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핼러윈 안전관리 총력
총 9 건
-
[르포]이태원에 장갑차·경찰견도 등장...'핼러윈' 안전관리 총력
지난 30일 저녁 8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일대는 핼러윈데이 맞이가 한창이었다. 가게마다 해골과 호박 장식이 내걸렸고, 고양이 귀 머리띠를 쓰거나 얼굴에 흉터 분장을 한 시민들이 거리를 오갔다. 그 사이로 검은색 방탄조끼와 전술 장비를 착용한 경찰특공대원들이 경찰견을 이끌고 순찰에 나섰다. 핼러윈을 즐기려는 시민들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경찰의 발걸음이 교차했다. 2022년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네 번째 핼러윈데이를 맞은 이태원 일대에 경찰의 경계 태세가 강화됐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장갑차와 경찰특공대, 폭발물 탐지견까지 동원했다. 이날 경찰특공대원 10명과 경찰견 2마리는 이태원 술집 골목 곳곳을 순찰했다. 경찰견은 시민들 사이를 오가며 가방 등 소지품에 코를 가까이 대고 냄새를 맡았다. 골목 곳곳 경찰관들은 경광봉을 들고 시민들의 이동 방향을 안내했다. 반대 방향으로 진입하려는 시민에게는 우측통행을 유도하며 인파가 뒤엉키지 않도록 했다. 안대선 서울 용산경찰서 경비과장은 "최근 묻지마 폭탄 설치 등의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유사시 폭발물 탐지견을 동원해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며 "특공대원들도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대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찰청장 대행, 핼러윈 인파 대비 이태원 점검…"안전관리 만전" 당부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이태원을 찾아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를 찾아 서울청으로부터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일대를 술찰하며 인파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김 직무대행은 올해 핼러윈이 토요일인 31일과 겹쳐 30~31일 이틀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흉기 난동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와 다중운집장소에서의 테러 예방에도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경찰은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를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파 밀집에 대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함께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서울 14곳을 포함한 전국 28개 중점관리지역에 경찰관기동대와 광역범죄예방순찰대, 형사 등 연인원 7800여명을 투입하고 있다.
-
핼러윈 전후 '경찰 코스프레' 집중 단속…적발 땐 형사처벌
경찰이 핼러윈을 전후해 경찰제복과 유사한 복장이나 장비의 제조·판매·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경찰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국에서 유사 경찰제복·장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핼러윈 기간 경찰관을 사칭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실제 경찰관의 현장 치안활동에 혼란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제복 및 경찰장비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경찰공무원이 아닌 일반인이 경찰제복이나 유사 경찰제복·장비를 착용하거나 소지할 경우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경찰은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주요 포털사이트와 중고거래 플랫폼을 점검하고 '경찰제복', '경찰복' 등 관련 검색어가 노출되지 않도록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온라인 판매업체 54곳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서울 이태원·홍대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현장 계도와 단속을 실시한다.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은 법률상 유사 경찰제복에 해당하지 않는 코스프레 복장이나 용품도 착용과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오세훈 "핼러윈 인파 안전 최우선"…서울 14곳에 3271명 투입
이태원 참사 4주기와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시가 이태원·홍대·성수동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14개 지역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다음달 1일까지 열흘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인력 3271명을 투입해 혼잡 상황을 관리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핼러윈 인파 안전관리 계획을 보고받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전 준비부터 현장 관리까지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태원과 홍대, 성수동, 익선동 등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시설물과 보행환경을 사전에 점검하고, 혼잡이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인 안전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경찰과 소방, 자치구,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간 공동 대응체계도 강조했다. 서울시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를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10개 자치구 14개 지역에 설치된 인공지능(AI) 인파감지 폐쇄회로(CC)TV 361대와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드론 등을 활용해 인파 밀집 상황을 감시한다. 공공·민간 안전관리 인력 3271명도 투입한다.
-
핼러윈 앞두고 홍대·이태원 등 번화가에 경찰 4600명 투입…인파 집중관리
서울경찰청이 핼러윈 기간 인파 밀집에 대비해 이태원과 홍대 등 서울 주요 번화가에 경찰력 4600여명을 집중 배치한다. 인파가 몰리는 지역에서는 보행자 이동 동선을 분리하고 혼잡도에 따라 차량 통행도 단계적으로 통제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은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를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서울청과 관할 경찰서 11곳에 '경계강화'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인파 밀집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경찰은 특히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중점관리지역 중 이태원·홍대·성수·명동·익선동에 △기동대 30개 △광역예방순찰대 120팀 △특공대 120명 △형사 99명 △교통경찰 765명 등 총 4594명의 경찰력을 집중 배치한다. 인파가 집중되는 주요 이동 동선과 병목 구간은 관할 구청 안전관리인력과 경찰관이 합동 근무한다. 현장 혼잡도에 따라 일부 구간을 입·출구 전용으로 구분하고 필요시에는 인파유입을 차단할 방침이다. 용산구 이태원로·마포구 잔다리로·성동구 연무장길·중구 명동거리·종로구 익선동 등 주요 번화가의 차량 통행도 인파 밀집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통제한다.
-
핼러윈 당일 이태원로 전면 통제…서울시, 14곳 인파 집중관리
서울시가 핼러윈을 앞두고 이태원과 홍대 등 주요 번화가 14곳의 인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핼러윈 당일인 오는 31일에는 이태원로를 전면 통제해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인파가 집중되는 지하철역은 열차 무정차 통과와 출입구 통제를 시행한다. 서울시는 22일 '2026년 핼러윈 대비 종합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흘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사흘은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했다. 올해는 핼러윈이 토요일과 겹치고 방한 외국인 관광객도 늘어 주요 번화가의 혼잡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관리 대상은 10개 자치구의 14개 지역이다. 이태원 관광특구와 홍대 관광특구, 익선동, 명동거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등 8곳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왕십리역과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 일대도 안전관리 대상에 포함했다. 중점관리지역 8곳에는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자치구, 경찰, 소방 등이 참여하는 현장합동상황실을 운영한다.
-
[속보]李대통령 "다음주 핼러윈…안전 실태 면밀 점검해 달라"
22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
핼러윈 인파 몰리는 28곳에 구급차 전진배치…소방청 총력 대응
소방청은 핼러윈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흘간 '다중운집인파 소방안전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책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과 마포구 홍대 등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전국 28개 인파 밀집 예상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시행한다. 특히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를 '집중 관리기간'으로 지정한다. 소방청은 주요 인파 밀집 지역에 구급차를 사전에 근접 배치하고 관할 소방관서장이 지휘선상 근무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사고가 발생하면 초기부터 대응 단계를 신속하게 발령해 소방력을 동원하고, 필요한 경우 국가소방동원령도 선제적으로 발령한다.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도 진행한다. 유관기관과 함께 병목구간과 경사로, 좁은 골목길, 적치물 등 보행에 위험을 줄 수 있는 요소를 점검하고 행사장 주변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도 확인한다. 다수사상자 발생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청에는 '핼러윈 상황대책반'을 꾸려 전국 상황을 총괄 관리한다.
-
핼러윈 앞두고 이태원·홍대 등 28곳 집중관리…위기경보 '주의'
행정안전부는 이달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이태원과 홍대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전국 28개 지역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일간 특별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윤호중 장관 주재로 '핼러윈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관계기관 합동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소방청, 8개 시·도 등 21개 기관이 참석했다. 특별대책기간에는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전국 28개 지역을 '핼러윈 인파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한다. '도로·광장·공원 다중운집인파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주의' 단계도 발령해 기관별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12개 지역은 사전점검과 현장관리를 강화한다. 서울에서는 이태원·홍대·성수동·건대·강남역·압구정·명동·익선동 등 8곳이 포함됐다. 이 밖에 광주·전남 첨단지구와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대전 둔산동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