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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 김미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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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중기 근로자 40만원 여행비 찬스…선착순 모집
IBK기업은행이 1인당 40만원 여행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기업은행은 1일 오전 10시부터 중소기업 전문 채용포털 'i-ONE JOB' 홈페이지에서 중기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기업은행과 한국관광공사가 협력해 중소기업 근로자·소상공인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까지 포함해 누적 2만8000명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가 기업과 공동으로 20만원의 여행적립금을 조성하면 기업은행과 한국관광공사가 각각 휴가비 10만원씩을 추가 지원해 근로자 1인당 총 40만원의 국내 여행 포인트를 제공받는다. 해당 포인트는 휴가지원 사업 전용 온라인 쇼핑몰 '휴가샵'에서 숙박, 교통, 체험·레저 입장권 등 약 27만여개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근로자의 휴식과 재충전이 중소기업 일자리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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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커넥트데이' 개최…"올해 플랫폼·SME·AI 강화"
케이뱅크가 플랫폼 비즈니스·SME(중소기업)·인공지능(AI) 및 디지털자산을 축으로 하는 3대 미래 성장 동력을 발표했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31일 '커넥트데이(Connect Day)'를 열고 최우형 은행장을 비롯해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전략 방향 공유 및 AI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최 행장은 CEO세션에서 'New Chapter of Kbank'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고객 1800만명 달성이 목표다.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 △SME(개인사업자, 중소기업) 시장 본격 진출 △AI 및 디지털자산 경쟁력 강화를 '3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이어 업무 혁신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AI 역량 내재화를 위한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박사의 AI특강이 진행됐다. 송 박사는 'AI 시대의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AI 시대를 맞이해 근본적인 변화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강조했다. 케이뱅크는 상장사에 요구되는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내부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반영해 경영 현안과 주요 의사결정 과정을 보다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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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은행 실적 '동반 하락'…SC는 ELS, 씨티는 자산 축소 영향
국내 대표 외국계은행인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이 지난해 순이익이 동반 하락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SC제일은행은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일회성 비용이, 씨티은행은 소비자금융 철수에 따른 자산 축소가 각각 실적에 주된 영향을 미쳤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 은행의 당기순이익 합계는 2024년 6430억원에서 지난해 4486억원으로 감소했다. SC제일은행은 1415억원, 씨티은행은 307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두 은행의 순이자이익(NII)은 공통적으로 감소했다. SC제일은행의 지난해 순이자이익은 1조2076억원으로 전년 대비 2. 0% 줄었다. 대출을 통해 벌어들인 이자수익은 2조4739억원으로 전년보다 6. 1% 줄었다. 특히 씨티은행은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른 자산 축소 영향이 반영되며 이자수익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씨티은행의 순이자이익은 4921억원으로 34. 9% 급감했다. 씨티은행의 대출자산은 2022년 말 약 68조원에서 2025년 말 53조원으로 약 2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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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인터넷은행 최초
케이뱅크가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인터넷전문은행 최초 이사회 내 독립 소위원회로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 케이뱅크는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소비자보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안건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소비자보호위원회의 주요 심의 사항은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체계의 구축 및 운영에 관한 기본방침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주요 제도 변경사항 △금융소비자보호기준 및 내부통제기준의 제·개정 △소비자보호 관련 주요 정책 및 관리체계 전반 등이다. 단순 소비자 민원 대응이나 준법 점검 수준에서 나아가 이사회가 직접 관리·감독하는 핵심 경영 의제로 소비자 보호 이슈를 다룬다는 취지다. 인터넷은행의 비대면·디지털 금융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자 이슈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사회 내 독립적인 소위원회로 소비자보호위원회를 둔 것은 인터넷은행 중 케이뱅크가 처음이다. 소비자보호위원회는 정기적으로 소비자보호 관련 운영 현황과 주요 이슈를 점검해 소비자 피해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관리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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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7만원 결제, 5000원 할인"…농협·토스페이 제휴 이벤트
NH농협은행이 다음 달 1일부터 무신사, 토스페이와 제휴로 간편결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토스페이에 농협은행 계좌를 연결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무신사 앱에서 결제금액 7만원 이상 결제 시 토스페이에 등록된 농협은행 계좌로 결제하면 5000원 즉시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오는 4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별도 복잡한 절차 없이 토스페이에 농협은행 계좌로 결제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협은행 담당자는 "농협은행 계좌 기반 간편결제를 이용하시는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국내 대표 패션플랫폼인 무신사와 협업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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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농협·하나은행과 K-콘텐츠 금융지원…690억 협약보증
신용보증기금이 NH농협은행, 하나은행과 협력해 총 69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하며 K-콘텐츠 산업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신용보증기금은 31일 농협·하나은행과 각각 'K-콘텐츠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과 'K-콘텐츠 산업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협약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이 20억원(특별출연금 20억원), 하나은행이 10억원(특별출연금 7억원, 보증료 지원금 3억원)을 신보에 각각 출연해 총 69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우수한 K-콘텐츠 기업을 발굴해 신보에 추천할 예정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보증료를 0. 5%포인트(P) 차감 지원한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으로 2년간 연 1. 0%P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기업으로 콘텐츠 기획·제작 및 사업화 기업과 저작재산권, 상표권 등 콘텐츠 IP 활용기업 등이다. 문화콘텐츠 분야 기업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해 정부의 5대 국정목표인 K-콘텐츠 핵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협약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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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던 60대 남편 "여보! 나 은행 재취업"...눈물의 출근, 성과 1등
━"집에만 있던 남편, 다시 지점장" 눈물의 다림질. '후반전' 뛰는 퇴직 은행원━③ iM뱅크 PRM 1기 윤기산 지점장 지난 27일 iM뱅크 수도권PRM센터가 자리한 서울 중구 사무실엔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전화벨 소리도, 키보드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다들 나가서 영업 중이에요. " 은행 관계자의 말처럼 이곳은 현장 영업에 나선 퇴직 은행원들의 거점이다. 사무실에서 만난 윤기산 기업금융지점장(65)은 단번에 눈에 띄었다. 머리는 하얗게 셌지만 걸음과 말투는 현직 지점장처럼 힘이 있었다. 그는 iM뱅크 수도권PRM 서울1센터에서 지점장들을 이끄는 '회장' 역할을 맡고 있다. 1980년 조흥은행에 입행해 2016년 하나은행 지점장으로 퇴직하며 36년간 은행에 몸담았던 그는 2019년 PRM 1기로 다시 현장에 돌아왔다. 윤 지점장은 "55세에 퇴직하고 나니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했다"며 "골프도 쳐보고 친구도 만나봤지만 '이렇게 사는 게 맞나' 하며 마음 한 구석이 멍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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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퇴직 은행원, 성과급 무려 3억"...70세 넘은 베테랑도 뛴다
━성과급 3억 넘기도. "베테랑 필요해" 퇴직 은행원 다시 모셔온다━ 디지털·AI 전환으로 점포 수가 줄고 비대면 업무 비중이 커지면서 매년 수천명의 은행원들이 희망퇴직으로 은행을 떠나고 있지만 기업대출, 내부통제 등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한 업무들에는 베테랑 퇴직 은행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경험과 인적네트워크 등이 중요한 생산적금융을 강조하면서 이같은 추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2019년 iM뱅크(당시 대구은행)가 첫 도입한 PRM(기업금융 지점장) 제도는 지방은행이 퇴직한 시중은행 지점장들을 채용해 수도권 영업망을 확장하기 위한 제도였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중은행으로 전격 확대되고 있다. iM뱅크의 PRM 제도는 2018년 10월 김태오 당시 DGB금융 회장이 수도권 영토 확장전략의 일환으로 2명을 채용해 시범 운영한게 시작이었다. 이후 2019년 5월 32명으로 PRM 제도를 전면 시행해 현재 91명의 PRM이 활동 중이다. 6년여 만에 3배 확대된 것이다. iM뱅크의 경우 55세 이상 직원들만 채용하고 정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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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자본비율 소폭 하락…주주환원·환율 영향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규제비율을 웃돌며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자본이 일부 감소했다고 봤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12월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 51%로 지난해 9월 말(13. 63%) 대비 0. 12%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기간 기본자본비율은 14. 80%, 총자본비율은 15. 83%로 각각 0. 08%P, 0. 09%P 하락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도 6. 76%로 0. 07%P 낮아졌다. 금감원은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자본이 감소했고 환율이 상승하면서 외화대출 자산의 위험가중자산이 증가한 데 따라 자본비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금감원은 모든 국내은행이 규제비율을 상회하며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총자본비율 기준 KB·우리·씨티·SC·수출입·수협·카카오·토스는 16%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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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더딘 자영업자 신용대출 환승, 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됐지만 기대만큼 속도가 나지 않는다. 금융당국이 1조원 규모의 대환을 예상한 가운데 시행 첫주의 실행규모는 100억원대에 머물렀다. 가계대출과 달리 한도증액 대환까지 가능하지만 신청 대비 승인율이 낮아 현장에서는 잔액대환조차 쉽지 않다는 평가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18개 은행에서 실행된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실적은 총 142건에 107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가 개인신용대출 갈아타기 성과를 고려해 제시한 기대치와 비교하면 초기 확산속도가 더딘 모습이다. 신청 대비 실행률이 낮은 점이 두드러진다. 같은 기간 4개 은행이 약 5200건의 대환신청을 접수했지만 실제 실행으로 이어진 건수는 50여건에 그쳤다. 여러 은행에 중복신청한 뒤 조건을 비교해 한 곳만 실행하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승인율 자체가 한 자릿수에 머물러 심사문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사업자들의 신용도 하락과 최근 금융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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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당기순이익 3074억…이자수익 34% 감소
한국씨티은행이 지난해 30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 5% 감소한 수준이다. 기업금융 중심 비이자수익이 31%가량 증가했지만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라 자산이 감소하고 순이자마진(NIM)이 줄면서 이자수익이 전년 대비 34. 9% 감소했다. 대손비용은 87. 7% 감소한 158억원을 기록했다. 중견기업 부문 충당금적립액과 소비자금융 대손비용이 감소한 영향이다. 비용을 크게 줄여 당기순이익은 3074억원으로 1. 5% 감소에 그쳤다. 자산 규모는 확대됐다. 지난해 말 기준 총 대출금은 환매조건부채권(RP) 매수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9. 6% 늘어난 11조3000억원, 예수금은 11. 4% 증가한 20조원을 기록했다. 기업금융 부문 예수금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수익성 지표를 보면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 6%로 전년 대비 0. 14%포인트(P) 하락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5. 54%로 0. 23%P 상승했다. 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31. 76%, 30. 84%로 전년 대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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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기대했는데 107억…'신용·심사·금리' 자영업 대출 대환 막았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됐지만 기대만큼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금융당국이 약 1조원 규모 대환을 예상한 가운데 시행 첫 주 실행 규모는 100억원대에 머물렀다. 가계대출과 달리 한도 증액 대환까지 가능하지만 신청 대비 승인율이 낮아 현장에서는 잔액 대환조차 쉽지 않다는 평가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18개 은행에서 실행된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실적은 총 142건에 107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가 개인신용대출 갈아타기 성과를 고려해 제시했던 기대치와 비교하면 초기 확산 속도가 더딘 모습이다. 신청 대비 실행률이 낮은 점이 두드러진다. 같은 기간 4개 은행에서 약 5200건의 대환 신청이 접수됐지만 실제 실행으로 이어진 건수는 50여건에 그쳤다. 여러 은행에 중복 신청한 뒤 조건을 비교해 한 곳만 실행하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승인율 자체가 한 자릿수에 머물러 심사 문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어려운데, 심사 문턱도 높아…대환 막힌 이유━개인사업자들의 신용도 하락과 최근의 금융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