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미선이 김정난을 따라 BTS 콘서트를 관람한 뒤 뒤늦게 아미(BTS 팬클럽 이름)가 됐다. 박미선은 SNS에 BTS 팬이 된 사실을 올리자 뷔가 좋아요를 눌렀다고 자랑한 데 이어 연말에는 방콕 공연까지 보러 갈 계획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29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 983회에서는 박미선, 김정난, 김새롬, 김수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미선은 연말 계획을 언급하며 BTS 팬심을 드러냈다.

박미선은 "연말을 해외에서 보낼 생각이다. 방콕으로 간다"며 "오빠가 여럿이다. 김정난이랑 같은 아미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박미선은 곧바로 "암 아니고 방탄의 아미다. 앞에 '방탄'을 붙여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유세윤은 "대선배의 품격이 느껴진다"고 반응했다.
아이돌에 큰 관심이 없었던 박미선은 김정난을 따라 콘서트에 갔다가 BTS에 빠지게 됐다.
박미선은 "아이돌에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정난이가 워낙 좋아하고 많이 안다"며 "지난 4월에 보라색 옷 입고 BTS 콘서트를 갔다. 그날부터 입덕했다"고 고백했다.
박미선은 BTS를 향한 벅찬 마음도 전했다.
박미선은 "세상에 우리나라에 이렇게 자랑스러운 동생들이 있었나 싶었다. 한 명 한 명 너무 좋다. 너무 설레고 유튜브 영상을 매일 본다"고 고백했다.
이때 김정난은 과거 박미선의 말실수를 언급했다.

김정난은 "언니가 옛날에 '광탄'에서 행사 사회를 봤는데 마침 같은 행사에 신인 BTS가 와서 무대에 섰다. 거기서 방탄소년단을 소개하면서 '광탄소년단'이라고 했다"며 당시 황당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박미선은 "내가 그때는 몰랐다"고 해명했다.
박미선은 BTS 팬이 된 뒤 생긴 특별한 일화도 자랑했다.
박미선은 "내가 BTS 콘서트에 간 걸 SNS에 올렸다. '나 아미인가 봐' 이렇게 올렸는데 뷔가 좋아요 눌렀다"라고 말해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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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를 향한 뜨거운 팬심도 한껏 드러냈다.
박미선은 "내가 가수 공연을 안 봤겠냐. 이건 수준이 다르다"며 "BTS는 너무 잘한다.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는 느낌이다. 내가 같은 국민이라는 게 자랑스럽다"라고 감탄했다.
BTS 덕질 이후 건강도 좋아져 해외여행도 추진한다.
박미선은 "연말에 BTS가 태국에서 공연한다고 해서 가기로 했다"면서도 "사실 치료 때문에 장거리 비행을 몇 년 못했다. 많이 걱정해 주시는데 치료 끝난 지 1년이 넘었고 최근 추적 검사를 받았는데 수치가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조심해야 하지만 여행을 다녀오고 싶어서 이번 콘서트 여행을 추진했다"고 덧붙이며 BTS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