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언팩 2026
삼성전자가 25일 10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6(Galaxy Unpacked 2026)'을 개최하고 갤럭시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25일 10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6(Galaxy Unpacked 2026)'을 개최하고 갤럭시 신제품을 선보였다
총 28 건
삼성전자가 AI 기반 스마트워치와 AI 글래스(가칭)를 앞세워 차세대 웨어러블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연내 출시예정인 AI 글래스는 새로운 디자인을 추가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서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 워치 울트라2'와 '갤럭시 워치9'을 공개했다. 두 제품은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플랫폼을 탑재해 성능을 높였고, 배터리와 디스플레이를 강화하는 동시에 두께를 줄였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워치 울트라2는 전문 아웃도어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8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5000니트 밝기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CPU와 GPU 성능은 각각 32%, 19% 향상됐다. 티타늄 프레임과 IP69K 방진·방수, 10ATM 방수 성능, 국제 다이빙 규격(EN13319) 인증을 갖춰 트레일 러닝과 다이빙 등 전문 스포츠를 지원한다. 고도와 지형을 분석해 페이스를 조절하도록 돕는 트레일 러닝 기능과 땀 손실량을 기반으로 수분 섭취 시점을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폴더블폰 원조 삼성전자가 역대급 라인업으로 폴더블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선다. 폴더블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무게에, 새로운 폼팩터를 추가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특히 주요 부품가격 인상에 따른 압박 속에서도 200만원 초중반대 가격을 유지해 입문자를 비롯해 기존 이용자까지 모두 겨냥했다.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에서 '갤럭시 언팩 2026(Galaxy Unpacked 2026)' 행사를 열고 △콘텐츠 몰입에 최적화한 '갤럭시 Z 폴드8' △생산성을 극대화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개성 표현과 AI 경험에 최적화한 '갤럭시 Z 플립8' 등 3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4대 3 황금비율의 와이드형 'Z폴드8'을 추가하고, 기존 길쭉한 폴더블폰은 'Z폴드8울트라'로 재편했다. 256GB 모델 기준 갤럭시 Z폴드8 울트라는 257만7300원, 갤럭시Z폴드8는 227만8100원, Z플립8은 168만3000원이다. Z폴드7 256GB 모델 출고가(237만9300원) 대비 폴드8 울트라는 약 20만원 높아졌고 폴드8은 더 저렴하다.
"내 최애 직캠, 이젠 버튼 하나로 OK. " 방탄소년단(BTS)의 역동적인 군무가 담긴 영상을 공유받았다. 모든 멤버가 소중하지만 긴 금발이 멋진 최애 멤버 '지민'의 직캠 영상을 만들기로 한다. 동영상을 틀고 사람 모양의 버튼을 클릭한 뒤 지민을 선택했다. 그러자 지민만 잘라낸 '직캠'이 원하는 사이즈로 완성됐다. 공유 버튼을 누르자, SNS(소셜미디어)에 바로 올릴 수 있었다.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8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마이 팬캠' 기능이다. 앞서 뛰어난 카메라 줌 기능으로 '아이돌 폰'이란 별칭을 얻었던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에서 AI를 활용한 비디오 편집 기능을 탑재하며 '젠지'(Z세대) 공략에 나섰다. 선택한 인물을 AI가 자동으로 트래킹해 원하는 크기의 최애 직캠을 뚝딱 만들어준다. 듀얼 디스플레이와 전후면 카메라를 활용한 '듀얼 레코딩' 기능도 새롭다. Z8시리즈 3종에 모두 포함된 이 기능은 전면 디스플레이에 위치한 친구와, 메인 디스플레이에 위치한 내가 함께 각을 맞춰 셀카를 찍을 수 있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8시리즈를 공개할 '갤럭시 언팩 2026'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행사를 하루 앞두고 찾은 영국 런던 도심은 곳곳에 '갤럭시 언팩' 초대장이 붙어 다가올 글로벌 폴더블 대전을 예감케 했다. 20일(현지시간) 오후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 런던을 찾았다. 히스로 공항을 벗어나 런던 핵심 시가지에 도달하기까지 주요 길목에 위치한 전광판 곳곳에 언팩 행사 소식을 알리는 초대장이 나부꼈다. 그중 백미는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 한복판 옥외광고판. 빨간색 2층 버스와 수많은 인파가 한데 어우러져 지나가는 런던의 랜드마크에서 삼성전자는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차지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명소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8일부터 언팩 광고를 시작했다. 6면으로 나뉜 광고판을 옮겨가며 반복 상영되는 하얀색 언팩 초대장은 런던의 맑고 푸란 하늘과 어우러져 런던 관광객과 시민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현지에서 만난 가이드는 "세계적인 명소에 삼성전자의 언팩 광고가 가장 크게 자리를 차지해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의 옥외 광고비는 약 80만파운드(약 16억원)에 달한다"고 귀띔했다.
삼성전자가 오는 22일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앞두고 미국 공략을 위한 최초의 신용카드 '삼성 갤럭시 카드(Samsung Galaxy Card)'를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직접 발급하는 신용카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에 먼저 출시해 반응을 살핀 후 국내 등 다른 국가로도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이날 삼성 갤럭시 카드 출시를 공식화했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비롯해 TV, 생활가전 등 삼성 제품을 구매할 때 가장 큰 캐시백을 제공하고 일상 소비에서도 미국 시장 내 최상위 수준의 캐시 리워드를 적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제품 구매 시 5% 캐시 리워드를 적립할 수 있고 삼성 월렛을 통한 온·오프라인 결제 시 3%,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시 2%, 실물 카드 결제 시 1% 캐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미국 삼성닷컴 유료 멤버십인 VIP 어드밴티지 이용자는 20% 할인 혜택도 받는다. 또 신규 가입 고객은 카드 발급 후 90일 이내 2000달러 이상 사용 시 10%인 200달러를 추가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4 프로' 통화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 귀에 착용하는 이어폰의 구조적 한계를 센서와 AI(인공지능)로 극복해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스마트폰에 준하는 통화품질을 구현한다. 별도 필름 없이도 옆사람 시선을 차단하는 기술도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기자간담회에서 버즈4 시리즈의 사운드 혁신기술을 소개했다. 문한길 삼성전자 MX사업부 오디오그룹 마스터는 "버즈4 프로는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했다"며 "사용자의 음성을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또렷하게 복원하고 생활 속 최상의 오디오 품질을 제공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갤럭시 버즈4 프로의 핵심은 집음방식의 전환이다. '센서 퓨전'으로 외부 마이크 외에도 이어버드 내부 마이크와 진동 마이크를 동시에 활용한다. 코와 귀 내부로 전달되는 소리, 두개골을 통해 전해지는 미세진동까지 수집한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모바일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에서 가장 강력한 기능으로 찬사를 받는 것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다. 별도의 화면 보호 필름 없이도 하드웨어 디스플레이가 픽셀을 조정해 정면에서는 화면이 깨끗하게 잘 보이지만, 옆에서는 보이지 않도록 했다. 삼성전자 MX 사업부 하드웨어를 담당하는 문성훈 부사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마트폰을 쓰다 보면 의도치 않게 옆 사람 화면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일상에서 예상치 못한 순간 찾아오는 숄더 서핑(어깨너머 엿보기)의 위협을 막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화면 보호 필름과 다른 점은?━삼성 자체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6%가 스마트폰 화면이 타인에게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사생활 침해라고 인식했다. 이에 5년간 개발을 거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탄생했다. 전체 화면뿐만 아니라 특정 위치, 특정 기능에만 동작하도록 설정할 수 있고, 상하좌우 전방위 시야각 차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차, SNS에 올리려고 했는데 한 입 먹었네. 사진 복원해줘. " 갤럭시S26 시리즈가 한층 진화한 카메라 기술에 AI를 더해 궁극의 촬영·편집·보정 경험을 제공한다. 조성대 삼성전자 MX사업부 비주얼솔루션팀장(부사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나이토그래피부터 생성형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혁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반응이 좋은 것은 생성형 AI 기반 편집 기능인 '포토 어시스트'다. 앞서 '지우기'를 잘해 글로벌 SNS(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됐다면, 이번엔 복원하기를 꺼내들었다. 잘린 케이크 사진을 홀케이크로 바꿔주는가 하면, 사진 속 인물의 배경과 옷차림, 헤어 스타일을 자유자재로 변경하는 것이 텍스트 몇 글자 입력만으로 가능해졌다. 이는 업그레이드된 '프롬프트 리라이팅(명령어 최적화)' 작업과 AI 고도화 덕분이다. 더 똑똑해진 AI가 사진 속 객체(사람·동물·배경 등)와 구도 등 시각적 특징을 나눠 분석하고, 사람의 명령을 AI가 잘 이해할 수 있게 최적화하면서 단순한 명령으로 만족스러운 사진 편집이 가능해졌다.
베일을 벗은 삼성전자 갤럭시S26 시리즈에 찬사가 쏟아진다. 특히 외신의 관심은 세계 최초로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에 쏠렸다. 이 기술은 디스플레이 내 픽셀을 조정해 타인에게 화면 내용이 노출되지 않도록 시야각을 제한한다. 이용자가 정면에서 볼 때는 화면이 정상적이지만, 30도 이상 측면에서는 화면이 어둡게 변하면서 내용을 식별하기 어렵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애플은 삼성 디스플레이를 빨리 모방(COPY)해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하드웨어의 승리'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해당 기술이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능이 아니라 OLED 패널 구조의 혁신으로 구현됐다"는데 놀라움을 표하며 "은행 앱, 이메일, 잠금 해제 비밀번호 등 민감한 정보를 엿보는 시도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해외 IT 전문매체인 폰아레나 역시 '갤럭시 S26 울트라 기능이 너무 천재적이어서 애플이 이를 모방하기로 결정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삼성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극찬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모바일 에이전틱 AI'라는 방향을 처음 제시하는 3세대 AI폰입니다. 누구나 쉽게 잘 쓸 수 있게 만들었기에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기대합니다. "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6(The Next AI Phone Makes Your Life Easier)' 행사 후 기자 간담회에서 '갤럭시S26 시리즈'로 글로벌 모바일 AI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 사장은 "삼성이 학계 파트너들과 글로벌 AI 사용인식을 조사했는데 모바일폰 사용자 85%는 AI를 어려워하거나 충분히 활용 못할까 우려했다. 누구나 쉽게 쓰는 경험으로 만드는 숙제가 남았다는 뜻"이라면서 "삼성은 간극을 줄여 AI를 누구나 매일 쓰는 '기본 인프라'로 만들겠다"고 했다. 에이전틱 AI는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해 알아서 결과를 완성하는 AI를 뜻한다. 그는 AI를 기본 인프라화하기 위한 기준으로 △접근성(Reach) △보편성(Openness) △신뢰(Confidence)를 꼽았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던 25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다소 궂은 날씨에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 앞은 인파로 북적였다. 6년만에 이 곳을 찾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하려는 이들이었다. 행사장에 들어서자 갤럭시S26 시리즈의 핵심 색상인 '코발트 바이올렛' 컬러로 꾸며진 행사장이 눈에 들어왔다. 모든 포토존마다 화려하게 꾸민 인플루언서들이 줄을 서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느라 바빴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 세계 1400여명의 인파가 모여들어 갤럭시S26 시리즈의 변화에 주목했다. 새로운 기능 발표가 이어질 때마다 환호하고, 박수치며 탄성을 내질러 '에이전틱 AI폰'으로 진화한 갤럭시S26의 성공적인 미래를 유추하게 했다. 가장 먼저 스피커로 등장한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AI가 많은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자 경험 사이에 간극이 있다"면서 "삼성은 이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가 '지구를 위한 갤럭시' 비전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전 모바일 제품 모듈에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다.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6(Sasmsung Galaxy Unpacked 2026)'에서 MX(Mobile eXperience)사업부의 환경 지속가능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Our Journey: Galaxy for the Planet)'의 진행 현황과 2030년까지 달성할 신규 목표를 발표했다. '지구를 위한 갤럭시'는 제품 설계와 생산,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을 담은 선언으로, 2021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4년간 '지구를 위한 갤럭시'의 초기 목표를 달성했다고 보고 2030년까지 △자원 순환성 △수자원 관리 △생태계 보전 목표를 새롭게 수립했다. 우선 자원 순환성을 위해 전 모바일 제품 모듈에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