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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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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와 테마 주도주 투자 완전 달라"...미국서도 'TOP10 ETF' 바람
미국 자산운용사 엠플리파이 ETFs자산운용이 19일(현지시간) 혁신 분야를 선도하는 유망기업 10곳에 집중 투자하는 'Amplify Top 10™' ETF(상장지수펀드) 시리즈를 뉴욕증권거래소에 신규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ETF는 총 4가지로 양자컴퓨팅과 우주, 로보틱스, 아시아 메모리 반도체 등 테마를 선보인다. Amplify Top 10™ ETF 시리즈는 혁신 테마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소수 종목 10개를 선별하는 ETF다. 수십 개의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미국의 기존 테마형 ETF와는 다른 운용전략이다. 구체적으로는 'Amplify Top 10™ Quantum(XQBT)', 'Amplify Top 10™ Space(XWNG)', 'Amplify Top 10™ Robotics(ROBX)', ' Top 10™ Asia Memory(AHBM)'등 4종이 있다. 차례로 양자컴퓨팅, 우주, 로보틱스, 아시아 메모리에 투자한다. 이들 모두 신규 상장하는 IPO(기업공개) 종목이 있을 경우 상장 후 심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편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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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피'에 지친 개미들, 피난길 떠났다…"장투에 딱" 1.7조 매수
'롤러코스피'에 지친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지수 ETF를 피난처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들어 국내 상장 ETF 중 기초자산이 국내인 ETF보다 해외인 ETF를 7배 이상 사들였다. 특히 꾸준하게 차곡차곡 투자했을 때 수익률이 우상향 그래프를 그릴 수 있는 미국 대표지수 ETF로 몰렸다. 20일 코스콤 CHECK Expert+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전날까지 개인투자자들은 국내 상장 ETF 중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ETF를 총 218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해외 증시에 투자하는 ETF는 1조6745억원어치 사들였다. 순매수대금만 약 7. 6배 수준으로 차이가 났다. 개인투자자들이 기초자산이 해외인 ETF를 더 선호하는 흐름은 지난 4월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올해 개인투자자의 월별 국내외 ETF 순매수 추이를 살펴보면, 해외 ETF를 국내 ETF 대비 더 사들인 달은 지난 4월이 유일했다. 당시 개인은 국내와 해외를 각각 4946억원, 3조1716억원 순매수했다. 해외 ETF 중에서도 주로 S&P500과 나스닥 등 미국 지수 ETF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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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스케일러, 방어주 된다"…한화운용이 꼽은 반도체 ETF는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데이터센터)가 현재 성장주로 분류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방어주로 거듭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터센터를 임대하려는 일종의 '구독 서비스' 수요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상장지수펀드)사업본부장은 최근 머니투데이와의 만남에서 이같이 말했다. AI(인공지능) 모델이 고도화되면서 반도체 등 설비투자 비용도 함께 증가하고 이는 기업 자체 데이터센터(On-Premises·온프레미스)가 감당하기 힘든 막대한 금액이라는 판단에서다. 기업들 역시 값을 더 치러서라도 고성능 AI를 구독하려고 한다는 점도 대용량 데이터센터의 필요성을 뒷받침했다. 데이터센터의 전망이 밝은 만큼 일각에서 제기되는 '반도체 고점론'에 대해서는 고개를 저었다. 반도체 실적이 꺾일 거라고 보는 투자자들은 하이퍼스케일러가 버는 돈은 많아도 설비투자로 잉여현금흐름(FCF)이 메말랐다는 점을 지적한다. 더 이상 설비투자가 집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서 힘을 받을 때마다 주가가 흔들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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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도 잡는다" 모더나 177% 폭등...국내 mRNA주도 '들썩'
소마젠 등 미국 제약사 모더나 관련 주들이 20일 장 초반 일제히 상승세다. 모더나가 머크와 공동 개발한 개인 맞춤형인 mRNA 암 백신이 후기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거두면서 국내 증시로 온기가 확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소마젠이 전 거래일 대비 865원(29. 98%) 급등한 3750원에 거래 중이다. 엔투텍(17. 83%), 에스티팜(13. 49%)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는 파미셀이 전 거래일 대비 1420원(12. 48%) 증가한 1만2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녹십자(4. 30%), 삼성바이오로직스(2. 33%) 등 역시 상승세를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개발 중인 mRNA 피부암 백신이 대규모 임상 최종 단계(3상) 시험에서 흑색종의 재발률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결과 발표 직후 19일 나스닥시장에서 모더나의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177% 폭등했다. 머크 주가 역시 약 13% 가까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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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층 구조대 갑니다"....순현금 2배 불린 SK하닉, 화끈한 주주환원
━순현금 3개월 만에 35조→69조…SK하닉, 역대급 주주환원 꺼냈다━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이라는 역대급 주주환원 카드를 꺼냈다. AI(인공지능) 메모리 호황으로 불과 3개월 만에 순현금이 34조원 넘게 늘면서 대규모 투자와 재무건전성 확보, 주주환원을 동시에 추진할 여력이 생겼다. '투자 우선'에서 '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자본 배분의 무게 중심이 이동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하이닉스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40조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소각과 함께 주주환원 규모를 기존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범위 내'에서 '5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자기주식 취득·소각과 현금배당을 병행하고 고정배당과 특별배당 등을 포함한 배당 확대 방안도 검토한다. 3분기 실적발표 시점에 맞춰 추가 주주환원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40조원은 국내 상장사의 자기주식 소각 사례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3월 삼성전자가 '2025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16조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밝힌 것과 비교해도 2배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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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160층 뚫고 쭉쭉?"...역대급 주주환원, 주가 영향은
SK하이닉스의 40조원 규모 주주환원에 대해 증권가는 향후 주가에 대체로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환원계획 규모가 이전 대비 더 커진 점이 핵심 포인트로 보인다는 의견이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9일 SK하이닉스의 40조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소각 결정과 관련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현시점에서 실적 개선이 실제 주주환원으로 연결됨을 확인시켜준 SK하이닉스의 강한 주가 방어 재평가 재료"라고 평가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27년까지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환원하고 자기주식 취득·소각과 배당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자기주식 취득 예정 금액은 총 40조원이다. 이사회 결의 전날 종가인 주당 166만2000원 기준 2407만주로 발행주식(총 7억3049만주)의 약 3. 3%에 해당한다. 취득 예정 기간은 8월20일부터 약 3개월이며 취득 종료 후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상장사 자기주식 소각 사례 중 최대 규모다. 이 연구원은 "(주주환원 계획 발표 후) 넥스트레이드에서 이날 급락폭이 대부분 메워지는 반등이 진행 중이고 나스닥 선물도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확대가 병행될 것이란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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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證, '주식 축의금' 캠페인 시작 2주 만에 신혼부부 3만명↑
카카오페이증권이 '2026년 대한민국은 결혼하면 주식을 받는 나라' 캠페인의 혼인 인증 참여자가 3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캠페인을 시작한 지 약 2주 만이다. 이번 캠페인은 올 한 해 혼인신고를 하고 이를 인증한 부부에게 1인당 5만 원, 가구당 최대 10만 원 상당의 국내 주식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주식으로 축하하며 신혼부부의 자산 형성을 응원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혼인 인증 참여자는 캠페인 개시 5일 만에 1만5000명을 돌파했고 열흘이 채 안 돼 2만명을 기록했다. 참여자의 연령층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 30대가 71. 7%로 가장 많았고, 20대(23. 9%)와 40대(4. 2%)가 뒤를 이었다.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신청자도 37%에 달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결혼 외에도 출산, 취업 등 인생의 전환점마다 주식으로 축하를 건네는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캠페인 신청과 혼인 인증 서류 제출 기한은 내년 1월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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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쇼크에 반도체주 휘청...24만전자·150만닉스 '미끌'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9일 장 초반 동반 급락세를 보인다. 간밤 미국에서 금리 부담에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전 거래일 대비 13만8000원(8. 30%) 내린 152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1만9000원(7. 08%) 떨어진 24만9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에서는 시장금리 급등 부담에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약세를 나타냈고 이에 국내에서도 반도체주가 밀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55. 20포인트(1. 33%) 내린 2만6289. 71에 마감했다. 개별주 중에서는 마이크론이 7%, 엔비디아는 2. 3%, 메타는 4. 4%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중동 전쟁이 장기화될 거란 우려가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불안까지 이어졌다. 미 국채 30년물 금리가 장중 5. 3371%까지 오르면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10년물 금리도 한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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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하반기 수익성 개선될 것… 목표가↓"-NH
NH투자증권이 19일 이수페타시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했다. 목표주가 산정 시 적용하는 멀티플(배수)을 동료그룹 평균으로 변경한 영향이다. 다만 판가 인상과 믹스 개선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해 실적 전망치를 소폭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수페타시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 2% 증가한 77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매출액은 57. 4% 증가한 3800억원을 기록했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중적층 제품 매출 비중 50% 달성 시점이 기존 올해 2분기에서 내년 1분기로 조정됐으나 판가 인상 효과가 순차적으로 반영되면서 올해 3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2분기부터 약 15% 내외의 판가 인상이 협의돼 하반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 2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인상된 판가는 이달부터 오는 10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며 "효과가 온기로 반영되는 시점은 오는 4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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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세 멈추자… 달리던 코스피, 5일만에 급제동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사그라들자 코스피의 연속 상승 마감 행진이 5거래일에서 멈췄다.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감과 함께 미국 국채 장기물 금리가 일제히 오르면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커진 탓이다. 전문가들은 19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지난 7월 의사록 발표 이후 전개될 국제유가와 시장금리 추이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8. 11포인트(1. 55%) 내린 6869. 83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장 초반 7216. 62까지 상승하며 7200선을 회복했으나 하락 반전하며 6800선으로 떨어졌다. 증권가에선 이날 지수를 끌어내린 요인으로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미 국채금리 상승을 지목한다. 미국과 이란은 종전 MOU(양해각서)의 60일 협상 시한이 17일 만료됐음에도 모두 연장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상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연휴 기간에 미국 마이크론, 일본 키옥시아, 중국 창신메모리(CXMT) 등 메모리반도체 중심으로 일부 종목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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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사던 외인 어디에…7200피 찍고 주르륵, 이것에 '반등' 달렸다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사그라들자 코스피의 연속 상승 마감 행진이 5거래일에서 멈췄다.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감과 함께 미국채 장기물 금리가 일제히 오르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진 탓이다. 전문가들은 오는 19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지난 7월 의사록 발표 이후 전개될 국제유가와 시장 금리 추이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8. 11포인트(1. 55%) 내린 6869. 83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장 초반 7216. 62까지 상승하며 7200선까지 회복했으나 6800선까지 떨어졌다. 증권가에선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린 요인으로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미국채 금리 상승을 지목한다. 17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지난 6월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의 60일 협상 시한은 이날 만료됐으나 양측 모두 연장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협상 과정에서 오만의 역할에 대해 "오만이 방해한다면 나는 그들을 가차 없이 폭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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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 찍길래 안심했는데" 코스피 6800대로 추락…기관 7800억 던졌다
7000선 안착을 시도한 코스피가 7200선까지 회복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하며 6800선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채 금리가 오른 것이 주요국 국채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고 이에 기술주 중심으로 부진한 모습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8. 11포인트(1. 55%) 내린 6869. 83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장 초반 7216. 62까지 상승하며 7200선까지 회복했으나 6800선까지 떨어졌다. 이상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연휴 기간에 미국 마이크론, 일본 키옥시아, 중국 창신메모리(CXMT) 등 메모리 반도체 중심으로 일부 종목들이 상승했다"며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으로 반도체주를 매수하려는 물량이 장 초반 들어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에서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양상이 나타나면서 장중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며 "미국채 금리를 눌러주는 재료가 있어야 국내 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