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황 '레오 14세'
가톨릭 교회의 새로운 교황 선출 소식과 함께, 교황의 주요 행보, 교회 개혁 방향, 세계 평화와 인권에 대한 메시지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신임 교황의 리더십과 변화의 의미를 분석합니다.
가톨릭 교회의 새로운 교황 선출 소식과 함께, 교황의 주요 행보, 교회 개혁 방향, 세계 평화와 인권에 대한 메시지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신임 교황의 리더십과 변화의 의미를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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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대 교황 레오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는 콘클라베 직전까지도 유력 후보로 거론되지 않았지만, 그가 자라고 활동한 남북미 추기경들의 강력한 지지세와 특유의 포용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추기경들의 마음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콘클라베의 첫 투표부터 유력 후보로 부상했으며, 이후로도 빠르게 지지세를 확보하며 100표가량의 폭넓은 득표에 성공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콘클라베의 '비밀유지 서약'으로 인해 공개 가능한 정보가 제한적이지만, 12명 이상 추기경들과의 인터뷰 및 바티칸 내부 인사들의 증언을 ...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첫 부활 삼종기도에서 우크라이나 등 전 세계의 전쟁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11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군중 앞에 등장해 80년전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됐다며 "더 이상의 전쟁은 안 된다"고 말했다. 지난 8일 교황으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서 주일 기도를 집전한 레오 14세 교황은 현재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여러 분쟁이 제3차 세계대전과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는 진...
교황 레오 14세가 고(故) 프란치스코 교황의 묘소를 찾았다. 11일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이날 성 마리아 대성당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전 교황 묘소 앞에서 묵념한 뒤, 고대 '로마인의 구원자 성모' 성화 앞에서 기도를 올렸다. 그가 마지막으로 프란치스코 전 교황의 묘소를 찾은 것은 지난 3월 '하느님의 자비 주일' 오후, 추기경단과 함께 묘소가 일반에 공개된 직후였다. 그는 교황의 장식 없는 이 대리석 무덤에 흰 꽃 한 송이를 놓고 잠시 기도했다. 성모 대성당의 성모 마리아 상 앞에서도 기도했다. 앞서 레오 14...
지난 9일(현지시간) 즉위한 새 교황 레오14세의 연봉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과 유사한 수준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0일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은 교황에 오른 이에게 월 3만유로(3만3800달러, 4727만원)의 월급과 함께 다양한 특별 혜택들이 제공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교황에게 주어지는 월급을 연봉으로 환산하면 40만5600달러(약 5억6700만원)로 이는 미국 대통령이나 미국 내 주요 대학 총장들과 유사한 수준이라는 게 포춘의 설명이다. 포춘에 따르면 미국 정부 지도자들은 기본 연봉 40만달러(5억5...
신임 레오 14세 교황이 9일(현지시간) 교황으로서의 첫 미사를 집전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추기경들과 가진 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하느님은 내가 충실한 관리자가 되게 하시기 위해서 이 보물을 내게 맡겨주셨다"며 "그분은 교회가 역사의 물결을 헤쳐 나가는 구원의 방주이자 이 세상의 어두운 밤을 밝히는 등대가 되도록 하기 위해 그렇게 하셨다"고 밝혔다. 또 "복음을 전파하고 그 진실을 증언하는 것이 쉽지 않은 곳이나 상황이 있다&...
267대 교황으로 레오 14세가 새로 선출되자 9일 국내 종교계가 잇달아 축하 메시지를 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는 이날 "우리를 이끄실 새로운 목자 레오 14세 교황님을 우리에게 보내 주신 하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령의 이끄심 안에서 선출된 새 교황님께서 사도 베드로의 뒤를 이어 겸손과 사랑, 진리와 정의의 빛으로 온 교회를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불교계에서도 축하를 보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거룩한...
8일(현지시간) 바티칸 콘클라베에서 새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는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구했던 진보 색채와 바티칸 정통파를 아우를 수 있는 보수 색채를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레오 14세가 2023년 바티칸에 부임한 지 2년 만에 주교급 추기경으로 빠르게 승격한 것을 보면 진작부터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목을 끌었던 것으로 보인다. ━교황명 '레오'에 담긴 친노동 의지…동성애엔 보수적 입장━바티칸뉴스에 따르면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공보실장은 콘클라베 후 언론 브리핑에서 "새 교황명 '레오'는 '새로운 사태'(Rer...
미국 출신 첫 교황 레오14세의 메이저리그 야구 응원팀이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알려졌다. 9일 미국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인 제267대 교황 레오 14세 교황(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의 동생인 존 프레보스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형은 항상 화이트삭스를 응원해왔다"고 말했다. 시카고를 근거지로 한 메이저리그 야구팀은 화이트삭스와 컵스가 있어 양 구단 간의 '교황 응원팀 공방'은 야구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존 프레보스트는 "(형은)컵스 팬이...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성 베드로 대성전 '강복의 발코니'에 처음 등장한 순간부터 어떤 교황이 될지 보여주는 세 가지 단서를 제시했다고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첫 번째 단서는 그가 선택한 즉위명이다. 교황들은 즉위명을 선택할 때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를 담기에 교황의 차기 행보를 암시하는 중요한 시그널로 읽힌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의 즉위명은 부를 거부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돌봤던 12~13세기 이탈리아의 수도자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에서 따왔다. 레오 14세 교황은 1878년부터 1903년까지...
세계적인 도박 사이트와 바티칸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 언론의 예측이 모두 빗나갔다.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미국) 추기경은 콘클라베 이전에는 유력 후보로 전혀 거론되지 않았던 인물이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도 신대륙·남반구 출신 최초의 교황으로, 2013년 3월 콘클라베 이전에는 대중에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이었다. 마찬가지로 레오14세 역시 바티칸의 성 시스티나 성당에 흰 연기가 피어오를 때까지 유력한 교황 후보자 명단에 거론되지 않았다. 세계 어느 미디어보다 ...
새로운 교황 레오14세가 소셜미디어(SNS)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을 비판한 정황을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첫 번째 미국인 교황으로 선출된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운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X 계정에 대해 소개했다. 해당 X 계정을 교황이 직접 운영했는지, 아니면 다른 이의 도움을 받았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하지만 "계정은 프레보스트 추기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와 연결돼 있었다"고 NYT는 전했다. 해당 X 계정의 첫 게시물은 2...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가 2027년 한국을 방문할 전망이다. 그의 방한이 예견된 배경에는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의 결정이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23년 8월 포르투갈 리스본 세계청년대회에서 차기 2027년 개최지를 서울로 공식 발표했다. 세계청년대회는 교황과 청년들이 만나는 가톨릭 젊은이들의 신앙 축제다. 이 대회는 요한 바오로 2세의 제안으로 1986년 로마에서 첫 행사를 연 이후 2~3년에 한 번씩 7~8월 무렵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매번 교황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