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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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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덮친 AI 해킹 불똥튈라… 증권가, 의심 IP 막고 24시간 감시
시중은행에서 시작된 금융권 AI(인공지능) 해킹 사태의 여파가 증권업계에도 미쳤다. 증권사들은 해킹 의심 IP를 차단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는 등 보안 점검을 강화하고 나섰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해커가 보안 시스템상 취약점을 탐색하는 '스캔' 단계의 흔적이 포착됐지만, 실제 시스템 접속이나 정보 유출 등 피해로 이어진 사례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10대 종합금융투자사업자(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KB·키움·신한투자·하나·삼성·메리츠·대신)와 핀테크 기반 증권사(토스증권·카카오페이증권) 2곳에서는 AI 해킹으로 비롯된 고객·임직원 정보 유출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보안 담당 실무진 사이에서도 관련 상황을 소통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피해 사례가 공유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당국은 약 500개의 금융사에 12개 항목을 담은 체크리스트를 배포, 공격 IP 차단 여부와 피해 조사 여부 등을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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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운용, 주주환원율 높은 기업 담은 '주주환원고배당펀드' 출시
대신자산운용이 주주환원 규모가 크고 주가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은 종목들에 투자하는 '대신 주주환원고배당펀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대신 주주환원고배당펀드는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과 주가 수준을 함께 분석해 투자 매력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주식형 공모펀드다. 투자지표는 △주주환원율 △주주환원수익률이다. 주주환원율은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 대비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으로 주주에게 이익을 얼마큼 돌려주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여기에 주주환원수익률을 더해 주주환원 규모가 현재 주가 대비 투자하기 매력적인 수준인지를 평가한다. 포트폴리오 내 주식 비중은 60% 이상이다. 대신자산운용은 보유종목의 주가가 올라 주주환원율이 낮아지면 매도를 통해 수익을 실현할 방침이다. 주가가 조정받아 주주환원의 상대적 가치가 다시 높아지면 매수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할 계획이다. 펀드 출시 배경으로는 국내 기업의 낮은 주주환원율이 꼽힌다. 대신자산운용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주주환원율은 올해 전망치 기준 31%로 미국(70%)과 일본(67%)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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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덮친 AI 해킹 사고에 보안주 강세… 샌즈랩, 상한가 거래
시중은행, 저축은행, 캐피탈,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 금융권 전반에 AI(인공지능) 해킹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면서 6일 장 초반 보안주가 급등세를 보인다.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샌즈랩은 전날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 종가 대비 2070원(30%) 오른 8970원에 거래 중이다. 지니언스는 29. 90% 오르며 두 종목 모두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라온시큐어(20. 54%), 모니터랩(18. 13%), 엑스게이트(14. 42%), 아이씨티케이(14. 06%), 안랩(17. 27%), 파수AI(16. 62%), 이글루(14. 68%), 아톤(13. 45%), SGA솔루션즈(13. 17%), 에스투더블유(11. 39%), 드림시큐리티(10. 90%)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지난달 30일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신한·하나·부산은행,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PFCT(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등은 AI 해킹 공격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이에 지난 4일 금융위원회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전 금융권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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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 유지 어려워… 목표가↓"-유안타
유안타증권이 6일 현대백화점의 목표가를 기존 26만3000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백화점 업황 호조는 지속되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높아진 매출 기저를 고려했을 때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현대백화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83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 946억원을 11%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은 5% 증가한 1조650억원으로 예측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백화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080억원, 순 매출은 6% 증가한 6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면세점의 경우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30억원, 매출액은 48% 증가한 3300억원으로 예측했다. 지누스는 영업손실이 118% 늘어난 170억원, 매출액은 34% 감소한 1600억원으로 집계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백화점은 높은 기저에도 외국인·VIP 매출이 실적을 지지하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대로 증가할 것"이라며 "4분기에도 한 자릿수 중반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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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5% 돌파, 주식 투자는 어떻게?… "'이 업종' 주목"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9월 다섯째 주(28일~10월2일) 베스트리포트는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5%, 주식은 괜찮을까'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의 '한미 원전동맹 세계로: K원전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로 수주 가속화' △박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의 '지금 알아야 할 모든 소부장' 등 3건입니다. ━미국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고공행진 중… 주식 투자는 어떻게?━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 하락을 전제로 금리 시나리오를 2가지로 나누고 각각 투자 매력도가 높은 업종을 추천했습니다. 국제유가가 정점을 찍고 하락할 때 국채금리도 함께 떨어지는 시나리오와 미국 AI(인공지능) 투자가 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해도 시중금리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 시나리오입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5. 16%를 기록하며 5%를 넘어섰습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미국 S&P500 지수 기준 일드갭(주식과 채권 간 기대수익률 차이)은 3bp(1b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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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버팀목' 빠지는 삼성전자… 100조원대 영업익으로 극복할까?
지난주 코스피가 고금리 압박 속에서도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와 우리나라 9월 반도체 수출 사상 최대 기록에 힘입어 7000선을 회복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를 떠받쳐온 자사주 매입이 이달 중순 끝나 개인과 외국인 매도 물량을 받아낸 '버팀목'이 사라진다.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증권가의 눈높이는 사상 첫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돌파에 맞춰졌다. 줄곧 삼성전자를 순매도해온 개인과 외국인이 실적 성장성을 확인하고 순매수로 돌아설지 주목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9월28일~10월2일) 코스피는 전주 말(7080. 92) 대비 77. 18포인트(1. 09%) 하락한 7003. 74에 마감했다. 5거래일 중 4거래일은 6000선에서 마쳤으나 마지막 거래일에 7000선을 회복했다. 이 기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조3234억원, 9711억6100만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나홀로 1조9023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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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20년 데이터가 말한다...시장 따라가는 게 '이기는 투자'
"연초 이후 코스피 지수 대비 OO%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 개별 종목이나 ETF(상장지수펀드), 기타 금융상품이 높은 수익률을 거뒀을 때 흔히 볼 수 있는 문구다. 시장 지수를 '이겼다'는 점을 강조할 때 주로 쓰인다. 하지만 기간을 연초 이후가 아닌 10년, 20년으로 넓혀도 똑같이 말할 수 있을까. 증권사와 투자자문사에서 26년간 일하며 자본시장에 몸담아온 저자 김대중은 이 같은 물음에 "아니다"라고 답한다. 단기적으로 시장을 앞서는 전략은 끊임없이 등장하지만 그 성과를 오래 유지하는 전략은 드물다는 것. 신간 『이길 수 있는 투자만 하라』는 수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수를 이기는 액티브 펀드는 거의 없다는 점을 역설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S&P다우존스지수(S&P Dow Jones Indices)가 발표하는 'SPIVA 스코어카드'를 든다. 이 자료는 20년 넘게 전 세계 주요 시장의 액티브 펀드 수익률을 해당 벤치마크 지수와 비교·분석해온 장기 데이터다. 기간별로 액티브 펀드가 지수를 얼마만큼 웃돌았는지 혹은 밑돌았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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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부캉이' 보러 방문객 90만명 우르르… 북항 홍보효과 '톡톡'
상어 '부캉이'를 보러 부산 북항친수공원 수로를 찾은 방문객 수가 누적 90만명을 돌파했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시설공단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구 북항친수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6만9000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방문객 집계를 시작한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의 누적 방문객 수는 총 90만6800명이다. 지난달 19일 8800명이던 방문객 수는 다음 날 바로 1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달 21일 1만3000명, 22일 1만7000명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3만7000명, 추석 연휴 기간(지난달 24~27일)에는 나흘간 48만3000명이 부캉이를 보러 갔다. 지난달 26일에는 14만명이 찾아 일일 최고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이후 평일임에도 지난달 28일 4만8000명, 29일 2만3000명, 30일 3만5000명이 다녀갔다. 이달 들어서는 1일 4만3000명, 2일 4만8000명, 3일 7만2000명이 방문했다.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수로에서 처음 발견된 뒤 17일째 북항친수공원 경관 수로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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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엔 1개 모자랐다…한국, 금 39개로 아시안게임 종합 3위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폐회식을 끝으로 16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이번 대회 폐막식은 4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렸다. 각국 선수단이 참석해 대회 마지막 자리를 빛냈다. 2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1958년 도쿄, 1994년 히로시마에 이어 일본에서 역대 세 번째로 열린 아시안게임이다. 아시아 각국 선수들은 43개 종목, 71개 세부 종목에서 469개의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폐회식은 '하나 되어 뛰는 심장'을 주제로 한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개회식에 이어 쓰쓰미 유키히코 총감독이 연출했다. 우리나라 선수단의 폐회식 기수는 전날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에서 금메달을 딴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맡았다. 우리나라는 크리켓과 빠델을 제외한 41개 종목에 1051명의 선수단(선수 791명·임원 219명·본부임원 41명)을 파견했다. 금메달 3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68개 등 총 150개의 메달을 얻으며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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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키이우 교량 나흘째 공격… 젤렌스키 "푸틴, 민간시설 공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가 올 겨울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 범위를 확대하는 새로운 군사 교리를 도입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정유시설 등에 대한 장거리 타격을 강화해 맞서겠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좌우안을 잇는 민간 시설이자 주요 교량을 나흘째 공격하고 있다. 4일 뉴시스와 뉴스1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새로운 공격 지침을 담은 문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이 문건을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기반시설과 물류시설, 도로, 학교, 병원 등을 공격하도록 허용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사람들에게 압력을 가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여러 도시를 떠나게 하는 것이 이 작전의 목표"라고 주장했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도 러시아 당국자들의 통신 감청 내용을 근거로 푸틴 대통령이 지난달 군 지휘부에 "이제 (전쟁) 규칙은 없다"고 지시한 이후로 러시아군의 학교와 병원, 데이터센터 등 민간시설에 대한 공격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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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사람 있는 줄 모르고 기계 가동…40대 근로자 사망
충북 충주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쯤 충북 충주시 용탄동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외주업체 소속 근로자 40대 A씨가 기계에 끼어 숨졌다. A씨는 자동차 휠 제작 중 남은 유분을 제거하는 장비 안에서 청소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함께 일하던 동료 근로자는 A씨가 장비 안에서 청소 중인 사실을 모른 채 장비를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장비를 작동한 근로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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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이 졸다가 암초에 '쿵'…11명 탄 어선 제주서 좌초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11명을 태우고 운항하던 어선이 졸음 운항으로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만 해경(해양경찰)의 구조 작업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16분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쪽 약 100m 해상에서 사천 선적 근해자망 어선 A호(24톤, 승선원 11명)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사고 발생 지역에 연안구조정과 구조대, 경비함정 등을 보내 선원들을 전원 구조했다. 해경은 오후 2시54분쯤 바다 수위가 높아진 뒤 선단선을 이용해 A호를 암초에서 빼냈다. A호는 좌초로 밑바닥이 일부 파손됐으나 침수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호는 자력 항해로 오후 4시28분쯤 한림항에 입항했다. 해경은 졸음 운항을 했다는 선장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