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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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털털…” 18일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마스크 제조 중소기업 에버그린의 생산기계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에버그린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최근 일일 생산량을 10만개에서 20만개로 두 배 늘렸다. 1초에 2.3개꼴이다. 공장은 24시간 가동체제로 전환했고, 특별연장근로 인가를 받아 직원들은 연장근로에 들어갔다. 이승환 에버그린 대표는 “요즘처럼 긴박하게 공장을 돌리는 것은 설립 이래 처음”이라고 말했다. 에버그린은 1996년 설립돼 24년간 마스크를 생산해온 업체다. 이 대표는 “사스(급성호흡기증후군) 등 이번처럼 마스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적은 8번 있었지만 이번이 제일 강도가 세다”고 부연했다. 에버그린은 코로나19 사태에서 중국 진출 국내 기업에 마스크를 선제적으로 공급해 주목받았다. 현대차·삼성전자 협력업체 중 중국에 공장을 둔 기업들이 ‘마스크 부족’으로 현지공장 가동을 멈추게 되자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마스크 1만개를 공급했다. 현지
최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일본 나고야 노선을 이용한 60대 일본 부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하와이에서 머문 것으로 알려지면서 델타항공과 하와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CNN, USA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 60대 부부가 미국 하와이 여행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와이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본 나고야에 거주하는 이 60대 부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하와이에서 머물다가 귀국했으며 일본에서 입원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와이 보건당국, 델타항공, 이들이 이용한 호텔 등도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우려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남편은 일본에 도착한 지 5일 뒤 코로나19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델타항공은 성명을 내고 "해당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들 모두에게 적극적으로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일본 당국
일본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45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는 등 '바이러스 배양소'가 되자 전세계에서 크루즈여행을 기피하고 있다. 업계는 수천억원 이상의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본다. 1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크루즈업계가 바이러스 우려로 크루즈선이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하며 각국이 입항을 거부하면서 심각한 예약 감소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는 19일 하선을 앞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며 14일간 하선을 금지해 순식간에 승객들에 감염이 확산했다. 3700여명의 승객 중 절반 가량이 검사를 마쳤는데 45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800여명의 승객을 태운 '월드드림'호도 홍콩항에서 나흘간 정박 후에야 승객들이 하선할 수 있었고, 승객 2200여명이 탄 미국의 '웨스테르담'호도 바다 위를 떠돌다 캄보디아에 입항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하선 뒤 뒤늦게 확진자가 나와 바이러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금이 사실상 "비상경제시국"이라며 "전례가 있다, 없다를 따지지 말고 생각할 수 있는 대책들을 모두 꺼내놓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주는 경제적 타격에 대해 "사스나 메르스때보다 훨씬 크고 긴 충격 줄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며 기업의 투자촉진, 국내 내수소비 진작을 위해 정책을 총동원하자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중국의 경제상황이 나빠지면 우리가 가장 큰 타격을 받는다"며 "현재 상황은 생각보다 매우 심각하다. 그야말로 비상경제 시국이라는 상황인식을 가지고 엄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은 타이밍이 생명"이라며 "오늘 의결하는 1차 예비비는 시작일 뿐이고 예산 조기 집행은 마땅히 해야 하는 기본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상경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떤 제한도 두지 말고 예상을 뛰어넘는 정책적 상상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대구 한 신천지교회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신천지 측이 오프라인 예배를 중단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차, 2차 역학조사 결과 31번째 환자는 대구 남구 대명로 81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진술했다"고 썼다. 이에 신천지 측은 같은 날 인터넷 홈페이지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예배 공지'를 내걸었다. 공지에는 "신천지 대구교회는 18일 오전 교회를 폐쇄하고 역학조사와 방역조치에 들어갔다"며 "성도 여러분과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2지파 전국 모든교회에서는 당분간 예배 및 모임을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및 가정예배로 대체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신천지 측이 신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다른 신도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됐다. 노컷뉴스는 이날 "신천지 공지사항에 따르면, 신천지 측은 신도들에게 '오늘 성전 출입을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일본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문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본에서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늘고 있다”며 “중국 등과 같이 오염지역으로 지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박 장관은 “한중일 3국의 보건 분야 장관들은 정례적으로 회의를 하고 있다”며 “어제도 일본 보건부 장관과 통화를 하며 도와줄 것은 없는지, 어떻게 공동대처를 할 것인지를 논의했다”고 했다. 이어 “일본의 방역대처 능력을 볼 때 충분히 잘 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더 늘어난다면 별도의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학 개강을 앞두고 7만명에 달하는 중국 유학생들의 입국이 시작되면서 대학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교육부는 중국을 거친 유학생의 등교를 2주간 중지하고 기숙사 분리 수용 등 대책을 마련했지만, 기숙사에 살지 않는 학생에 대한 완벽한 관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18일 교육부는 '코로나19 대비 대학의 체계적 대응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중국을 거쳐 입국한 모든 학생은 입국 후 14일 동안 등교 중지 조치를 받는다. 학생증 권한을 중지해 학교 강의동·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조치다. 등교 중지 기간 동안 출석은 인정된다. 이 기간 동안 대학은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1인1실 기숙사를 배정하고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자취 중인 학생에게는 외출을 자제시키고 가급적 독립된 공간에서 거주하도록 안내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서는 교육부 대책 만으로는 코로나19 확산을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방역당국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우한 등 해외에서 시작한 코로나19 유행이 지역사회 감염이라는 국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중대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며 "이는 국내외적인 상황을 다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최초에는 중국에서 유입된 환자와 그 환자의 지인들, 밀접접촉자 중에서 환자가 발생하는 양상이었다가 2월 중순부터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환자가 각국에서 보고되고 있다"며 "우한(중국)발로 시작된 유행이 2~3차 감염자를 통해 또 다른 유행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면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도 여행력이 없는 환자 세 명이 보고된 상태"라며 "사례정의를 확대하고 더 많은 검사를 시행하게 되면 유사한 환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그런 면에서 새로운 국면이라
코로나19(COVID-19)가 남성의 생식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 중국 매체 펑파이 등에 따르면 난징의대 부속 쑤저우병원 비뇨기과 의사 판차이빈 등은 'medRxiv'라는 플랫폼에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올렸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잠재적으로 고환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바이러스가 고환 조직에 영향을 끼쳐 남성 불임과 고환 종양을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연구진은 코로나19가 남성 환자 고환 조직에 끼칠 수 있는 위험을 인식하고 젊은 환자의 생식 능력을 적절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가 신장을 공격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일부 환자들에게서 신장 기능 이상이나 급성 신장 기능 손상이 발견됐다. 다만 연구진은 신장 손상의 배후에 있는 메커니즘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런 연구 결과는 과거 유사 연구와 맞물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나 B형간염, 이하선염 등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1번째 확진 환자(61세, 여)가 교통사고로 대구 새로난한방병원에 입원 중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31번 환자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새로 확인된 31번 환자는 교통사고로 지난 7일부터 대구 수성구 새로난한방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중 지난 10일부터 발열 증상이 있었다. 지난 14일 실시한 영상 검사에서 폐렴 소견이 확인돼 항생제 치료 등을 실시했다. 이후 지난 17일 대구 수성구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이날 확진돼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인 대구의료원에 격리입원 중이다. 정 본부장은 "이날 아침 확진이 최종 확인돼 즉각대응팀이 대구시 지자체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앞서 대구시에서 일부 동선을 공개했는데 좀 더 정확하게 정리해서 정보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중대본
청와대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비상경제시국" 언급이 추가경정예산안 마련으로 이어질지에 대해 "우선 1차 대책을 발표한 이후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주시하면서 추가 정책수단을 계속 고민할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또 "2월말까지는 1차 대책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내다봤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추경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구체적으로 추경을 얘기를 말할 순 없다"고 밝혔다. 그는 2월말 이후로는 추경을 검토한다는 뜻인지에 대해 "명시적으로 '추경을 검토한다'가 아니고 여러가지 방안을 종합적으로 함께 검토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추경 편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비상대응"이 추경 수순이라는 전망은 차단하려 한 걸로 보인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정부에 창조적 발상과 정책적 상상력 등을 부쩍 강조한 데 대해 "비상한 상황인식을 갖고 있고, 돌파하려면 어떻게 해야할 지 자세를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1번째 확진 환자가 대구 동구에 위치한 대형 호텔 겸 예식장인 퀸벨호텔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방문 계획이 있는 누리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번 주말 퀸벨호텔에서 예식을 올리는데 소독 방역해 문제없다고 하지만 불안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방역은 완료됐지만 우려될 것 같다" "결혼 준비도 힘드셨을 텐데 이런 일까지 터져서 너무 속상할 것 같다" 등의 공감을 표했다. 퀸벨호텔 측은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31번째 확진환자는 지난 15일 오전 10시30분 결혼식에 참석했다"며 "홀에는 입장하지 않았고, 1층에서 부조를 한 뒤 2층 뷔페에서 식사하는 등 30분 정도 짧게 머물렀다"고 구체적인 동선을 밝혔다. 이어 "질병관리본부(질본) 조사를 거쳐 호텔 내 확진자 동선과 이동 경로 등을 고려해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며 "당일 2층 뷔페에서 근무한 직원들 또한 출근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