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청도 대남병원 환자 1명이 사망했다. 국내 두번째 코로나19 사망자다.
21일 다수의 의료진에 따르면 청도 대남병원에서 이송된 확진자 1명이 부산대병원 음압병동으로 옮겨진 후 바로 숨졌다.
해당 환자는 정신병동에 있던 54세 여성 환자로 전날인 20일 상태가 안좋아져 일반 내과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코로나19'로 확진받아 이날 앰뷸런스로 이동됐다.
청도 대남병원은 국내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곳이다. 앞서 지난 19일 63세 남성 정신병동 입원환자는 폐렴 등 코로나19 증세를 앓다가 숨졌다.
현재까지 대남병원 내 확진자는 의료진 등을 포함해 총 16명(의료진 등 직원 5명, 입원환자 11명. 사망자 2명 포함)이다.
노인전문요양병원과 에덴요양원, 보건소 등이 통로로 연결돼 있으며 대남병원에 환자 147명과 직원 109명, 보건소에 직원 90명, 노인전문요양병원에 환자 63명과 직원30명, 에덴요양원에 환자 92명과 직원 84명 등 615명이 이곳 4개 시설에 갇혀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