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폭발 사고
9월 21일 서부전선 육군 25사단 관할 DMZ에서 신규 수색로 개척 작전 중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간부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월 21일 서부전선 육군 25사단 관할 DMZ에서 신규 수색로 개척 작전 중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간부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총 40 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서부전선 DMZ(비무장지대) 폭발사고의 원인으로 북한군의 지뢰가 지목된 데 대해 한국의 '자작광대극'이라고 주장하며 북한의 책임을 부인했다.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도 반발하면서 한국군 21사단 방향에 '전술적 반격수단'을 증강하고, 실제 사격이 이뤄지면 즉각 보복하겠다고 위협했다. 김 부장은 30일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도발의 장본인들은 자작광대극의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장은 "최근 한국무장깡패들이 남부국경선일대에서 발생한 지뢰폭발사건과 관련해 그 무슨 조사결과라는것을 발표하면서 우리를 또다시 걸고드는 도발행위를 감행했다"며 "한국족속들답게 극작법이 너무나 저급하고 저렬하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물론 이러한 광대극이 결코 새로운것은 아니다"라며 "지난 9월 21일 문제의 지뢰폭발이 일어난 그때 벌써 우리는 서울의 연출대본에 대해 예상하였으며 한국군부깡패들이 펴고있는 모략극의 저의도 간파했다"고 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서부전선 DMZ(비무장지대) 폭발사고가 북한군의 지뢰매설에 의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 장관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DMZ 폭발사고 현안질의에서 "(북한이) 국경선화 요새화 관련해 (지뢰를 매설)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발견된 지뢰들이 최근 매설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강 장관은 "2025년 9월 (북한군이) 지뢰열(가로로 일정하게 매설)을 하면서 설치했던 것보다 훨씬 더 먼저 매설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한이 만든) 지뢰열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며 "(지난 21일 사고 당일) 탐침을 하다가 (수색장병이) 봤던 그 지뢰 위에는 흙뿌리가 덮여 있는 정도로 세월이 좀 지났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북한 지뢰가) 유실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군이) 2025년 9월에 설치한 지뢰인지, 1969년부터 있던 지뢰지대에 그전에 심은 지뢰인지를 좀더 판단해 보자는 것"이라고 했다. 합동현장조사 TF(태스크포스)장인 권대원 합동참모차장도 "오늘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은 (오늘 추가 발견된 지뢰 역시) 한 1년은 지났다고 평가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전선 DMZ(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사고와 관련해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을 규탄하는 국회 국방위원회 차원의 결의문 채택이 여야 간 이견으로 무산됐다. 국방위 야당 간사인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오후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를 받아내고 행동의 변화를 끌어내는 내용이 포함되지 않는다면 결의문에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의원은 "북한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국민의힘 위원들의 생각"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통일부를 비롯한 일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관련된 부분들과 (북한 규탄이) 일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도 "북한을 규탄한다고 하면서 북한에 약품 100억원을 지원해준다고 하면 이는 이율배반적"이라며 "우리 군인들을 북한이 살상하는데 무슨 인도적인 지원을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여당 간사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 장병의 희생이 북한에 설치한 지뢰에 의한 것임이 명백해졌으며 이는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일 뿐 아니라 도발로 간주된다"며 "국방위원들은 여야 없이 북한을 규탄해왔다"고 말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폭발 사고가 북한군의 지뢰 매설에 의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 장관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DMZ 폭발사고 현안 질의에서 "(북한이)국경선화 요새화 관련해 (지뢰를 매설)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발견된 지뢰들이 최근 매설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강 장관은 "2025년 9월 (북한군이) 지뢰열(가로로 일정하게 매설)을 하면서 설치했던 것보다 훨씬 더 먼저 매설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한이 만든) 지뢰열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라며 "(지난 21일 사고 당일) 탐침을 하다가 (수색 장병이) 봤던 그 지뢰 위에는 흙뿌리가 덮여 있는 정도로 세월이 좀 지났다"라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북한 지뢰가)유실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군이)2025년 9월에 설치한 지뢰인지, 1969년부터 있던 지뢰지대에 그전에 심은 지뢰인지를 좀 더 판단해 보자는 것"이라고 했다.
여당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폭발한 지뢰가 북한의 지뢰로 확인했다며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자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27~28일 국군과 유엔군이 공동으로 확인한 결과 (폭파된 지뢰가) 북한 지뢰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오늘(29일) 수색팀이 새로운 (지뢰 매설) 지대를 발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23년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를 선언한 뒤 군사분계선을 국경이라고 선언하며 펜스를 치고 그 앞에 지뢰를 매설하는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지뢰 매설 작업은) 2024년 4월부터 본격화했다"며 "이날 발견된 지뢰도 최소 1년 이상 된 지뢰들이다. 당시 윤석열 정부가 손을 놓고 있었는데, 과감한 조치를 했다면 지금과 같은 불행은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결론적으로 우리 측 지역에서 북한의 지뢰에 의해 우리 장병이 희생됐다"며 "북한의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자 도발"이라고 지적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폭발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북한 수지(플라스틱) 반보병지뢰가 지난해 9월 국경선 요새화 작업 전에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DMZ 폭발사고 현안 질의에서 "2025년 9월 (북한군이) 지뢰열(가로로 일정하게 매설)을 하면서 설치했던 것보다 훨씬 더 먼저 매설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만든) 지뢰열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라며 "(지난 21일 사고 당일) 탐침을 하다가 (수색 장병이) 봤던 그 지뢰 위에는 흙뿌리가 덮여 있는 정도로 세월이 좀 지났다"라고 설명했다. 합동현장조사 태스크포스(TF)장인 권대원 합동참모차장도 "오늘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은 (오늘 추가 발견된 지뢰 역시) 한 1년은 좀 지났을 것이라고 평가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번 DMZ 폭발 사고에서 나온 지뢰가 북한 것이 확실하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지뢰 매설에 대해서는 "정전협장 위반이 명백하다"라며 "책임이 북한에게 있기 때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에도 말 한마디 못하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29일 SNS(소셜미디어)에 "국방부가 어제 지뢰도발이 북한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는 발표를 했으나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첫 관련 성명에서 군 장병들의 쾌유를 빌었을 뿐 북한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더욱이 국방부 발표에도 불구하고 진상조사를 하겠다며 현실과 전혀 동떨어진 얘기로 국민들의 분노만 불러일으켰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왜 우리 군인들의 희생을 외면하는가?"라고 했다. 진 위원장의 발언도 문제 삼았다. 이 의원은 진 위원장이 "북한 지뢰가 상해 목적으로 심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말한 것을 거론하며 "그러나 지뢰가 상해목적이 아니라면 무슨 용도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지뢰는 비살상용이고, 한국의 총은 살상용이라서 빈총 경계를 지시했었나?"라고 비판했다.
서부전선 DMZ(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 현장을 조사하던 우리 군이 북한의 수지(플라스틱) 반(反)보병지뢰 1발을 추가 발견했다. 작전에 참여한 장병들이 현장에서 봤다고 진술한 것과는 다른 지뢰로 평가된다. 2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과 유엔군사령부는 이날 합동으로 육군 25사단 DMZ 지뢰 폭발 현장에 대한 합동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27일 조사가 시작돼 이날 3일 차에 접어들었다. 이날 투입된 인원은 우리 군 작전병력, 유엔사 군정위(비서장 등), 조사기관 등 총 30여명이다. 지난 21일 사고 발생 당시 작전을 수행했던 간부 일부도 조사에 참여했다. 합참은 "오늘 현장조사팀은 폭발 현장 근처에서 북한의 수지 반보병지뢰 1발을 발견했다"며 "현장 조사팀은 이 지뢰가 폭발 상황 당시 작전참가 장병들이 진술한 지뢰와는 다른 수지 반보병지뢰인 것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사고 당시에는 지뢰 2발이 잇따라 폭발했다. 작전 병력이 철수하는 과정에서 1차 폭발지점 약 1m 인근에 추가로 사각형 형태의 지뢰 추정 물체 1개를 발견했다는 진술도 나왔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DMZ(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현장 조사를 미룬 범인이 누구냐"며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했다. 한 의원은 29일 SNS(소셜미디어)에 "(우리 군의 현장조사와 결과 발표는 사고 발생) 일주일만이다. 북한에 강력히 책임을 묻고 일주일 이상 미룬 범인에게도 강력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의원은 "군 발표는 이틀 전 제가 국방부 앞 1인 시위에서 공개한 '폭발지점이 당초 군 발표처럼 군사분계선에서 수십 미터(30~50m) 남쪽이 아니라 군사분계선과 훨씬 근접한 지점(10m)'이라는 주장이 사실임을 공식적으로 확인시켜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군 당국이 당초 왜 폭발지점을 사실과 다르게 말했는지 경위를 밝혀야 한다"며 "폭발 직후 장병들이 설명했을 테니 폭발지점은 헷갈릴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한 의원은 이날 청와대가 DMZ 현장조사 시점과 이 대통령의 유엔(UN) 연설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 "하나 마나 한 비겁한 변명 말고 '유엔사령부의 즉시 조사 요구를 거부하고 29일로 현장조사 미룬 범인'이 누구냐.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군 간부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은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사고와 관련한 야권의 공세에 대해 "안보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근거 없는 음모론을 부추기면서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군 당국은 유엔(UN·국제연합)사와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투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부상 장병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리고 쾌유를 기원한다"며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육군 25사단 소속 간부 3명이 21일 오전 DMZ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 수색 작전을 벌이다 지뢰 폭발 사고를 당했다.
군이 DMZ(비무장지대) 지뢰 폭발이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발표한 가운데,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정부의 느슨한 경계 태세가 이번 사태와 같은 안보 참사를 유발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합동참모본부 1차 합동 현장 조사를 통해 북한의 저열한 도발 행위가 사실상 확실히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군 당국은 사실로 확인될 경우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분명히 경고했다"며 "실천이 따르는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이어 "아직도 대북 저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며 "국가 안보에 관한 사안인 만큼 신속히 결론 내릴 것을 요구한다. 북한의 도발이 확실시되는 만큼 이에 상응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2015년 목함지뢰 도발 당시 우리는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로 즉각 대응한 바 있다"며 "정부는 철거했던 대북 확성기부터 즉시 재설치하고 대북 방송을 재개해야 한다.
우리 군이 서부전선 DMZ(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의 원인이 북한의 지뢰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최종 사고 원인이 북한으로 확인될 경우 이에 상응하는 조치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권대원 합동참모본부 차장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이뤄진 DMZ 내 지뢰 추정 폭발 상황 관련 브리핑에서 "이번 지뢰 폭발의 원인은 북한군의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권 차장은 "만약 최종 조사 결과 우리 군의 피해 원인이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판정된다면 MDL(군사분계선) 이남에서 정상적으로 DMZ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장병이 북한군 지뢰에 의해 부상을 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며 "우리 군은 이에 합당하고 상응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군에 따르면 지뢰 폭발 위치는 MDL 남쪽 10여m 지점이다. 최근 북한군이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형 변화 지역으로부터 10여m 이격된 지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