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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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감염증의 공식 명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고 27일 공지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문자에서 "감염증의 공식명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입니다. 참고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고위험군 병원균'으로 분류된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자현미경 상에서 태양의 코로나와 같은 모양으로 관측돼 붙여진 이름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1930년대 닭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후 돼지, 개 등의 동물에서도 발견됐다. 1960년 대 들어 사람에게서 발견됐다. 메르스나 사스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속한다. 우한의 신종 폐렴이 보고된 후인 이달 7일 중국 보건 당국은 신종 바이러스의 염기서열을 공개했다. 그 결과 이 바이러스는 기존의 감기를 일으키는 코로나바이러스 또는 메르스나 사스를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닌 신종 바이러스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청와대가 우한 폐렴 대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일명 '우한 폐렴'으로 통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최초 경고는 WHO(세계보건기구)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아닌 AI(인공지능)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AI는 어떤 방법으로 조기 경고를 할 수 있었을까. 2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와이어드에 따르면 최근 맹위를 떨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첫 번째 경고를 알린 것은 캐나다 스타트업 블루닷이다. 블루닷은 지난해 12월 31일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경고를 했다. WHO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경고한 날은 1월 9일이며, CDC는 WHO보다 3일 앞선 1월 6일 바이러스에 대한 존재를 알렸다. 결과만 보면 AI가 무려 6일 앞선 것이다. 이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으로 가능했다. 블루닷은 AI 기반 알고리즘으로 언론 보도나 동식물 질병 네트워크 등에서 나온 데이터를 모아서 분석한다. 신뢰도가 낮은 소셜 미디어 정보는 활용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가장 먼저 코로나바이러스를 감지할 수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났다. 2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지원하는 중국 당국과 보건 관리들을 만나기 위해 베이징으로 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최근의 상황을 이해하고 중국과 협력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추가적인 보호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WHO는 지난 23일 우한 폐렴이 아직 국제적인 비상사태를 선포할 단계는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국제적인 비상사태는 심각한 전염병인 경우에만 사용하는 규정으로, 선포 시 전염병 발생 국가로 교역·여행 등을 자제하라는 권고가 각국에 전달되고 국제적 의료 대응 체계가 꾸려진다.
중국 정부가 최근 봉쇄한 우한시에서 이미 지난 한 달 간 500만명이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내에서 사망자가 늘고 있고 전세계에서 확진 사례가 늘자 각국 정부도 자국민 보호에 나서고 있다. ━◇우한→한국行만 약 6400명으로 추정…대부분은 중국 내로 이동한 듯━ 지난 26일 중국중앙TV 등에 따르면 저우셴왕 중국 우한 시장은 이날 저녁 기자회견에서 "춘제와 전염병 사태 때문에 500만 명 이상이 우한을 떠났고 현재 약 900만명이 우한에 남아있다"고 밝혔다. 포브스에 따르면 통상 춘제 연휴 기간을 맞이해 우한의 기차역과 공항을 통해 각각 30만명, 80만명씩이 여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두가 지난 10~22일, 우한 지역의 바이두 지도 앱 사용자를 분석한 결과 우한에서 출발한 사용자 중 70% 가량은 우한시 인근 후베이성의 다른 도시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일재경망이 중국 항공서비스 앱 '항공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30일~1월22일까지 우한에
한국경제에 ‘우한(武漢)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우환(憂患)이 찾아들었다. 올해 경기반등 모멘텀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 우한 폐렴이 국내에 확산될 경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등과 같이 경제 전반에 큰 타격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광화문 정부 서울청사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우한 폐렴 관련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방역 등을 위한 예산지원 방안과 국내 경제 및 금융시장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우한폐렴 대응 예산 부족하면 예비비 쓴다" ━홍 부총리는 우한 폐렴의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충분하고 신속한 예산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홍 부총리는 "국내 방역 및 검역․치료 등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미 확보된 예산을 활용하여 신속히 대응해 달라"며 "국내 확산 등으로 예산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관련 "국내 금융, 외환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수도 있는 만큼 경계감을 갖고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27일 서울 태평로 한은본관에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우한 폐렴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반응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당초 28일 오전 예정돼있었으나, 우한 폐렴 상황이 악화되면서 하루 당겨졌다. 한은은 "우한 폐렴 환자가 늘어나면서 지난주 금융일 미국에 이어 이날 일본 주가와 금리가 상당폭 하락하는 등 국제금융시장이 우한 폐렴 확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라며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4일 미국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0.58%, 5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27일 일본 니케이지수와 10년물 국채금리는 각각 2
질병관리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다녀온 100여명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7일 "우한시를 다녀와서 중증이나 경증 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오늘과 내일 일제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사 대상자는 콧물, 미열 등 경증 증상을 보여 신고하거나 문의가 들어왔던 사례 중 조사대상 유증상자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능동감시 대상자들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한국인과 중국인 100여명을 전수조사 대상자로 파악하고 있다. 당국은 대상자들에게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 등의 방침을 정해 지자체와 추진한다고 정 본부장은 전했다. 정 본부장은 "모든 우한시 방문객 명단을 의료기관에 통보했다"며 "전체 인원에 대해 조사할지에 대해서는 내부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의 일문일답. -의협에서는 전수조사를 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보나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해 전수조사를 추진하라고 27일 지시했다. 이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발빠르게 대처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상황을 시시각각 전달해 확산을 막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2차감염을 통해 악화되는 것에 대비하려면 선제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우한 지역 입국자에 대한 전수조사 추진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증세가 (잠복기 후) 뒤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현재 어떻게 돼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지 않냐"며 "지시에 따라 조치가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꼉제에 미치는 여향을 주시하고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른바 '우한 폐렴'과 관련해 군 의료 인력 및 시설도 필요시 투입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이
금융위원회는 2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열린 금융위 점검 회의에는 은성수 위원장을 비롯해 금융정책국장·금융산업국장·자본시장정책관·금융소비자국장·구조개선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금융위는 2002~2003년의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등 과거의 유사 사태를 바탕으로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확산 정도와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을 점검했다. 은 위원장은 "신종 감염증의 국내 확산 정도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시장안정 조치와 피해 분야에 대한 지원 등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내 네 번째 ‘우한 폐렴’의 확진자도 공항의 검역을 프리패스한 ‘무증상 감염자’였다. 국내 확진자로 판명된 4명 중 2명이 무증상 감염자다. 검역체계를 뚫고 들어온 이들로 인해 국내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특히 3번째 확진자는 서울 강남과 경기 일산 등의 지역을 자유롭게 다녔고, 4번째 확진자의 경우 의료기관을 두 차례 방문하고서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 감염자들에 의한 국내 2차 감염 발생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2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확인된 국내 4번째 우한 폐렴 확진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했다가 지난 20일 귀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다. 그는 귀국 후 하루 뒤인 21일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다. 하지만 별다른 조치 없이 그대로 귀가했다. 우한 방문 사실을 자진 신고하지 않았거나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정보’를 활용하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가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확진자는 25일 고열
"아직까진 괜찮은 것 같은데, 앞으로가 걱정이죠. 마스크 쓰신 분들은 확실히 늘었습니다."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관광지 명동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허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공포가 커지고 있어서다. 명동 상인들 사이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이 와도 걱정, 안와도 걱정이라는 분위기다. 설 연휴 마지막날인 27일 오후 명동 길거리엔 사람들로 북적였다. 우한 폐렴 공포로 급격하게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분위기는 아니었다. 서울 명동 관광경찰대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거나 변화가 있는 모습은 아니다. 다만 마스크를 쓴 사람들은 확실히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감염을 우려해서인지 10명 중 6~7명꼴로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실제 약국에는 마스크를 사 가기 위해 중국인을 비롯 외국인 관광객들이 줄 서 있었다. 명동 고려약국 관계자는 "며칠 사이 중국인을 비롯 관광객들의 마스크 구매가 비정상적으로 늘었다. 하루에도 몇십 박
질병관리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방지를 위해 KF94 이상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27일 "마스크 착용은 인플루엔자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을 포함한 호흡기 질병의 예방 수칙"이라며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다른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마스크 착용 등급과 관련해 "통상적으로 의료인들이 사용하는 KF94 등급이면 많은 부분을 막을 수 있다"고 답했다. KF94는 0.4㎛(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를 94% 이상 차단하는 마스크다. 식품의약안전처가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보건용 마스크'는 KF80, KF94, KF99로 구분된다. 숫자가 커질수록 입자의 차단 효과가 커진다. 또 감염 경로에 대한 질문에 정 본부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비말 접촉이나 호흡기로 전파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아직까지 공기 중 전파 가능성은 판단하기 어렵고, 불확실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