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선을 공개 비판해 온 당내 강경파를 겨냥해 재차 '절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김 대표는 8일 오전 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TV '민티07'에서 '대통령을 흔들고 고유 권한인 인사권을 뺏으려는 하극상의 소수 목소리가 크고, 너무 잦다'는 댓글 질의에 대해 "저는 여당 의원들에 있어서 절제가 필요하고 또 필요한 부분은 당에서 제어하겠다고 (앞서) 말씀을 드렸다"며 "(이러한 댓글은) 최근 공직자 분들에 대한 그런 문제를 제기하시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발언은 김지용 후보자에 대한 비판을 주도해 온 추미애 경기지사 등 당내 강경파를 겨냥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추 지사는 이날 새벽에도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김 후보자는 서울고검 차장검사 당시 윤석열 전 총장을 비호하기 위해 윤석열 징계 반대 불법 집단행동을 한 친윤(친윤석열), 친한(친한동훈) 검사"라며 "대검 형사부장 당시 검찰개혁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한 검찰주의자"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최근 불거진 농지 조사 관련 논란에 대해선 "극단적인, 정말 문제가 되는 투기 부분만을 정리하는 것 외에는 전체적인 농업 현장의 상황을 정상화한다는 취지인데, 요새 너무 이렇게 좀 부풀려져서 오해도 있고 우려도 있다"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말했는데 더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