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 시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등장과 함께 미국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의 흐름을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다양한 시각과 최신 이슈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등장과 함께 미국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의 흐름을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다양한 시각과 최신 이슈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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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20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격변의 시기를 앞두고 각국은 물론 기업들도 트럼프 2기 출범 대응에 속도를 내며 이른바 '줄 대기'를 하고 있다. 취임식 행사 기부금만 현 조 바이든 정부 때의 3배 수준에 달한다. 24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로이터통신 등을 종합하면 토요타자동차 북미 법인은 이날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에 100만달러(약 14억6000만원)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미국에서 사업을 하는 회사로서 중요한 행사에 기부하기로 한 것"이라며 "다른 기업들의 움직임을 보고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닛케이는 "토요타를 포함한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멕시코에 미국 시장을 위한 생산 기지를 두고 있다"며 "트럼프가 예고한 새로운 관세가 사업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기부 배경을 짚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26일 "취임 첫날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오는 모든 제
재계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한 대비에 한창이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대미 네트워크 교류를 늘리고 있다. 다만 개별 기업 총수들의 만남 추진과 신규 투자 발표 등의 구체적 행동에는 아직 신중한 모습이다. 국내의 정치적 불안정성으로 인한 외교 공백과 미국의 보편 관세 부과 가능성 등 대내외 상황에 따른 고민이 이어지면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각각 최태원 회장과 손경식 회장 명의로 트럼프 당선 확정 직후인 지난달 초 축하 서한을 보냈다. 두 단체 모두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오고 있다며 한국과 미국 간의 견고한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서한에서 "한미 양국은 지난 70년간 굳건한 안보 동맹을 기반으로 긴밀한 경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며 "한국 기업들은 자동차,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미국 제조업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오고 있다"고
일본 자동차기업인 토요타가 다음달 20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100만달러(약 14억6000만원)를 기부한다. 여러 기업들이 이같은 기부나 대미 투자를 선언하는 등 당선인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시도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 중에서는 최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당선인과 만난 것 외에 뚜렷한 움직임이 아직 포착되지 않는다. 24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로이터통신 등을 종합하면 토요타자동차 북미 법인은 이날 "미국에서 사업을 하는 회사로서 중요한 행사에 기부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타사 움직임을 바탕으로 결정했다"고도 해 최근 기류를 반영했다는 뜻도 드러냈다. 기부 주체가 북미 법인인 것과 관련, 미국 연방법은 외국인의 미국 대통령 취임 행사 기부를 불법으로 간주한다. 앞서 미국 내 주요 기업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와의 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취임식 행사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오던 마크 저커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형수에 대한 감형을 비판하고, 취임하면 강력 범죄자를 상대로 한 사형제의 적극적인 집행을 예고했다. 24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조 바이든이 미국 최악의 살인범 37명의 사형을 감형했다"면서 "말이 안 된다"고 썼다. 그는 이어 "각각의 범행을 들으면 여러분은 바이든이 이렇게 했다는 것을 믿지 못할 것"이라면서 "피해자들의 친척과 친구들은 더 큰 충격을 받았다. 그들은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러면서 "나는 취임하자마자 폭력적인 강간범, 살인자, 괴물로부터 미국 가정과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법무부에 사형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도록 지시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다시 법과 질서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미결 사형수 40명 중 37명을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감형했다. 2013년 보스
주한미군 규모의 현 수준 유지와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등의 내용이 포함된 미국의 2025년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국방예산법)이 발효됐다.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까지 언급했던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전 발효된 것이지만, 강제성이 없다는 점은 한계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8950억달러(약 1305조원) 규모의 NDAA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미국 안보정책과 국방지출에 대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2025 회계연도(2024년 10월~2025년 9월)에 적용된다. 앞서 지난 18일과 11일 각각 상원과 하원을 통과했다. 여기에는 현재 한국에 배치된 약 2만8500명의 미군 병력 유지와 상호 국방 산업 기반 강화, 미군의 모든 방위 능력을 활용한 확장억제 공약 재확인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도 담겼다. 한미일 협력에 대해서는 내년 3월1일까지 3국 간 국방 협력 진전 방안 등을
올해는 우크라이나와 중동, 두 지역에서 출구없는 전쟁이 장기화된 가운데 어느 때보다 정치 지형 변화가 컸다. 세계의 경찰 미국 대선을 대미로 74개국이 크고 작은 선거를 치른 '슈퍼 선거의 해'였다. 유럽을 중심으로 극우세력이 득세하는가 하면 다음달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대통령 취임으로 힘의 외교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올해 지구촌을 뜨겁게 달군 글로벌 10대 뉴스를 꼽아봤다. ━①트럼프의 귀환━트럼프 전 대통령(공화당)이 11월 5일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민주당)을 꺾고 다시 백악관의 주인이 됐다. 트럼프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든다는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구호를 내걸고 블루월(민주당 텃밭주)을 싹쓸이했다. 선거 기간 두 번에 걸친 암살 위기는 오히려 트럼프에게 훈장이 됐다. 민주당의 패배를 막기 위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에서 중도 하차하고 젊은 해리스에게 바통을 넘겼지만, 초박빙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무색하게 트럼프의
국제 교역량 4~5%를 책임지며 세계 3대 운하로 분류되는 파나마 운하가 내년 1월 출범할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와 파나마 간 외교 분쟁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캐나다를 향해 "51번째 주"라며 공격한 트럼프 당선인은 파나마를 겨냥해선 '운하 통제권 반환'까지 요구할 태세다. 또한 1기 시절 구매 의사를 보였던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다시 한번 미국 영토에 넣겠다는 뜻도 드러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CNBC·BBC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전날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 게시물에 이어 이날 애리조나주 지지자 연설까지 연일 파나마 운하 통행료가 비싸다고 지적하며 파나마 정부를 향한 '운하 통제권 반환 요구 예고'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연설에서 "미국이 다른 곳에서 당하는 것처럼 파나마 운하에서도 당하고 있다"며 파나마 정부가 운하 통행료를 인하하지 않으면 운하 통제권 반환을 요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파나마 운하에서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구매해 미국 영토에 넣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19년 첫 임기 때도 그린란드 구매 의사를 드러낸 적이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미국의 안보와 전세계의 자유를 위해 절대적으로 그린란드를 (미국이) 소유, 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페이팔 공동 창업자인 켄 하워리를 주 덴마크 미국 대사로 임명한다는 발표문에서다. 그린란드는 북미 대륙 북쪽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 섬이다. 북대서양에서 북미 대륙과 유럽을 잇는 위치에 있어 전략적 요충지로 꼽힌다. 희토류, 베릴륨, 텅스텐 등 전략이 상당히 매장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변에 막대한 양의 원유가 매장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그린란드의 전략적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1946년부터 덴마크로부터 그린란드를 매입하려 했으나 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의 국방부 2인자 자리에 억만장자 투자자 스티븐 파인버그를 지명했다. 경제자문위원장에는 집권 1기 재무부 경제고문 출신인 스티븐 미런을 발탁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차기 행정부에 합류할 내정자들을 연달아 발표했다. 트럼프는 파인버그를 "매우 성공적인 사업가"라고 소개하며 "위대한 국방장관 후보자 피트 헤그세스와 함께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인버그는 1992년 사모펀드인 서버러스(Cerberus) 캐피탈을 설립했다. 서버러스는 극초음속 미사일 사업에 투자해 왔으며 한때 민간 군사 계약업체 다인코프를 소유했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정보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그의 자산은 50억달러(약 7조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 정책담당 차관에는 엘브리지 콜비가 임명됐다. 콜비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방부 전략 및 군개발 담당 부차관보를 지냈다. 그는 중국과 충돌이 발생할 경우 대
국제 교역량 4~5%를 책임지며 세계 3대 운하로 분류되는 파나마 운하가 내년 1월 출범할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와 파나마 간 외교 분쟁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캐나다를 향해 "51번째 주"라며 공격한 트럼프 당선인은 파나마를 겨냥해선 '운하 통제권 반환'까지 요구할 태세다. 미국의 지원을 받아 독립한 파나마는 미국의 강력한 동맹국으로, 당선인의 주장에 파나마 대통령은 강하게 반발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CNBC·B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전날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 게시물에 이어 이날 애리조나주 지지자 연설까지 연일 파나마 운하 통행료가 비싸다고 지적하며 파나마 정부를 향한 '운하 통제권 반환 요구 예고'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연설에서 "미국이 다른 곳에서 당하는 것처럼 파나마 운하에서도 당하고 있다. 파나마가 부과하는 수수료는 터무니없고 매우 불공평하다"며 파나마 정부가 운하 통행료를 인하하지 않으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식 의지를 드러내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이른 시일 내에 만날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음달 미국 퇴출을 앞둔 틱톡에 대해선 선거 효과를 언급하며 우호적 발언을 내놨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보수단체 '터닝포인트'가 주최한 '아메리카 페스트 2024'에 참석해 "푸틴 대통령은 가능한 한 빨리 나와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며 "우린 그것(만남)을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러나 우리는 전쟁을 끝내야 한다"며 "전쟁은 끔찍하다. 총알이 날아다니고 있다. 거기에는 강력한 총알과 무기가 있다. 이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인간의 신체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군인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말도 안 되는 전쟁을 멈춰야 한다"며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대선 기간 중에 트럼프는 자신이 당선되면 "24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 세계보건기구(WHO) 탈퇴를 추진하고 있단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이 탈퇴할 땐 전 세계 질병 대응 능력에 직격탄이 예상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2일(현지시간) 트럼프 인수위 관계자들이 복수의 보건 전문가들에게 내년 1월20일 취임과 동시에 WHO 탈퇴를 발표하겠단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인수팀 안에선 WHO에 남아 개혁을 추진하자는 의견과 아예 탈퇴하자는 의견이 충돌했으나 전체적으로 탈퇴 쪽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당선인은 집권 1기 때도 WHO 탈퇴를 시도한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7월 WHO가 중국에 편향적이라는 이유로 탈퇴를 통보한 것. 그러나 절차상 1년 뒤 정식 탈퇴가 이뤄지기 전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1월 취임하면서 WHO 복귀를 선언해 탈퇴가 무산됐다. 바이든 정부에서 코로나 대응 조정관을 지낸 아시시 자 브라운대학 공중보건대학장은 트럼프 인수팀이 바이든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