'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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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23일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5명으로 늘고,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후 4시 기준 누적 사망자가 5명, 확진자는 6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2명이던 사망자가 하룻밤 사이 3명이나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치사율은 0.8%로 증가했다. 이날 다섯번째로 사망한 38번 환자는 56세(63년생) 한국 여성으로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감염된 환자다. 경북대병원에 입원 중이던 이 환자는 기저질환(만성신부전)이 있었고 입원 중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ECMO)를 사용 중이었다. 보건당국은 현재 코로나19와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앞서 4명의 사망자 중 3명은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나왔다. 지난 23일 네번째로 사망한 54번 환자는 57세(1963년생) 남성으로 청도 대남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포항의료원으로 이송 후 사망했다. 세 번째 사망자는 443번 환자인 41세(1979년생) 남성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환자와 종교단체의 '안전불감증'이 국민들의 불안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 안전하게 환자들을 관리하기 위해선 시민의식과 준법의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에 불이 붙기 시작한 것은 대구 31번 환자가 확인되면서다. 그는 병원 입원 중 의료진이 권고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2차례 거부하고, 인구 밀도가 높은 곳에서 외부활동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31번 환자가 ‘신천지’ 교인으로 파악되면서 환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이들 교인은 증상을 감추는 등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 비협조적 태도를 보인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실제 당국인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 600명 이상의 교인들이 연락두절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종교·시민단체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제 요청에도 집회 강행해 비난을 사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가짜뉴스 생산, 유포 행위에 대해 엄단하겠다 밝힌 검찰이 처음으로 가짜뉴스 유포자를 재판에 넘겼다. 23일 검찰에 따르면 춘천지검 속초지청(지청장 이만흠)은 최근 '코로나19'와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업무방해)로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인들이 있는 단체 카톡방에서 '속초 OO병원에 신종코로나 의심자 2명이 입원 중이다', 'OO병원에 가지말라'는 허위의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이같은 허위사실이 유포되자 해당 병원은 경찰에 A씨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공지문을 통해 "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단톡방에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안심하고 내원해 진료를 받아달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검찰에서 코로나19와 관련 수사 중인 사건은 총 6건이다.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사건이 2건, 경찰이 수사 중에 영장 등을 신청해 검찰이 파악 중인 사건이 4건이다. 앞서 법무부와 대검은 지난 30일 인터넷 사이트나 SNS를
신천지 예수교회(신천지)가 코로나19(COVID-19)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23일 오후 5시 신천지 측은 유튜브를 통해 6분 가량 공식 입장을 내놨다. 신천지 측은 "신천지 신도들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국민 여러분께 우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면서 "신천지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보건당국에 협조 중이다"라고 밝혔다. 신천지 측은 "대구교회 신도 9224명과 방문 신도 201명을 포함한 전 신도 24만 5000여 명에게 외부 활동을 자제할 것을 공지하였다"며 "31번 확진자 발생 이후 신도 명단을 당국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신천지 측은 "현재 대구교회 신도들은 모두 자가 격리 중으로, 다른 신도들도 예배·전도 등 교외활동이 금지된 상태"라며 "전국의 모든 신천지교회는 폐쇄됐으며, 21일까지 모든 교회와 부속기관의 방역을 마치고 질본에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천지가 고의로 이 사태를 감추고 있다는 식의 보도가 계속되고 있어 의도적 비방의
대구, 경북 영천과 청도를 본인이 방문했거나, 방문한 가족이 있는 군인은 64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이들을 모두 부대별로 격리한 가운데 건강상태를 확인 중이다. 또 모든 군부대의 영내외 종교행사를 코로나19 상황이 진전될 때까지 당분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국방부는 23일 코로나19 관련, 이같이 밝혔다. 우선 "대구 영천 청도지역 방문자 전수조사 결과, 2월 10일 이후 본인 및 동거 가족 등이 해당지역을 방문한 인원은 총 6400여 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전원 조사단계부터 부대별로 별도 공간에서 예방적 격리를 시행하고 있다. 1일 2회 증상을 확인한다. 부대별 격리공간은 부대 회관이나 독신숙소, 휴양소 등 1인 격리가 가능한 공간을 우선 활용했다. 생활관인 경우 층 단위 또는 건물 단위로 분리했다. 확진자와 접촉했던 인원은 1인 격리를 원칙으로 한다. 그밖에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고 있는 대다수의 인원도 1인 격리가 원칙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그럼에도 시설이
이스라엘에 머물고 있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격리 조치됐다는 보도에 대해 정부는 "사실 무근"이라고 23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이스라엘이 한국 관광객 1600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는 한 보도에 대해 "이스라엘 정부 측에 확인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스라엘 측과 긴밀한 협의 하에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시 여행객 조기 귀국 등 관련 대책을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스라엘 현지 보도, 관광업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자국 확산을 우려한 이스라엘 정부가 한국인 관광객들의 이동을 제한하고 호텔에 머물게 한 걸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스라엘 정부는 자국 공항에 도착한 비행기에서 한국인을 내리지 못하게 하고 돌려보냈다. 우리 정부는 항의하며 유감을 표시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는 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늘고 있다며 전날 오후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 이상 발생한 가운데 대구에 대한 비난보다는 대구를 응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대구를 확산의 주범으로 보기보다는 응원의 대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구 향한 응원 열기 … #대구힘내라 #대구힘내요 ━23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구 지역 확진자가 30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날 마지막 발표보다 93명 늘어난 수치로 이로써 우리나라 총 확진자는 556명으로 늘었다.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확산되자 온라인 등에는 시민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대구힘내라', '#대구힘내요' 등 해시태그를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며 대구 시민들을 응원하고 있다. 한 시민은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니 대구 시민들 모두 기운내고 긍정적으로 바라봤으면 좋겠다"며 "어서 이 시간이 끝나고 환한 오늘이 오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
코로나19 확산으로 키즈카페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주말이면 아이들로 가득해야 할 키즈카페지만 코로나 확산 불안감으로 좀처럼 아이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23일 키즈파크가 위치한 서울 송파구 복합쇼핑몰은 오후 2시가 됐음에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평소라면 아이들로 가득해 발 디딜 틈이 없어야 하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로 아이들의 발걸음이 끊겼다. 이날 들른 한 매장에는 아이들 10여명 정도만이 매장에서 뛰어놀며 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부모들은 걱정이 됐지만 위생 관리를 최대한 신경쓰며 아이를 돌보고 있었다. 8살 자녀와 함께 방문한 김모씨(36)는 "아이가 매주 오던 키즈카페를 코로나 사태로 오지 않았더니 매일 울어서 별수 없이 오게 됐다"며 "걱정이 많이 돼서 마음이 편하지 않지만 마스크를 항상 끼고 손소독제를 수시로 바르는 조건으로 데려왔다"고 말했다. 복합쇼핑몰에 위치한 3개 키즈카페 모두 같은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세곳 모두 주말이면 아이들로 가득차 줄을 서서 기다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하루새 200명 이상이 추가 발생하자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했다. 하지만 이미 전국적으로 바이러스가 확산한 터라 구호에만 그친 '선제적 대응'으로 손 쓸 수 없는 위기상황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전일 같은 시간 대비 코로나19 확진자는 210명(전일 16시 대비 123명)이 늘어나 현재까지 55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534명이 격리 중이며 의심환자 1만6038명은 검사 결과 음성, 603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하루 새 200명이 넘는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제2의 우한'이라 불리는 일본 크루즈 내 환자 수에 근접하고 있다. 22일 세계보건기구(WHO) 발표 기준 크루즈 확진자는 634명이다. 지금 같은 추새대로라면 수일 내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코로나19 환자 발생국이 된다. 대구·경북은 한국판
울산의 첫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울산에 있는 신천지 교회를 다녔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당국의 역학조사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울산시에 따르면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상담교사로 근무 중인 A씨(27)는 지난 9일 오후 대구 신천지 집회에 참석했다. 당국은 A씨가 이 집회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초 A씨는 대구 신천지 교회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발표됐으나, 울산시는 자체 조사 결과 A씨가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울산 남구 무거동의 신천지교회 4층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당시 예배에는 233여 명이 함께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형우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울산 지역 첫 코로나19 확진자인 27세 여성이 16일 신천지 울산 교회에서 예배를 봤다"며 "현재까지 이 여성 외에 추가 감염자는 없는 상태로, 정부에 역학조사를 요청했으나 '자체적으로 실시하라'는 답변을 받고 자체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