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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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새로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슈퍼전파지'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달 말 이 복지관을 방문한 이들 중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복지관에 바이러스를 전파한 환자는 같은 종로구에 있는 명륜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중대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지금까지 총 4명의 확진 환자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 사이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했다"며 "해당 환자들은 모두 동일한 시간대에 복지관 내 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기존에 공개된 29·56번 환자에 이어 83번(남·56)·136번(남·84) 환자가 이번에 추가됐다. 보건당국은 이 복지관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대본은 지난달 28일 이후 이 복지관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 본부장은 "이분들이 거의 3일 정도를 계속 같이 식사하는 모습이 CCTV(폐쇄회로화면)에 잡혀 밀접한 접촉을
전북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전라북도청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도내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세 번째 확진자는 지난 20일 확인된 두 번째 확진자의 직장동료"라고 밝혔다. 이어 "추가 확진자에 대한 정보 등은 오늘(21일) 오후 5시에 발표될 예정"이라며 "최근 해외에 다녀온 뒤 군산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여성 2명에 대한 결과도 함께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텅 빈 진열대 사진이 마치 재난 영화의 한 장면 같네요." 대구·경북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 봉쇄' 우려까지 나오는 가운데, 대구 시내 주요 대형마트의 쌀·라면·생수 등 생필품이 동나는 현상이 나타났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A사의 지난 17~20일 전국 점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줄어들었으나, 대구권 점포만 역으로 7.0% 뛰는 기현상이 빚어졌다. 특히 대구권 생필품 매출의 급증이 두드러졌다. 품목별로 △컵밥 123.6% △쌀 116.4% △밥/면 86.8% △생수 64.2%의 증가세를 보였다. 또다른 대형마트 B사도 상황은 비슷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기 시작한 19~20일 기준으로 쌀, 라면, 생수 등 주요 생필품 매출이 지난해에 견줘 각각 123%, 105%, 62% 매출이 증가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사태가 더 확산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구 지역 대형마트에 사람이 몰렸다. 21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구 지역 대형마트의 상황을 전하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이날 코스트코 대구혁신도시점에 다녀왔다는 누리꾼은 인스타그램에 "전쟁 난 것처럼 무섭다. 다들 출근 안 하고 다 (여기로) 온 듯"이라며 "마스크 오픈하자마자 다 털림"이라고 밝혔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계산대 앞에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또 코스트코 대구점에 방문한 한 누리꾼은 "아침부터 마스크 사러 온 사람 가득한 코스트코"라는 글과 함께 손님으로 가득한 매장 내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사람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카트 안에 마스크를 포함한 생필품을 가득 싣고 있다. 대구의 한 이마트에 방문한 누리꾼도 "마트 물건이 동났네 진짜 재앙인가 봐"라는 글과 함께 물품이 거의 없는 마트 내부 사진을 올렸다. 같은 날 트위터에서도 아침부터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이 오는 26일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부산 소재 준정부기관·공기업,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등 40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0 부산 공공기관 지역제품 합동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합동구매상담회는 2017년부터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부산 소재 준정부기관·공기업,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까지 참가하는 등 규모를 확대했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업체 공공판로 확대를 위해 개최 시기를 앞당겼다. 이번 행사는 40개 기관 구매담당자와 부산지역 중소업체가 1대 1로 만나 업체 소개와 제품 설명을 하는 맞춤형 상담회와 행사 참가업체의 지역 우수제품을 알리는 전시회로 나뉘어 진행한다. 참가 희망업체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 홈페이지 또는 부산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에 있는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우수한 제품 및 다양한 인증을 가진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의 어려움
경북 청도의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부산시의 음압병실 및 치료 지원에 따라 부산대병원 음압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 또 다른 확진자 1명도 부산으로 이송해 치료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21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안전과 생명에 지역의 경계는 없다”고 강조하며 “음압병실뿐 아니라 지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로 이송된 확진환자는 현재 폐렴증상이 있어 부산대병원 음압병실서 치료하고 있다. 추가로 이날 오후에도 청도대남병원에서 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 치료한다. 오 시장은 “의료기관 간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히 의심되는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의료기관 마비 상황을 지적하며 “전국 의료기관에 협조를 구해야 할 상황인 만큼 부산시도 적극 홍보하겠지만 중수본 차원에서도 강력하게 홍보해달라”고 건의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금부터는 지역사회 내 확산 차단을 위해 의료기관 간 역할 분담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조치를 위반해 보건용 마스크 524만개를 보관하고 있던 제조·판매업체(A사, 부산 소재)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적발은 매점매석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 사항과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보고된 생산·판매량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조사 결과, A업체는 올해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273만개)의 150%를 초과하는 보건용 마스크 524만개를 물류창고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보건용 마스크 중 유통이 가능한 221만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경북지역에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19 예방지원을 위해 의료기관·약국·마트에 보건용 마스크 35만개를 우선 공급한 바 있으며, 대구지방식약청에 특별대책지원본부도 운영중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의 생산에서 소
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오전 9시 기준 15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우리 동네의 감염 위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CORONAITA'(코로나있다)가 화제다. 이를 제작한 김학준 더대시 대표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대학생인 김찬협군, 박상준군과 함께 사이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약속 장소를 입력하면 그 지역을 방문했을 때 불안한 정도를 눈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와 관련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했다"고 밝혔다. CORONAITA 사이트에 주소를 검색하면 그 지역의 감염 위험성이 '안심' '약간 안심' '약간 불안' '불안' '매우 불안' 등 다섯 단계로 나눠 안내된다. 김 대표 "기성 코로나맵 등 유사서비스들은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지도상에 표기해주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실제 방문하게 될 목적지의 감염 불안 여부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며 "기성 서비스들의
국내 첫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는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폐렴 악화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 사망자가 나온 대남병원에서 지금까지 총 16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청도대남병원에서 의료진 등 직원 5명, 입원환자 11명 등 16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당국은 환자들이 대남병원 정신병동 중심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해당 병동에 입원해 있던 환자 92명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이미 노출된 직원은 자가격리 조치 중이고 외래 진료·신규 입원은 중단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과거부터 만성 폐질환을 앓다가 최근 폐렴이 악화되면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임상TF는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폐렴이 사망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다만 환자의 다른 상태도 함께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대규모 환자가 나온 신천지대구교회 신도 4475명 중 544명이 증상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확인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신규확진자 74명 중 44명이 신천지 대구교회와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의 누적 환자는 오전 9시 기준 모두 156명으로 이중 신천지 대구교회 연관자는 98명이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20일 오전 9시 기준 82명에서 이날 오전 9시 기준 156명으로 74명이 증가했다. 62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12명은 그 외 지역에서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신천지 대구교회의 대구 거주 신도 명단 4475명을 확보해 우선 증상 유무를 확인한 결과 544명이 증상이 있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자가격리 수칙을 전달하고 증상자에 대해 검사 조치를 진행 중이다. 1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청도대남병원에는 즉각대응팀이 경상북도와 함께 출동해 감원원 조사와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청도대남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사망자를 포함해 모두 16명이다. 이중 간호사 4명이 확진자로 포함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와 코로나19 확진자수 통계를 두고 혼선을 빚었던 후베이(湖北)성이 '교도소 내 확진자수'를 누락했다며 수치를 재공개했다. 후베이 위건위는 21일 오후 지난 20일 하루 동안 성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총 631명이라고 정정 공지했다. 이날 오전만해도 후베이가 발표한 확진자수는 411명이었지만, 여기에는 수작업으로 신고된 교도소 확진자 220명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앞서 발표한 확진자와 교도소 확진자를 합하면 총 631명이 된다. 이 같은 조치는 중국 국가 위건위의 통계자료와 후베이의 수치가 큰 차이를 보이면서 나타났다. 후베이가 확진자수를 411명이라고 발표한 이후, 국가 위건위는 중국 전역 확진자 수를 발표했는데 이 때 후베이 확진자수를 631명이라고 발표했다. 후베이가 발표한 수치와 220명이나 차이가 난 것이다. 결국 또다시 통계 신뢰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후베이 위건위는 오전 게시물을 삭제하고 정정 자료를 올렸다. 후베이 위건위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슈퍼전파자로 의심받고 있는 국내 31번째 확진 환자(이하 31번 환자)가 교통사고로 입원 중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회와 결혼식장 등을 오간 종횡무진 동선에 의문이 커지고 있다. 일반적인 교통사고 환자의 행보와 달라 나이롱환자(가짜 환자)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통증 참고 외출 vs 나이롱 환자? ━ 21일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31번 환자는 지난 7일 대구 수성구 새로난한방병원에 입원했다. 전날 오후에 교통사고를 당했기 때문이다. 이후 18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11일간 교회에서 예배를 보고 결혼식에 참석한 후 호텔 뷔페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등 입원 중인 환자라고 보기 어려운 수준의 일상생활을 했다. 이 과정에서 교회 신도를 비롯해 상당수의 접촉자가 발생했다. 의료계와 보험업계에서는 31번 환자의 행보에 대해 일반적인 교통사고 입원환자와 다르다는 반응이다. 현재 새로난한방병원이 폐쇄된 상태라 3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