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부 응원 2
기자 프로필
김미루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금융부 김미루입니다.
- -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3741 건
-
'업권 칸막이' 없이 집단대출 10조 풀릴듯..상호금융發 급증 우려도
가계대출 총량규제 완화 방침에 따라 가계대출 한도가 26조원 확대되고 이 가운데 10조원 안팎이 집단대출 한도로 배분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잔금대출 '오픈런' 사태를 막기 위해 집단대출의 경우 업권별 '칸막이'는 두지 않기로 했다. 다만 올해 가계대출 순증액을 '0'원으로 부여 받은 새마을금고, 신협 등도 집단대출은 취급이 가능해져 2금융권발 가계부채 급증 우려도 제기된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규제 증가 목표치가 종전 1. 5%에서 3%로 상향됨에 따라 대출 순증 한도가 26조원 더 추가된다. 금융당국은 이 가운데 이주비·중도금·잔금대출 등 집단대출 증액 한도를 10조원 안팎으로 배분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반기 7만 가구 입주를 전제로 최대 26조원의 잔금대출 수요가 발생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절반 이하의 대출이 나갈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전 금융권 집단대출 순증액은 20조원을 넘지 않았다. 올 상반기엔 5~6조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올 상반기 순증액 수준을 감안할 때 하반기 집단대출은 10조원 이내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
6월말 은행 연체율 0.56%…전년 대비 0.04%P 높아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6월 말 0. 56%로 전월보다 낮아졌다. 통상 분기 말 은행들이 연체채권 상·매각을 크게 늘린 영향이 커 금융당국은 향후 연체율이 다시 오를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21일 발표한 '2026년 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 56%로 전월 말(0. 67%)보다 0. 11%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달(0. 52%)과 비교하면 0. 04%P 높은 수준이다. 6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7000억원 감소했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5조3000억원으로 전월 1조5000억원보다 3조8000억원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연체채권은 한 달 동안 2조7000억원 감소했다. 은행들이 분기 말 연체채권 관리에 나서면서 연체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은행권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올해 1월과 2월 각각 1조3000억원에 그쳤지만 1분기 말인 3월 4조3000억원으로 늘었다. 4월과 5월 각각 1조6000억원, 1조5000억원으로 줄었다가 2분기 말인 6월 다시 5조3000억원으로 확대됐다.
-
집중호우 피해 가계·기업 금융지원…대출 만기 최대 1년 연장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계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자금 공급과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등 금융지원이 시행된다. 피해 가계는 금융회사별로 최대 1억원의 생활안정자금을 받을 수 있고, 피해 기업에는 주요 은행이 최대 5억원의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유관기관, 업권별 협회 등으로 '수해피해 긴급금융대응반'을 구성하고 이같은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15일부터 경남 거제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확대된 데 따른 조치다. 은행과 상호금융권은 수해 피해 가계에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공급한다. 신한·우리·KB국민·iM·부산·경남은행은 최대 2000만원, 하나은행은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NH농협은행은 피해액 범위에서 최대 1억원, IBK기업은행은 최대 3000만원을 공급한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보험사·카드사 등이 3개월에서 최대 1년간 대출 원금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등을 제공한다. 카드사들은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하고 피해 발생 이후 신규대출 금리를 최대 30% 할인한다.
-
보이스피싱 피해 663억 막은 'ASAP'…국세청·법무부 공조 확대
금융당국이 금융권 보이스피싱 의심정보 공유 플랫폼 'ASAP'을 통해 600억원대 피해를 사전에 막은 데 이어 금융·통신·수사기관 간 공조를 본격 확대한다. 앞으로는 전 금융권 대포통장 실태를 파악하고 법무부·국세청·경찰청 등과 필요한 조치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오전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2차 보이스피싱 근절 협의회를 열고 보이스피싱 정보공유·분석 인공지능(AI) 플랫폼 'ASAP' 가동 현황과 향후 과제를 점검했다. ASAP은 지난해 10월 은행권이 보유한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출범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9개월 동안 은행권 의심정보 46만3000건이 공유됐다. 이를 토대로 7009개 계좌가 지급정지됐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663억6000만원의 피해를 사전에 막았다고 설명했다. 이달 4일부터 개정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이 시행되면서 정보공유 범위는 금융권에서 통신·수사 분야로 확대됐다. 금융회사와 통신사, 수사기관이 보유한 의심정보를 ASAP을 통해 주고받아 계좌정지와 통신차단, 범인검거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
"빚내서 집 사고 주식하더니" 가계 빚 2020조...'금리 인상' 명분 커졌다
━부동산·빚투가 키운 '가계빚 2020조'…금리 인상 명분 커졌다━ 2분기 가계 빚이 사상 처음 20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주택관련대출이 이끌던 증가세에 신용대출까지 본격적으로 가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택 거래 증가와 가격 상승, 증시 활황이 맞물리면서 주택 매수 자금과 '빚투' 수요가 동시에 불어났다. 가계부채 관리 부담은 커지면서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에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계신용은 전분기보다 25조9000억원 증가한 2019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3분기 이후 4년9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주택관련대출은 12조2000억원, 신용대출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12조8000억원 늘었다. 기타대출 증가액이 주택관련대출을 웃돈 것은 2021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주택관련대출은 수도권 아파트 거래 증가와 기존 분양주택의 집단대출 수요가 맞물리며 늘었다.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3월 2만7000가구에서 4월 2만8000가구, 5월 2만9000가구, 6월 3만가구로 증가했다.
-
[단독]"청년·중저신용자 대출은 충분히 공급"...금융당국, 지침 전달
금융당국이 8·13 대책의 후속조치로 은행별 가계대출 총량 배분을 위한 조율에 돌입했다. 당국은 청년과 중저신용자에 대한 대출은 인정 비율을 조정해 충분한 공급이 가능하도록 한단 방침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금감원에서 '하반기 가계대출 관리계획 관련 은행권 실무회의'를 열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NH농협)과 IBK기업은행, 지방은행, 카카오뱅크 등 주요 은행권의 가계대출 담당 실무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선 금융사별 가계대출 총량목표 조정 방안이 논의됐다. 금융당국이 지난 13일 올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목표를 기존 1. 5%에서 3. 0%로 상향한 가운데, 구체적으로 각 금융사에 총량을 어떻게 배분할지 의견을 수렴했다. 관리목표 상향으로 금융권 전체에는 약 30조원의 추가 대출 여력이 생겼다. 다만 30조원 전체가 은행별 한도로 일률적으로 배분되는 것은 아니다. 금융당국은 각 은행의 상반기 가계대출 취급 실적과 기존 총량목표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목표를 설정한단 방침이다.
-
주담대 비중 따라 0~1% 차등…5대은행 자본요구 최대 10.5조↑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 비중 등 가계부채 위험이 큰 은행일수록 더 많은 자본을 갖추도록 하는 규제를 내년부터 도입한다. 은행별로 최대 1%의 추가 자본 규제를 차등 적용하는 방식이다. 상한이 모두 적용된다고 계산하면 규제상 요구되는 자본 규모는 5대 은행 기준 최대 10조5000억원 늘어난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년 1월부터 가계부문 시스템리스크 완충자본(SSyRB)을 도입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부실이 늘어날 경우에 대비해 은행들이 평소 더 많은 자본을 확보하도록 하는 제도다. GDP(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제도를 발동하는 구조로, 80% 수준에서 검토되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8. 6%에 달한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상반기 말 전체 위험가중자산(RWA)는 약 1050조원이다. 은행의 자본규제는 위험도를 반영한 자산인 RWA를 기준으로 최소 쌓아둬야 할 자본 규모를 계산한다. 5개 은행 모두에 상한인 1%가 적용된다고 가정하면 규제상 요구되는 CET1은 지금보다 최대 10조5000억원 늘어난다.
-
"금융권 현직자 만나 취업 상담"…82개사 채용박람회 개막
금융권 최대 규모의 채용행사인 '2026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시작됐다. 역대 최대인 82개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내년부터는 박람회를 연 2회로 확대하고 한 차례는 비수도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2017년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은 박람회에는 △은행 15곳 △보험 16곳 △증권 9곳 △카드·캐피탈 12곳 △금융공기업 20곳 △협회 6곳 △외국계 금융회사 4곳 등 총 82개사가 참여한다. 참여기관은 2023년 64개사에서 2024년 78개사, 지난해 80개사로 꾸준히 늘었다. 특히 우수 면접자에게 향후 공채에서 서류전형 면제나 가점 혜택을 주는 채용연계 현장면접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국내 은행권에 한정됐지만 올해는 한국투자증권과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도 참여한다. 지방 거주 청년을 위해 화상 모의면접과 채용상담도 운영한다. 현직자와 채용 전문가가 직무 정보와 취업 노하우를 알려주는 컨퍼런스와 필기전형 강의, 공개 모의면접 등도 마련됐다.
-
금감원, 5급 신입 최대 95명 채용…19일부터 원서접수
금융감독원이 내년도 신입 종합직원을 최대 95명 채용한다. 금감원은 오는 19일부터 2027년도 5급 종합직원 공개경쟁채용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 예정 인원은 총 95명이다. 분야별로 △경영학 34명 △법학 20명 △경제학 17명 △IT 17명 △통계학 4명 △금융공학 2명 △소비자학 1명을 선발한다. 지원자의 학력과 연령, 전공에 제한이 없지만 한 사람당 1개 분야에만 지원할 수 있다. 금감원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국내 변호사와 한국공인회계사(KICPA), 한국 보험계리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해당 자격증 최종시험 합격자에게는 1·2차 필기전형에서 전형 만점의 10%를 가점으로 부여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달 7일 낮 12시까지 금감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1차 필기시험은 다음 달 12일 치러진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업기초능력 시험 점수와 영어성적을 9대1 비율로 합산해 선발한다. 2차 필기시험은 10월17일 진행되며 지원 분야 전공지식과 논술을 평가한다.
-
집단대출 다 풀린다… 일반 주담대도 증액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치를 종전 대비 2배로 상향함에 따라 올 하반기 입주대기 중인 아파트 7만가구의 잔금대출이 모두 풀릴 전망이다. 지난해 총량규제를 지키지 못해 '페널티'를 받은 새마을금고를 비롯해 전금융권이 나눠 잔금대출을 취급할 예정이다. 증액된 대출 재원(30조원) 중에서 집단대출을 뺀 나머지는 금융회사별로 일반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카드론 등 신용대출에 추가 한도를 부여한다. ◇잔금대출 등 집단대출은 개별 금융사 목표치와 상관없이 취급…올해 순증액 목표 0%인 새마을금고도 취급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9일 금융회사의 대출담당자를 소집해 총량관리 목표 증액에 따라 실제로 어떤 대출의 한도를 얼마만큼 배분할지 실무회의를 열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13일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을 통해 금융권의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 목표치를 종전 1. 5%에서 3%로 2배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총량규제 완화에 따라 늘어나는 대출 재원은 약 30조원에 달한다.
-
하반기 입주 7만가구, 집단대출 다 풀린다..일반 주담대·카드론도 증액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치를 종전 대비 2배로 상향함에 따라 올 하반기 입주 대기 중인 아파트 7만 가구의 잔금대출이 모두 풀릴 전망이다. 지난해 총량규제를 지키지 못해 '패널티'를 받은 새마을금고를 비롯해 전 금융권이 나눠 잔금대출을 취급할 예정이다. 증액된 대출 재원(30조원) 중에서 집단대출을 뺀 나머지는 금융회사별로 일반 주택담보대출, 카드론 등 신용대출에 추가 한도를 부여한다. ━잔금대출 등 집단대는 개별 금융사 목표치와 상관없이 취급. 올해 순증액 목표 '0'%인 새마을금고도 취급━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19일 금융회사의 대출담당자를 소집해 총량관리 목표 증액에 따라 실제로 어떤 대출의 한도를 얼만큼 배분할지 실무 회의를 열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13일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을 통해 금융권의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 목표치를 종전 1. 5%에서 3%로 2배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총량규제 완화에 따라 늘어나는 대출 재원은 약 30조원에 달한다.
-
오픈런 이제 없다?..대출한도에서 집단대출은 빼고, 추가한도 더 준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목표를 손보면서 은행들의 대출 여력이 두가지 이유로 늘어날 전망이다. 은행별 한도를 추가로 배분하는 효과에 더해, 기존 한도를 잡아먹던 집단대출을 총량 집계에서 떼내면서 일반 주택담보대출을 내줄 공간이 넓어진다. 은행별 추가 한도를 배분하는 기준은 기존 총량목표 준수 정도, 서민금융 등 정책적 성격의 대출 공급 실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다음 주부터 은행권과 금융회사별 가계대출 총량목표 재조정을 위한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1. 5%에서 3. 0%로 목표를 높여 확보한 약 30조원의 추가 대출 공급 여력에는 하반기 이주비·중도금·잔금대출 등 집단대출 수요가 반영돼 있다. 당국은 하반기 입주 예정 약 7만가구를 토대로 집단대출에 얼마가 필요할지 내부적으로 추계해뒀다는 입장이다. 집단대출용 한도를 제외한 나머지는 금융회사별 추가 한도로 내준다. 정책모기지 총량 목표 등에도 배분할 예정이다. 회사별로 추가된 공급 여력은 은행이 자율적으로 일반 주택 매매를 위한 대출 공급에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