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후폭풍
박나래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에서 나온 '주사이모 게이트'가 확산되고 있다.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 주변 인물들도 연루,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박나래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에서 나온 '주사이모 게이트'가 확산되고 있다.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 주변 인물들도 연루,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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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술자리 사적 심부름 등 갑질 폭로가 나와 논란인 가운데, 과거 방송인 이영자가 박나래의 술버릇에 보인 반응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나래는 2015년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의 '직설녀 특집'에 가수 솔비, 배우 신이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MC 오만석은 "박나래가 인지도가 올라갈수록 과거가 털릴까 두렵다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과거가 굉장히 지저분하다"라고 인정했다. 그는 "홍대에서 낮 12시부터 시작해서 새벽 2시까지 술 마셨던 적이 있다. 그때 완전 맛이 갔는데 그걸 (사람들이) 다 본 거다.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걔 완전 쓰레기더라'라는 제보 문자가 엄청나게 오는데 좀 무서웠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절대 노출되면 안 되는 주사가 있나"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방송이 안 되는 주사가 있다"며 답했다. 실제로 박나래가 언급한 술버릇은 방송에서 묵음 처리됐고, 현장에서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놀라움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가수 장윤정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도장TV'에서는 "그릇 만들고 속눈썹 파마하고 아귀 수육에 소주 한잔하는 윤정이의 하루"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재조명된 장면은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도장TV'에 올라온 '그릇 만들고 속눈썹 펌 하고 아귀수육에 소주 한잔하는 윤정이의 하루' 영상이다. 이날 장윤정은 자기 스태프들과 함께 맛집을 가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매니저에게 술을 마실 거냐고 물어보며 "대리할 거냐. 2분 줄 테니 고민해봐라"며 "댓글에 (같이 술 마시고) 매니저가 대리(운전기사를) 이용한다는 걸 신선하게 느끼는 분들이 많더라"고 의아해했다. 또 "누가 매니저를 (연예인의) 대리(운전을)시키냐"라고 하자, 스태프들은 "한다. 그런 세상이다"라고 답했다. 장윤정은 "요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술 먹는데 기다리라고 하냐, 안된다. (매니저를) 보내고 자기 혼자 술 먹고 알아서 가야 한다"라며 "그러다 신고당한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 폭로를 당한 뒤 각종 의혹에 시달리며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건의 촉발점이 박나래의 이태원 55억 단독주택 도난 사건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충격 단독! '가족 같은 매니저라더니'. 박나래 55억 집 도둑 사건 진실'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박나래 측과 전·현 매니저들의 입장을 종합해 사건의 흐름을 재구성했다. 박나래 사태의 출발점은 매니저 4대 보험 미가입이었다. 박나래는 JDB엔터테인먼트와 9년 만에 계약이 끝난 뒤 어머니가 대표이사로 등기된 1인 기획사 엠파크로 이적했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는 함께 일했던 매니저 S씨와 신규 현장 매니저 1명을 채용했다. 매니저들 측은 올해 9월까지 모두 근로계약서 없이 프리랜서(3. 3% 원천징수) 형태로 급여를 지급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나래의 어머니와 당시 남자친구(현재 전 남친)는 회사 임원·직원으로 4대 보험에 가입된 상태였으며 "전 남친은 월 400만원 수준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박나래가 술 관련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그가 한 방송에서 언급한 아버지의 과음 일화가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박나래는 2016년 예능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술독에 빠진 백수 아버지 사연이 공개되자 자기 가족사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그는 "우리 집도 문구점, 치킨집, PC방 등 가게를 많이 했다. 제가 중학생 때 아버지가 아는 분과 큰 건설 사무소를 차렸는데 그분한테 사기를 당했다"며 "아버지가 충격을 크게 받으셨는지 그때부터 일을 안 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아버지 나이가 44세였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젊은 나이이고 뭘 해도 할 수 있는 나이인데 술만 드시다가 술 때문에 돌아가셨다"며 "(아버지가) 일을 안 하는 것보다도 술에 의지하는 모습이 너무 싫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 제가 나이도 너무 어렸지만 아버지가 힘든 걸 우리한테 얘기하고 나눴으면 좋았을 텐데 혼자만 안고 있던 걸 보니까 너무 원망스러웠다. 왜 우리한테 의지하지 않고 술에 의지했을까"라며 울먹여 안타까움을 샀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불법 약물 투약 등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전현무, 이장우와 함께 출연 예정이었던 신규 예능 프로그램 제작이 무산됐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MBC는 이날 신규 예능 '팜유트립'을 제작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팜유트립'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스핀오프 격으로 '팜유 패밀리' 전현무·박나래·이장우를 주축으로 한 식도락 여행 프로그램이다. 기획 논의 단계에 있던 프로그램이라 내부적 판단에 따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는 게 MBC 측 입장이지만 그 배경엔 박나래 논란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게 폭언·폭행 등 갑질을 일삼고 무면허자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박나래 '주사 이모'로 불리는 여성은 자신이 의사라고 주장했지만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박나래 역시 이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했다. 박나래 피소건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박나래 고소건은 용산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개그우먼 박나래와 관련한 고소·고발 사건이 경찰에 총 6건 접수됐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서울경찰청 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박나래가 피소된 게 5건, 박나래 측에서 고소한 게 1건"이라고 했다. 박 청장은 "박나래가 피소된 건 강남서에서 수사하고 있으며 박나래 측에서 고소한 건 용산서에서 수사 진행 중"이라며 "이제 막 접수가 돼서 고소·고발인 조사가 안 된 상황이다. 앞으로 절차대로 엄중히 수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 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했다. 이른바 '주사 이모'를 통해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강남서에서 수사 중이다. 이에 박나래는 지난 5일 고소장을 제출한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박나래는 논란의 여파로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고정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으며 내년 방송 예정인 MBC '나도신나'는 편성이 불발됐다.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한 의혹을 받는 속칭 '링거이모' B씨가 "기억이 안 난다"는 입장을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B씨는 앞서 알려진 박나래의 일명 '주사이모' A씨와는 다른 인물이다. A씨는 앞서 자신이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고 주장했지만, 무면허로 박나래에게 대리 처방 및 불법 의료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근 박나래의 전 매니저는 "2023년 7월 방송 촬영 후, 김해 호텔에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박나래가 링거를 맞은 적이 있다"라며 B씨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 내용에는 박나래가 머무른 호텔 주소와 시술 비용, B씨의 계좌번호와 입금 여부 등 대화가 담겨있어 논란이 됐다. 15일 문화일보는 '링거이모' B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B씨는 해당 인터뷰를 통해 박나래 전 매니저가 공개한 문자 메시지 속에 나온 이름, 은행명, 계좌번호 등이 본인의 것이 "맞다"라고 인정했다. B씨는 박나래에게 의료 시술을 했는지 여부를 묻는 말엔 "전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가수 MC몽(신동현)이 최근 매니저 갑질·'주사이모' 등으로 논란이 된 개그우먼 박나래와 조직폭력배 연루설 등으로 구설에 오른 방송인 조세호를 공개 옹호한 뒤 자신의 발언이 화제가 되자 추가 입장을 냈다. 지난 14일 밤 MC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그로(관심을 끌기 위한 자극적인 행동)를 끌 생각이 없었다"라고 적었다. 그는 "신기하게 누군가 (내 글을) 퍼 나르기만 해도 실시간 뉴스 1위를 찍는다. 보도자료를 뿌린 것도, 홍보를 한 것도 아니다. 문득 드는 생각을 낙서처럼 적었을 뿐"이라고 이날 자신이 쓴 글이 화제 된 것을 언급했다. 자신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박나래·조세호를 두둔한 글을 쓴 이유에 대해 MC몽은 "내가 한 실수를 누군가는 하지 않기를 바라며, 혹은 너무 겁먹지 말라고 쓴 것"이라고 부연했다. MC몽은 냉혹한 연예계는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말해주지 않는다며 "나 혼자, 나를 위해, 나를 지키며 살 뿐이다. 혐오로 가득 찬 시선에 휘둘리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개그우먼 박나래(40)에게 항우울제 등을 처방한 일명 '주사 이모'를 긴급 출국 금지시켜야 한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전 회장은 지난 13일 SNS(소셜미디어)에 "박나래 사건의 주사 이모 의사호소인을 긴급 출국 금지시켜 달라는 제 민원에 대한 법무부 회신"이라며 그 내용을 공개했다. 임 전 회장의 민원에 법무부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법무부 장관이 정하는 관계 기관의 장은 형사 재판에 계속 중이거나 사건 수사 중인 사람 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에게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으며 우리 부는 관계 기관의 출국금지 요청을 받으면 대상자가 출입국관리법 제4조에 해당하는지 요건을 확인한 후 법령이 정한 원칙과 절차에 따라 심사해 출국금지 여부를 결정하고 있음을 알려 드린다"고 답변했다. 박나래는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여성으로부터 의료기관이 아닌 오피스텔이나 차량 등에서 수액 주사 처치 등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임 전 회장은 이달 초 주사 이모를 검찰에 고발한 데 이어 박나래를 의료법, 약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다고 알렸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남자친구에게 회사 명의 계좌에서 3억여원을 송금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박나래가 전 남자친구를 언급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월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3' 측은 '박나래가 이별한 남친에게 받은 충격적 문자'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공개했다. 방송인 풍자가 "살면서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아 본 적 있지 않나"라고 묻자 박나래는 "너무 많다"고 답했다. 박나래는 "1일 사귄 남친, 3일 사귄 남친 둘이 있다. 친한 친구랑 내 남친이랑 만나기로 한 자리였다. 근데 갑자기 못 오겠다고 하더라. 친구 아내가 오늘 출산을 해서 못 온다는 거였다. 그날이 또 화이트데이였다"라고 어처구니 없던 일화를 전했다. 이어 또 다른 전 남자친구에 대해 "너무 안 맞아서 전남친과 얘기하자고 했다. 당시 '애니X'이라는 게임이 유행할 때였다. 하루 만났지만 만나는 게 맞나 싶어 카페에서 얘기하는데, 그 게임을 계속 하더라. 그 자리에서 헤어졌는데 문자가 왔다. (게임을 더 진행하기 위해) 하트를 달라고 하더라"라며 하소연했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주사 이모' 의혹이 제기되자 합법적인 진료였다고 해명한 가운데 전 매니저에게는 "이거 문제 되는 것"이라며 발설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등 입단속을 한 정황이 나왔다. 13일 채널A에 따르면 박나래가 '주사 이모'와 해외 촬영지에서 만난 이후 매니저를 포함해 주변 입단속에 나선 정황이 제기됐다. 2023년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 때 제작진 허락 없이 주사 이모를 동행했다가 숙소에서 발각되자, 박나래가 "이거 완전 문제되는 거다", "이거 한국에 알려지지 않길 바란다", "회사에서도 알면 안되고, 절대로" 등의 문자를 보냈다는 게 전 매니저의 주장이다. 최근 박나래는 '주사 이모'로 알려진 이모씨에게 불법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일산 오피스텔에서 링거를 맞는 사진 등을 공개했다. 또 우울증 치료제(항우울제)를 처방없이 받아 복용했고, 2023년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도 이씨를 데려갔다. 박나래 측은 "바쁜 촬영 일정으로 내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퇴사하는 직원에게 거액의 위로금을 줬던 일화가 현재 갑질 논란 등 매니저들과 갈등 중인 박나래와 비교되며 재조명된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기안84 밑에서 6년 근무하다 퇴사한 여직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올해 1월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퇴사하는 여직원과 수원 탐방기' 영상 일부를 정리한 것이다.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인생 84'에는 기안84와 그의 회사 직원 박송은씨가 출연해 함께 수원 탐방에 나선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기안84는 박씨에 대해 "오늘이 그녀의 마지막 출근"이라고 말했다. 기안84는 박씨의 결혼식에도 참석해 직접 축하했다고 한다. 기안84가 "우리 회사 6년 다녔는데 왜 나가냐"고 묻자 박씨는 "작가가 하고 싶다. 미술도 하고 굿즈도 만들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기안84는 "내 입으로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위로금도 나왔다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씨가 "한 장 반 받았다"며 웃자 기안84는 "그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1억5000만원일 줄 알 거 아니냐, 그건 아니다"라고 부연하며 위로금으로 1500만원가량을 전달했음을 추측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