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위로금 어마어마?...기안84 미담, 박나래 '갑질 의혹' 속 재조명

퇴사 위로금 어마어마?...기안84 미담, 박나래 '갑질 의혹' 속 재조명

윤혜주 기자
2025.12.13 20:40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퇴사하는 직원에게 거액의 위로금을 줬던 일화가 현재 갑질 논란 등 매니저들과 갈등 중인 박나래와 비교되며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퇴사하는 직원에게 거액의 위로금을 줬던 일화가 현재 갑질 논란 등 매니저들과 갈등 중인 박나래와 비교되며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퇴사하는 직원에게 거액의 위로금을 줬던 일화가 현재 갑질 논란 등 매니저들과 갈등 중인 박나래와 비교되며 재조명된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기안84 밑에서 6년 근무하다 퇴사한 여직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올해 1월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퇴사하는 여직원과 수원 탐방기' 영상 일부를 정리한 것이다.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인생 84'에는 기안84와 그의 회사 직원 박송은씨가 출연해 함께 수원 탐방에 나선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기안84는 박씨에 대해 "오늘이 그녀의 마지막 출근"이라고 말했다. 기안84는 박씨의 결혼식에도 참석해 직접 축하했다고 한다.

기안84가 "우리 회사 6년 다녔는데 왜 나가냐"고 묻자 박씨는 "작가가 하고 싶다. 미술도 하고 굿즈도 만들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기안84는 "내 입으로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위로금도 나왔다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씨가 "한 장 반 받았다"며 웃자 기안84는 "그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1억5000만원일 줄 알 거 아니냐, 그건 아니다"라고 부연하며 위로금으로 1500만원가량을 전달했음을 추측하게 했다.

영상 말미에는 박씨가 기안84와 식사하던 중 "내 마지막 사장님이 사장님(기안84)이어서 좋았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는 박씨가 직접 단 댓글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댓글에서 박씨는 "6년간 다닌 주식회사 기안84를 퇴사하게 됐다. 종종 출연했는데 관심 가져 주시고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사장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종종 찾아뵐게요"라고 적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기안84 정말 좋은 사람이자 좋은 사장 같다", "직원의 마지막 말이 감동이다", "이런 사장이 진정한 MZ 사장"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기안84와 방송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나래는 매니저에 대한 갑질 의혹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박나래는 지난 8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오해가 쌓이게 되었다"며 "전 매니저와 대면해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전 매니저들은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나래바'에서 술자리 할 때마다 부족한 식재료를 공수하거나 파티 준비 및 뒷정리를 해야 했다며 이 과정에서 박나래가 술을 강요하기에 거부했더니 술잔을 던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전 매니저들은 특수상해 등 혐의로 박나래를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박나래 역시 이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하면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또 박나래가 의료 허가를 받지 않는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인물에게 링거를 맞고, 전문의 처방이 필요한 향정신성 의약품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나왔으며, 박나래가 모친과 전 남자친구에게 4대 보험을 가입해주면서 전 매니저들에게는 가입을 해주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박나래 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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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윤혜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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