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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검찰개혁, 사법개혁 위해 동지들과 계속 진군"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시민주도 형사소송법 개정 추진 모임과 9개 당원 단체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 공소청앞에서 국민을 위한 형사사법체계 대전환! 공소청·중수청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02.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10/2026101110200854995_1.jpg)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가 정치를 시작한 것은 이루고자 한 과제가 있어서이지 자리를 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며 "설사 국회의원 권한마저 잃더라도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여권 내 강경파를 겨냥해 "능력도 안 되면서 큰 자리를 요구한다"고 비판한 데에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10일 SNS(소셜미디어)에 "지금도 국회의원이라는 과분한 자리에서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검찰개혁, 사법개혁에 동지들과 함께 진군하고 있을 뿐"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X에 "능력도 안 되면서 큰 자리를 요구하고 인사나 국가 정책까지 자기 뜻대로 하려다가 잘 안되니 대의명분 삼아 급진 개혁 내세우며 내부 공격하는 것이 더 문제"라고 적었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후보자 인선에 반발한 여권 내 강경파를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일에도 X를 통해 "검찰개혁은 국민을 위해 하는 것이지 특정 개인들의 정치적 유산을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설마 그러지 않을 것으로 믿지만 만에 하나라도 검찰개혁을 빙자해 사심으로 인사와 구체적 수사·공소 업무까지 좌지우지하려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었다.
대표적인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추미애 경기지사,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등과 함께 김 후보자를 '검찰 중심주의자'라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