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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영 기자
미래산업부 유니콘팩토리에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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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95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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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은 기본, 성능까지 갖춘 폐PET 업사이클링 복합소재 뜬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기후위기 시대, 친환경 소재는 언제나 '가야할 길'이다. 하지만 탄소 감축이라는 명분은 연구실을 벗어나기 쉽지 않다. 가격이 비싸거나, 기존 생산라인과 맞지 않거나, 물성이 산업 현장의 수요를 따라가기 어려울 때가 많다. 섬유강화 복합재료와 재활용 PET를 활용한 고성능 열가소성 복합재를 연구하던 소재공학 박사 출신의 김세윤 컴퍼지트솔루션즈 대표는 이를 "좋은 소재와 팔리는 소재가 반드시 같지는 않다"며 "성능이 검증된 소재를 연구실 안에만 두기 아까워 창업했다"고 밝혔다. 컴퍼지트솔루션즈는 폐PET를 고부가 소재로 되살리는 자가강화 PET(srPET) 복합소재와 친환경 난연 솔루션 '에코플라믹스(EcoFlamix)'를 개발한다. 김 대표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산업이 실제로 선택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유리섬유나 탄소섬유를 플라스틱 수지에 섞어 굳힌 복합소재는 분리가 어려워 재활용도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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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중심 '조선소' 들어간 피지컬 AI에 투자자들 지갑 열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 조선업은 세계 1위 수준이지만 여전히 현장은 인력에 의존해 돌아간다. 선박 재료인 후판이 들어와 블록을 만들고 전체 선박으로 조립되는 공정은 모두 사람이 일일이 점검해야 돌아간다. 선박의 유려한 곡선은 숙련공이 한땀씩 용접해 이어 붙이기에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도는 일반적인 제조업처럼 자동으로 공정률을 파악하는 것도 힘들게 여겨졌다. 피지컬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리옵스는 이 같은 비정형 제조 공정을 '공간'으로 접근해 읽어냈다. 자율주행 차량이 쓰는 라이다 기술로 조선소 현장을 스캔해 3D 데이터를 만들고 이를 설계 도면과 맞대 보면서 공정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얼마나 진척됐는지를 점검하는 식이다. 이 같은 기술력에 힘입어 최근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1차 투자를 유치했다. ━"조선 빅3 모두 리옵스 같은 기술 필요"━이번 투자 라운드를 리드한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조현후 수석팀장은 "이른바 조선 빅3 모두 조선소의 공간 MES(제조실행시스템)를 뒷받침할 AI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수요를 예전부터 파악하고 있었다"며 "리옵스가 이 부분을 기술적으로 만족시키니 메이저 조선업체로부터 발주가 나오는 상황"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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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e심 브랜드 '마이심' 출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이 이용 기간·용량·가격을 직접 기획한 자체 eSIM 브랜드 '마이심(Mysim)'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마이심 전체 상품을 50% 할인한다. 마이심은 마이리얼트립에서 항공·숙박·투어&액티비티를 예약한 고객에게 각각의 여행 일정에 맞춰 목적지 eSIM을 추천한다. 이달 중에는 항공·숙박 등을 결제하는 단계에서 eSIM을 함께 담아 한 번에 결제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용 기간은 1일부터 30일까지 하루 단위로 선택할 수 있고, 데이터는 300MB부터 5GB까지 용량별 상품과 무제한 상품으로 나뉜다. eSIM을 처음 쓰는 경우에도 구매 전 마이리얼트립 앱에서 쓰고 있는 휴대폰의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여행을 앞둔 가족이나 지인에게 eSIM을 선물하는 기능도 있다. 현지에서 이용 중 불편을 겪으면 eSIM 비용 전액을 환불하는 정책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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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금융위, 모태펀드-국민성장펀드 제2차 이어달리기 합동 밋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가 1일 서울 여의도동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에서 '제2차 모태펀드-국민성장펀드 이어달리기 합동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첫발을 뗀 '제1차 모태펀드-국민성장펀드 투자 이어달리기'를 바탕으로 정책금융 지원을 정례화하고 상시 가동 체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 초·중기 단계에서 모태펀드를 통해 발굴. 육성된 우수 혁신기업이 성장·스케일업 단계에서 국민성장펀드의 대규모 자금을 연계 받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다시 한번 협력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 손영채 금융위 국민성장펀드추진단장을 비롯해 장상익 한국성장금융 대표, 신혜숙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최철훈 한국벤처투자 부대표와 이준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 국민성장펀드 운용사 36개사 및 모태펀드 운용사 8개사, 유망 혁신기업 디노티시아, 파일러, 로엔서지컬, 엔라이튼, 텔레픽스, 토룩, 투모로로보틱스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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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성장펀드 3호는 '대전' KAIST·NH 등 540억 모은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중소벤처기업부가 1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개최된 '대전 D-성장펀드' 결성식에 참석해 대전광역시에 중점 투자하는 대전 벤처모펀드가 출자자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북, 울산에 이어 세 번째로 결성되는 지역성장펀드인 '대전 D-성장펀드'는 모태펀드의 350억원을 마중물로 대전광역시, 대전투자금융, 한국과학기술원(KAIST),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 지역의 기업, 은행, 대학과 같은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출자자로 참여한 총 540억원 규모의 모펀드로 결성된다. 이미 모펀드가 결성된 전북, 울산 지역성장펀드는 10월말 자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하고 대경권 지역성장펀드와 서남권 지역성장펀드는 각각 10월말, 11월초에 모펀드를 결성해 연내 자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전 D-성장펀드'는 한국벤처투자, 지방정부와 주요 출자자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출자분야를 확정하고 10월 말부터 자펀드 출자사업을 시작해 약 8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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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창업가의 첫 투자 위한 '도전의 IR 프로젝트' 밋업 개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중소벤처기업부가 1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 S1애서 '도전의 IR 퍼스트 밋업'을 개최하고 혁신 창업가의 생애 첫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도전의 IR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전의 IR 프로젝트'는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추고도 투자 네트워크와 정보 부족으로 투자유치 기회가 부족했던 창업자와 역량 있는 투자사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생애 첫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기술창업자(창업기업 대표자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원활한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보유해야 한다. 이를 위해 중기부와 142개 팁스(TIPS) 운영사는 연내 300회 이상의 대면 투자 설명회(IR)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도전의 IR 퍼스트 밋업'은 이러한 '도전의 IR 프로젝트'의 본격 시작을 알리고 창업기업과 투자자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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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27개 혁신 아이디어 '창업 도시' 서울에 모였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 '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전 세계 청소년 및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글로벌 창업가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6 국제 유스 창업 올림피아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청년 인재 간 혁신 아이디어 교류를 촉진하고 서울을 글로벌 청년 창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접수 결과 중·고등 부문과 대학 부문을 합쳐 전 세계 32개국에서 총 327팀(국내 224개 팀, 국외 103개 팀)이 지원하며 글로벌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입증했다. 지난 9월 10일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개최된 최종 결선심사에는 서류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정된 상위 14개 팀(중·고등 7개 팀, 대학 7개 팀)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독창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특히 결선 심사에는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5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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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초기창업패키지 스타트업 씨이앤에스, 중기부 팁스 선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패키지 참여기업인 씨이앤에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팁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유망 창업기업을 민간 주도로 발굴하고 육성하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의 투자와 정부 지원을 연계해 창업기업의 기술개발과 성장을 뒷받침한다. 씨이앤에스는 AI제어 기반 정밀 분사 냉각 시스템을 상용화하고 있다. 씨이앤에스는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 최고 혁신기술상 수상과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초기창업패키지 참여에 이어 팁스에 선정되면서 핵심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위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성과는 초기 창업기업이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고, 민간투자와 정부 지원을 연계한 후속 성장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씨이앤에스는 이를 바탕으로 기술개발과 시장 경쟁력 확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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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현미 저당 떡 '느솜' 틴틴즈, 중기부 팁스 선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저당 기능성 떡 브랜드 '느솜(NUSOM)'을 운영하는 틴틴즈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팁스 선정은 탭엔젤파트너스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틴틴즈는 향후 2년간 최대 8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받는다. 틴틴즈는 이를 바탕으로 AI 디지털트윈 모델을 활용한 제품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느솜은 국산 현미를 기반으로 당 함량을 낮춘 기능성 떡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1월 저당 설기 4종을 시작으로 7월에는 저당 흑임자밤팥설기를 출시했다. 4분기에는 저당 피자설기와 롤치즈설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새로운 형태의 저당 떡 '롱절미'도 연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상품기획자 출신인 손희진 대표를 중심으로 한 틴틴즈는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저당 떡 카테고리를 꾸준히 넓혀가며 한국 떡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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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아태지역 창업지원기관 '1위' 등극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글로벌 최고 창업 생태계 평가에서 창업지원 역량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 받았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글로벌 창업 생태계 지도 및 평가 기관인 스타트업블링크(StartupBlink)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어워드(Global Startup Ecosystem Awards) 2026'에서 '아태지역 최고 창업지원 생태계상(Best Startup Support Ecosystem in Asia Pacific)'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타트업블링크는 전 세계 1500여개 도시와 100개 국가의 창업 생태계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리서치 기관이다. 매년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도시·국가 및 창업 지원 기관을 선정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의 근거가 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지수(Global Startup Ecosystem Index, GSEI)'는 전 세계 1500개 이상의 도시와 100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대상으로 매년 수십만 건의 세부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매기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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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이커머스가 광고 플랫폼…아마존서 '1등 도우미' 되겠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2021년 애플이 앱 사용자 추적을 차단하는 정책을 꺼냈다. 이용자 행동을 추적하던 '타게팅 광고'는 직격탄을 맞았다. 이듬해 메타의 시가총액 200조원이 하루만에 날아가기도 했다. 반대편에 아마존이 있었다. 회원의 구매 이력을 스스로 쥐고 있던 아마존의 광고 매출은 그 무렵 유튜브를 넘어섰다. 광고 시장의 무게중심이 옮겨 앉은 순간이었다. 펄스애드는 그 흐름에 올라탄 회사다. 아마존 입점 브랜드의 사업을 대신 굴리는 AI 광고·판매 운영 플랫폼 '펄슨(Pulson)'을 서비스한다. 펄슨은 데이터 분석과 실행 계획 수립, 광고 성과 확인과 보고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AI에이전트다. 윤거성 펄스애드 대표는 "10년 전 웹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던 광고의 주 무대가 이젠 이커머스로 옮겨왔다"며 "이젠 아마존에서 광고를 하지 않으면 노출도, 구매 전환도 일어나지 않는 시대"라고 말했다. ━2년 간 직접 아마존 셀러 계정 운영하며 '서비스 고도화'━윤 대표는 모바일 앱 광고 플랫폼 창업을 거쳐 지그재그에서 사업총괄을 맡으면서 입점 셀러를 3500개에서 2만5000개로, 거래액을 4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으로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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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지갑 '탈탈'? "커미션 3조, 말도 안 돼"...회계사가 창업 뛰어든 이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판매 커미션 30%, 이게 말이 되는 숫자야?" 한 대형 회계법인에서 가전 렌털업체 자료를 들여다 보던 8년차 회계사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무지막지한 판매 수당과 중개 수수료 때문에 제조원가의 2배 가까운 돈이 고객의 지갑에서 나가는 걸 목격했다. 그 회계사는 10조원 넘는 가전 렌털 시장에서 연간 판매 커미션만 3조원이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명확한 고객의 문제, 정확한 시장의 존재가 있다면 전체 시장을 가져오는 것도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며 창업했다. 서현동 렌트리 대표의 이야기다. 렌트리는 정수기와 가전, 통신 상품의 렌털 조건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계약까지 끝내는 플랫폼이다. 서 대표는 "복잡한 렌털을 누구나 손해 없이 시작하게 돕는 회사"라며 "흩어진 조건을 시스템이 대신 계산해서 고객에게는 안심하고 고를 수 있는 답만 건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