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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기자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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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01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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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장기전세' 못 나간다는 임차인들..."우리도 피해자" 버티는 이유
20년 계약 만료로 퇴거를 앞둔 장기전세 임차인들이 "우리도 피해자"라며 퇴거를 거부하고 있다. 임차인 단체 대표는 "20년 후 정부가 무언가 조치를 해줄 것이란 막연한 기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광훈 서울특별시 공공임대주택 임차인 권익증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2일과 18일 두차례에 걸쳐 SBS '뉴스헌터스'에 출연해 "편하게 살았으니 계약 조건대로 나가야 하는 거 아니냐, 원론적으로 맞다. 그런데 우리도 피해자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2007년 입주할 당시 임차인들에게는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당시에 집 살 기회가 있음에도 다 포기하고 여기 들어왔다. 공공분양 아파트 받은 사람들은 수십억원대 자산가가 되지 않았냐. 우리는 똑같은 입장이었는데 지금 아파트값은 다시 태어나도 살 수 없을 정도로 올랐다"고 강조했다. 이어 "2007년에는 주택담보대출도 잘 되지 않았냐. 개인적으로 과감하지 못하고 배포가 없었던 것 같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서 이자를 내는 게 좀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 '다음 세대에게 기회를 줘야 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초과 세수가 100조를 상향할 거라고 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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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7%' 연봉 1억인데 저축 월 52만원"…대기업 김부장 팍팍한 현실
연봉 1억원인 대기업 김부장의 실수령액은 월 652만원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민국 40대의 평균적인 삶을 영유하려면 이 중 저축액은 8% 수준인 52만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채널 '가인지TV'에는 지난 7일 '내 연봉은 상위 몇 %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채널을 운영하는 김경민 가인지컨설팅그룹 대표는 해당 영상에서 연봉 1억원인 대기업 김부장의 현실을 소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국내 전체 근로자 가운데 139만명의 연봉이 1억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근로자 수 대비 6. 7%에 해당하는 수치다. 연봉이 1억원이라면 직장인 소득 상위 7% 해당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연봉이 1억원이라고 해도 실제 수령액은 7800만원 수준에 그친다. 월급에서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소득세, 지방소득세 등 소득의 22%에 해당하는 181만원이 먼저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이에 실수령액은 월 652만원 정도다. 월 652만원을 전형적인 40대 대기업 부장의 삶에 대입하면 고정 지출을 제외하고 실제로 저축할 수 있는 돈은 실수령의 8%인 52만원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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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 안에 냅킨이 잔뜩..."국물 더 달라" 요청에 뼈통 덥석 '충격 영상'
동네 해장국집에서 포장해온 해장국에 쓰레기가 잔뜩 들어있었다는 고객의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뼈 해장국을 포장 주문했더니 쓰레기 해장국을 주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해장국 체인점에서 뼈 해장국을 포장해왔다. 10여년을 자주 이용한 단골집이었다. 집에서 포장을 풀어 맛있게 먹던 중에 해장국 안에서 손바닥 크기 만큼의 냅킨 덩어리와 고무줄을 발견했다. 식당에서 손님들이 사용할 법한 냅킨이었다. A씨는 해당 식당에 전화해 이 사실을 알렸고 다음날 담당자가 냅킨과 고무줄 유입 과정이 담긴 영상을 보내왔다. 영상을 본 A씨는 충격에 빠졌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빨간 국물에 절여진 냅킨 뭉치와 빨갛게 물든 고무줄이 찍혀있다. A씨는 "저희는 항상 전화해서 '뼈 2인분에 국물 좀 더 주세요'라고 주문을 하는데, 전화를 끊자마자 직원이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테이블에 있는 뼈 버리는 통을 주방으로 들고가 국물을 붓는 장면이 찍혔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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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기다렸는데 "4인 먼저"…뒤 팀 먼저 입장시킨 맛집 '갑론을박'
남편과 함께 맛집을 찾아 40분 넘게 대기했는데 식당 사장이 뒤에 서 있던 '4인 손님'을 먼저 입장시켜 불쾌했다는 5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인 A씨는 최근 남편과 함께한 생선구이 식당을 찾았다. A씨 부부는 40분이 넘는 긴 대기 시간 끝에 마침내 자기 차례가 되어 입장하려 했으나, 식당 사장이 앞을 막아서며 뒤에 있던 4인 손님을 먼저 입장시켰다. 식당 사장은 "남은 자리가 4인석이기 때문에 4인 손님이 먼저 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과거 해당 식당에서 같은 자리에 앉아봤던 A씨는 사장의 해명을 납득할 수 없었다. 2명이 식사하기에도 꽉 찰 만큼 비좁은 자리였기 때문. 불쾌해진 A씨 부부는 식사를 포기하고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A씨는 '사건반장' 측에 "4인 손님이 우선이라면 대기할 때 미리 공지하는 것이 원칙 아니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건반장' 패널들의 의견도 갈렸다. 최형진 시사평론가는 "저러면 줄 선 시간 다 뺏긴 것이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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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에 순자산 4억 찍었다"...'절약 달인' 고졸 여성, 비법 공개
20대 초반에 1억원대 돈을 모아 '절약의 달인'으로 불린 곽지현씨가 만 27세에 자산 4억원까지 도달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와이스트릿 - 지식과 자산의 복리효과'에는 '1억 모으기 퀘스트 또 깼습니다! 절약의 달인에서 이제는 투자의 달인까지 노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 출연한 곽씨는 "4년 만에 1억을 모은 데 이어 2년 만에 또 1억, 다시 1년 만에 1억을 모아 총 순자산 4억원을 달성했다"며 본인의 순자산을 공개했다. 순자산은 4억1149만원이었다. 곽씨는 과거에는 절약을 동반하며 예·적금 중심으로 초기 자산을 다진 반면 현재는 부동산, 해외 주식, 소수점 투자, 코인 등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자산 증식에 속도가 붙었다고 밝혔다. 곽씨는 경제 및 투자 관련 유튜브 채널인 와이스트릿에 재직 중이다. 퇴근 후에는 펫시터(반려견 출장 케어), 영상 외주 아르바이트로 부업을 병행하면서 소득을 높이고 있다. 그는 이렇게 번 부수입을 적금, 혹은 투자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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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정까지 학원 뺑뺑이…아내 휴대폰엔 "자기야, 오늘도 그 시간?"
자녀들이 학원에 간 사이 다른 남성을 만나는 등 외도를 이어온 아내와 이혼하려는 남편의 사연이 알려졌다. 1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결혼 14년 차로, 초등학교 6학년 딸과 4학년 아들을 둔 아빠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전업주부인 아내에게 그동안 집안일과 자녀 교육을 맡겨왔다. 그러다 최근 아내의 지나친 교육 방식으로 갈등이 잦았다. 아이들은 평일 학원을 마치고 자정 무렵 귀가해 새벽 2시까지 수학 문제를 풀어야 했다. 아이들이 졸리다고 호소하면 아내는 "정신력이 부족하다"며 화를 냈다. 주말에도 오전 7시부터 일어나 수학·영어·논술·피아노 학원 등을 다녀오면 저녁 9시가 넘었다. 1주일 동안 아이들에게 허락된 자유 시간은 일요일 오후 두 시간 정도뿐이었다. A씨는 아내에게 "이건 아동학대"라고 항의했지만, 그때마다 부부싸움으로 번졌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우연히 아내의 휴대전화에 뜬 낯선 남성의 메시지를 보게 됐다. 메시지에는 "자기야, 오늘도 그 시간에 보는 거지?"라고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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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속 슈퍼히어로...어린 환자 위해 팔 걷은 청년, 45년만 700번째 헌혈
스무살에 처음 헌혈을 시작한 남성이 60대 중반에 700회 헌혈을 달성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홍준호씨(65)는 광복절이었던 지난 15일 헌혈의집 구로디지털단지지역센터에서 700번째 헌혈을 진행했다. 1961년생인 홍씨는 만으로 20살이던 1981년 처음 헌혈했다. 그는 지인 문병을 위해 방문한 서울대병원에서 어린 환자에게 혈액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동참했다. 이후로도 그는 백혈병 환자를 위한 혈소판 헌혈, 조혈모세포 이식에도 참여했다. 그는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함께 헌혈의집을 방문해 헌혈의 의미를 경험하게 하기도 했다. 이번 700회 헌혈을 계기로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헌혈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헌혈은 건강할 때 건강한 몸으로 할 수 있는 사랑으로 어릴 때부터 헌혈의 의미를 배우고 직접 경험한다면 더 많은 젊은 세대가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로서 남성은 50㎏ 이상, 여성은 45㎏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또는 실물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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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면 시큼한 악취"...4년째 '정체불명 액체' 뿌리는 이웃
한 여성이 자신이 거주하는 빌라 공용복도에 정체 모를 액체를 뿌리고 이웃들에게 욕설을 쏟아내는 등 피해를 주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인천의 한 빌라에서 부모님, 할머니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앞집에 사는 여성과의 갈등이 시작된 것은 4년 전 공용 복도 창문 때문이었다. 복도에 상수도 계량기가 있어 겨울에는 창문을 닫아둬야 하는데, A씨 가족이 창문을 닫아두면 앞집 여성이 열어놓는 상황이 반복됐다. A씨 가족은 결국 "겨울만이라도 창문을 닫아달라"는 쪽지를 남겼다. 당시 유학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A씨를 본 앞집 여성은 "돼지X아, 집에나 들어가라"며 대뜸 욕을 했다. 집 밖으로 문을 열고 나가면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였다. A씨 가족이 설치한 현관 앞 CCTV에는 앞집 여성이 종이컵이나 분무기로 정체 모를 액체를 공용 복도 곳곳에 뿌리는 장면이 찍혔다. A씨는 이 액체를 식초 혹은 빙초산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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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김부장 시즌2' 스포일러? "팀으로 움직이지 않을까"
배우 소지섭이 '김부장' 시즌2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볼드페이지'는 18일 소지섭과 함께 작업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소지섭은 '김부장'의 흥행 이후 달라진 반응과 작품 선택 기준,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욕심, 오랫동안 스타로 살아온 삶에 대한 생각 등을 설명했다. '김부장'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보지 못한 세대가 되게 많은데, 이번 '김부장'은 많은 세대들이 봐주셔서 요즘에는 제 이름보다 '김부장'이라는 이름으로 제일 많이 불린다"고 말했다. 전작 '광장' 이후 다시 액션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는 소지섭은 "그때 들어왔던 게 '김부장'이다. 액션보다는 김부장이 갖고 있는 서사, 이 사람이 살아온 환경이나 이런 것들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 밝혔다. 소지섭의 활약 속에 '김부장'은 최고 시청률 23. 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달성했다. 시즌2 제작 논의도 본격화 됐다. '김부장 시즌2'에 대해 소지섭은 "새롭다기보다는, 저는 개인적으로 에피소드 형식보다는 이번에 딸 아이가 없어진 것처럼 큰 무언가가 줄기로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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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공부 잘해서 서울 왔다"…'넘사벽' 집값에 지방 출신 한탄
서울에서 집을 알아보다가 '신분의 차이'를 느끼게 됐다는 지방 출신 직장인의 글이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었다. 1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부동산 알아보다 우울증 생기는 것 같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지방 가난한 집에서 공부 잘해서 서울 올라오고 연봉도 또래보다 높은 편이라 생각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빚 갚느라 돈을 많이 못 모은 것도 있지만 그런 것 감안해도 집 사는 것 '넘사벽'이다. 대학 처음 올라와서 느낀 신분의 차이를 훨씬 더 크게 느끼는 것 같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막상 어렸을 땐 있지도 않았던, 집안에 대한 원망도 생기고 괜히 어설프게 공부 잘해서 서울 올라와 이런 세상을 알아버린 게 독이 돼버린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맨날 부동산 관련 앱과 커뮤니티에 빠져서 일상도 엉망이고, 더 잘 살아갈 수 있을까 걱정이 돼서 밝고 긍정적인 면이 점점 사라져버리는 것 같다. 다들 어떻게 극복하시냐?"고 물었다. 글을 본 다른 직장인들도 A씨의 고충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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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잡는 '폭우'에 펜션 환불 요청하니…"다른 사람들은 헬기 탔겠냐"
경남 거제에 내린 역대급 폭우로 인명피해까지 발생하면서 광복절 연휴 거제 숙소를 예약한 소비자들의 취소 요청이 잇따랐다. 일부 숙소의 경우 "우리 지역은 멀쩡하다"며 전체 환불을 거부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SNS(소셜미디어) 스레드에는 '거제도 XX면 XXXXX펜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현재 거제 상황이 나라에서도 호우로 피해가 심한 상황이라 이동 금지나 여행을 주의하라고 하는데, 펜션 예약 취소하려니 환불 수수료는 줘야 한다고 취소를 안 해준다. 이게 말이 되는 거냐"라고 적었다. 이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남들은 위험해져도 상관없다는 마인드의 사장들, 참 어처구니가 없다. '우리 펜션은 올 수 있다'고 하는데, 당연히 갈 수는 있겠지. 차가 침수되던 누가 다치던 신경 안 쓰고 펜션 예약했으니 알아서 와라, 참 대단하다. 사장님 인성 잘 봤습니다"라고 분노했다. 비슷한 일을 겪은 누리꾼들도 댓글을 달았다. 한 누리꾼은 "저도 취소하려고 전화했더니 '사람들 다 입실했는데 무슨 소리냐, 그 사람들은 헬리콥터 타고 왔겠냐?'는 소리까지 들었다"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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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느꼈어?" 중3딸 성추행에 음란 DM 폭탄…범인은 같은 학교 남학생
울산에 있는 중학교 3학년 여중생 같은 학교 남학생으로부터 지속적인 성추행에 시달렸다는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여중생 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정말 정말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자신을 '울산 북구 소재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딸아이를 둔 아빠'라고 소개했다. A씨에 따르면 딸 B양은 지난 4월 횡단보도에서 누군가 엉덩이를 터치하는 느낌을 받고 엄마에게 이런 사실을 알렸다. 얘기를 들은 엄마는 놀랐지만, 등교 시간에 워낙 사람이 많고 횡단보도가 좁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갔다. 한 달 후인 5월, B양이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한 통을 받으면서 사건이 시작됐다. 상대는 B양의 이름과 여성의 성기를 지칭하는 단어를 조합해 아이디를 만들고 음란 DM을 보내기 시작했다. DM에는 엉덩이나 성기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구하거나 자기 성기를 노골적으로 설명하는 등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음란한 표현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