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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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가 지난 19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 차원에서 폐쇄한 탑골공원. 21일 오전 공원 안에서는 노인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오전 8시30분이면 길을 따라 열리던 장기판도 열리지 않았다. ━사람 한산한 탑골공원 앞, '노인'도 '장기판'도 안 보여━ 21일 오전 탑골공원 '삼일문'은 굳게 닫혀있었다. 문에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공원 이용을 중단한다'는 종로구 알림이 붙어있었다. 폐쇄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별도 조치시까지. 몇몇 노인들은 폐쇄 소식을 모르고 찾았다가 알림을 읽고 "그럼 어디로 가냐"며 수군거렸다. 삼일문 오른편, 할아버지들이 항상 지키던 '대마도 반환 촉구' 서명 탁자도 빈 채 태극기만 휘날렸다. 간이 의자는 아예 엎어두었다. 삼일문 잠김 상태를 확인하러 온 최찬규 탑골공원 관리소장(60)은 "다시 열라고 하는 노인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좀 줄긴 했지만 아직 노인이 모이긴 한다"며 "폐쇄 후 인근 종묘 공원 쪽으로 가는 분들도 있
'종식 임박'이라던 코로나19(COVID-19)가 신천지예수교(신천지)를 타고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신천지 교회가 있는 대구·청도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난관이 예상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1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는 80여명에 이른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인원이다. 정부는 신천지 대구교회를 전수조사한다는 계획이지만 명단 확보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 ━31번 환자도 '2차 감염' 가능성…청도 장례식 문제였나━ 불과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까지만 해도 코로나19는 진정 국면이었다. 닷새 연속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완치자 비율은 30%를 넘어섰다. 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도 국내 지역사회 전파 양상이 없다며, 해외 위험요인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위기는 지난 18일 대구에서 31번 확진자가 나오며 반전됐다. 31번이 예배를 본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국내 코로나19(COVID-19) 확진 환자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교회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포교 방식을 연구해 온 이들은 '추수꾼'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204명이다. 이날 오전 9시 156명에서 7시간 만에 48명이 추가 발생한 것이다. 전체 확진자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131명, 전체의 64.2%에 달한다. 이에 보건당국이 이 교회 신도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섰지만, 신천지 전문가들은 교회에 잠입해 포교 활동을 하는 신천지 '추수꾼'의 존재가 정확한 실태 파악에 장애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밭'에서 '추수'를 해 '곳간'을 채우는 '추수꾼' ━이덕술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서울상담소 소장은 이날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신천지는 일반 교회에 '추수꾼'을 심어 은밀하게 포교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이 소장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감염의 '핵심 전파자'로 거론되는 31번 환자가 경북 청도에 간 경위가 오리무중이다. 청도는 확진자가 총 16명(21일 오후 기준) 발생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첫 사망자도 발생해 '슈퍼 전파지'로 떠올랐지만, 정작 이 지역에서 코로나19가 어떻게 퍼졌는지에 대해선 여전히 미궁 속이다. 이에 2월 초 청도를 방문했단 31번 환자 동선이 주목 받았지만 '찜질방' 방문 외엔 드러난 게 없다. 확진자가 대거 나온 청도 대남병원도 안 간 것으로 확인돼, 청도에 왜 갔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특히 그 역시 '슈퍼 전파자'에게 감염된 '2차 감염자'일 가능성이 높아, 명확한 동선 파악이 추가 확산을 막는데 중요한 상황이다. ━31번 환자, 대체 왜 청도에?━ 당초 31번 환자가 청도에 간 배경에 대해선 그가 믿는 신천지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많았다. 특히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친형 장례식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렸고, 3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수는 131명으로 국내 전체 환자의 64.2%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1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확진 환자 204명의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확진 환자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 환자는 131명이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16명이다.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로 들어온 확진 환자는 16명이고, 해외유입 사례와 접촉한 확진 환자는 17명이다. 나머지 2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대구·경북 지역 확진 환자는 152명이고, 이 중 123명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 환자다. 16명은 청도 대남병원에서 발생한 확진 환자이고, 나머지 13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 외 지역 확진 환자는 52명이고, 이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 환자는 8명이다. 다만 중대본이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관련 수치는 이후 바뀔 수 있다.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사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확진 환자는 55세 여성으로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다. 중대본의 대남병원 관련자 전수검사를 통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오후 4시쯤 부산대병원으로 전원됐고, 이후 저녁 6시쯤 사망했다. 중대본 관계자는 "중대본 오후 4시 기준 공식 통계 이후에 확인돼 이날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추가 정보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코로나19 첫 사망자도 대남병원에서 나왔다.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했던 63세 남성 환자는 지난 19일 폐렴 의심 증상으로 사망했고, 지난 20일 사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
중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후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나왔다. 21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코로나19 환자가 퇴원 후 격리 10일째인 지난 19일 지정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격리 기간 환자와 가족은 모두 집 밖을 나가지 않았고 필요한 물품은 관리사무소에서 집까지 배송했다. 중국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후에도 자택에서 14일간 격리하도록 하고 있다. 비슷한 사례는 다른 지역에서도 있었다고 청두시는 설명했다. 자오젠핑(趙建平) 화중과기대학 퉁지병원 호흡·위중증 의학과 주임은 "내 환자 중 2차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퇴원했는데 며칠 후 또 열이 나 검사를 했더니 양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부산에서도 21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반응자가 2명 발생했다. 21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쯤 해운대백병원을 내원한 50대 여성 환자가 폐렴 증세를 보여 1차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여성은 최근 서울을 방문했으며, 지난 19일부터 기침, 가래, 근육통이 심해 해운대의 한 병원에서 독감검사를 받고 항생제와 해열제를 처방받아 귀가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열이 나자 이날 오전 해운대백병원을 내원했다가 해운대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진행, 오후 6시55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20대 남성도 오후 6시30분 대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대동병원 입구에 있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부산시는 질병관리본부와 최종 확진 여부를 논의하는 한편 역학조사관을 급파해 두 사람에 대한 동선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신천지 관련 조사도 할 방침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청도 대남병원 환자 1명이 사망했다. 국내 두번째 코로나19 사망자다. 21일 다수의 의료진에 따르면 청도 대남병원에서 이송된 확진자 1명이 부산대병원 음압병동으로 옮겨진 후 바로 숨졌다. 해당 환자는 정신병동에 있던 54세 여성 환자로 전날인 20일 상태가 안좋아져 일반 내과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코로나19'로 확진받아 이날 앰뷸런스로 이동됐다. 청도 대남병원은 국내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곳이다. 앞서 지난 19일 63세 남성 정신병동 입원환자는 폐렴 등 코로나19 증세를 앓다가 숨졌다. 현재까지 대남병원 내 확진자는 의료진 등을 포함해 총 16명(의료진 등 직원 5명, 입원환자 11명. 사망자 2명 포함)이다. 노인전문요양병원과 에덴요양원, 보건소 등이 통로로 연결돼 있으며 대남병원에 환자 147명과 직원 109명, 보건소에 직원 90명, 노인전문요양병원에 환자 63명과 직원30명, 에덴요양원에 환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청도 대남병원 환자 1명이 사망했다. 21일 다수의 의료진에 따르면 청도 대남병원에서 이송된 확진자 1명이 부산대병원 음압병동으로 옮겨진 후 바로 숨졌다. 해당 환자는 정신병동에 있던 환자로 전날인 20일 상태가 안좋아져 일반 내과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코로나19'로 확진받아 이날 앰뷸런스로 이동됐다.
부산에서도 21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반응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21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쯤 해운대백병원을 내원한 50대 여성 환자가 폐렴 증세를 보여 1차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부산시는 질병관리본부와 최종 확진 여부를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