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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웅 기자
편집국 이지웅 기자입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1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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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금 인상+정년 연장" 요구...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파업
현대자동차 노조가 10년 만에 전면파업에 나섰다. 올해 임금 협상에서 상여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두고 노사가 접점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사측을 압박하기 위해 쟁의 수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다. 노조는 사측의 전향적인 제안이 없을 경우 파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 지부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 앞에서 자동차업종 공동 파업대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박상만 금속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현대차·기아 노조 지부장과 조합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철 현대차 노조 지부장은 "지난 5월 임금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달 15차 교섭까지 조합원들의 노력과 희생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요구했지만 사측이 이를 철저히 거부했다"며 "파업은 파업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조합원들의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노사는 올해 임금 협상에서 상여금 50% 인상,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 등 쟁점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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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성동경찰서, 고층 건물로 탈바꿈...노후청사 복합개발 1호 경찰서
서울 시내 알짜 부지인 서울 성동경찰서가 고층 복합청사로 재건축된다. 노후 공공청사를 고층화해 복합 개발하는 경찰관서 첫 사례다. 그동안 재건축을 가로막았던 토지와 건물 소유권 이중구조가 해소되면서 목표인 2030년 착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경찰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시와 재정경제부는 상호 점유 재산을 교환해 성동경찰서 토지와 건물 소유권을 일원화하기로 합의하고 현재 소유권 이전 등기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는 성동경찰서 재건축을 위한 사전 작업 중 하나다. 구체적으로 서울시는 성동경찰서 건물을 비롯해 △동대문 기동본부 건물 △구기 등 치안센터 3개소 △청소년 경찰학교 1개소 등을 재경부에 넘기는 대신 국유재산인 탄천물재생센터 일부 부지를 받기로 했다. 1987년 준공된 성동경찰서는 노후화로 지난해 4월 안전진단에서 사용 제한이나 긴급조치가 필요한 E등급을 받았다. 2023년엔 지하 주차장 천장 일부가 무너져 주차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 등도 발생했다. 붕괴 위험이 커지며 재건축 필요성이 거론됐지만, 복잡한 소유권 구조가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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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독도 잊을 수 없어"…태극기 쥔 아이·우비 입은 청년 거리로
서울 곳곳에서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진보 단체들은 숭례문 일대에서 목소리를 냈고, 보수 성향 시민들은 올림픽공원으로 모였다. 연휴를 맞아 자녀와 함께 집회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15일 서울시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 체류인구는 1만명을 넘어섰다. 이곳에서는 진보 단체가 주축이 된 '8·15 자주평화대행진' 본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미국의 내정 간섭을 규탄하고 일본과의 군사협력을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집회 도중 한때 비가 내리자 참가자들은 우비를 입거나 비를 그대로 맞으며 자리를 지켰다. 인근인 동화면세점 앞 세종대로 일대에서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가 '8·15 광화문 국민대회'를 열었지만 양측 간 별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연휴에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집회장을 찾았다고 했다. 대학생 허선유씨(21)는 "주권과 외교 문제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집회를 찾았다"며 "정치는 우리 삶의 경제적 조건이나 권리 행사와도 연결돼 있기 때문에 젊은층이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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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엔 태극기, 송현공원엔 노조 깃발…광복절 도심 곳곳 집회
"연휴 계획 따로 세우지 않고 일부러 여기로 왔어요. "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친구와 함께 보수단체 광복절 집회에 참여한 20대 여성 이모씨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최근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와 투표조작 논란을 접하면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이씨는 "일주일 전부터 친구와 오늘 광화문에 오기로 계획했다"며 "광화문에 조금 있다가 올림픽공원으로 넘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는 보수단체 참가자들이, 송현공원 일대에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진보단체 참가자들이 모였다. 송파구 올림픽공원에도 오전부터 집회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광화문·덕수궁 일대 체류인구는 5만명을 넘어섰다. 같은 시간 송현공원 일대 체류인구도 6500명을 웃돌았다. 광화문 일대 자유통일당 측 집회에서는 고령층 참가자가 주로 눈에 띄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부정선거', '재선거' 등의 구호를 연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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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불안까지… 문 닫는 가정어린이집
16개월 된 자녀를 둔 A씨(31)는 최근 아이를 맡길 어린이집을 찾느라 고민에 빠졌다. 경기 성남으로 이사하면서 보내려던 가정어린이집이 갑자기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근처 다른 어린이집도 폐원이 잇따르면서 남은 어린이집에는 입소 대기자가 몰렸다. A씨는 "돈을 더 내더라도 영어유치원이나 놀이학교를 알아봐야 할 것같다"고 말했다. 아이들을 가까운 곳에서 돌봐온 가정어린이집이 빠르게 사라진다. 저출산으로 보육수요가 줄어든 데다 상당수 가정어린이집이 아파트 등을 빌려 운영되는 탓에 임대차 불안까지 겹치면서다. 어린 자녀를 맡길 곳을 찾지 못한 부모들의 보육 선택지도 함께 좁아진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가정어린이집은 2016년 2만598곳에서 지난해 8664곳으로 10년 새 약 58% 줄었다. 최근 3년간 문을 닫은 곳은 △2022년 1만2109곳 △2023년 1만692곳 △2024년 9586곳으로 집계돼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다. 가정어린이집이 빠르게 감소하는 주요 배경으로 저출산이 꼽힌다. 하지만 영아를 둔 부모들은 어린이집 폐원에 따른 보육공백을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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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인가요?" 먼저 묻는 부모들…빠르게 사라지는 가정어린이집, 왜
#16개월 된 자녀를 둔 A씨(31)는 최근 아이를 맡길 어린이집을 찾느라 고민에 빠졌다. 경기 성남으로 이사하면서 보내려던 가정어린이집이 갑자기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근처 다른 어린이집도 폐원이 잇따르면서 남은 어린이집에는 입소 대기자가 몰렸다. A씨는 "돈을 더 내더라도 영어유치원이나 놀이학교를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들을 가까운 곳에서 돌봐온 가정어린이집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저출산으로 보육 수요가 줄어든 데다 상당수 가정어린이집이 아파트 등을 빌려 운영되는 탓에 임대차 불안까지 겹치면서다. 어린 자녀를 맡길 곳을 찾지 못한 부모들의 보육 선택지도 함께 좁아지고 있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가정어린이집은 2016년 2만598곳에서 지난해 8664곳으로 10년 새 약 58% 줄었다. 최근 3년 동안은 △2022년 1만2109곳 △2023년 1만692곳 △2024년 9586곳 등으로 집계됐다.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다. 가정어린이집이 빠르게 줄어드는 주요 배경으로는 저출산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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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휴가 나온 현역 군인 '만취운전'...카페·상가건물 들이받아
서울 성동구에서 휴가 중 음주운전을 하다 건물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일 20대 현역 군인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1시쯤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던 중 왕십리역 인근 카페와 상가 건물 등을 차례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건물과 차량 일부가 파손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로 A씨의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현역 군인인 만큼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군 수사기관에 이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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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인데 31도" 피서객 수십명 줄섰다...뚝섬 수영장에 '풍덩'
"동네 수영장보다 아이들이 놀기 좋을 것 같아 아침 일찍 하남에서 출발했어요." 서울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29일 오전.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되자 시민들은 도심 속 피서지를 찾아 나섰다. 한강 야외수영장에는 개장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고, 서울숲에는 나무 그늘 아래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개장 시간을 20분 앞둔 오전 8시40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입구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피서객 수십명이 줄을 서 있었다.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부분이었지만, 연인이나 친구와 더위를 식히러 나온 시민들도 적지 않았다. 하남에서 자녀들과 함께 수영장을 찾은 A씨(45)는 "사람이 많이 몰려 오래 기다릴 것 같아 아침 일찍 출발했다"며 "동네 수영장보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놀기 좋고 무더위도 식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기온은 이미 31도까지 올라 피서객들은 연신 땀을 닦았지만, 구명조끼와 튜브를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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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개표소서 취재진 폭행…시위자 2명 구속심사 출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시위 현장에서 언론사 취재기자를 폭행한 시위 참가자 2명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동부지법 양환승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오후 2시30분 폭행치상·특수감금 등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A·B씨는 이날 취재진을 피해 별도의 입구로 법원 심사에 출석했다.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달 5일 올림픽공원 개표소 집회 현장에서 취재기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JTBC 측은 자사 취재진이 일부 시위 참가자들에게 감금과 폭행을 당했다며 이들 피의자를 고소했다. JTBC 측은 성명문에서 "창문으로 나온 JTBC 기자를 '선관위 직원이 아님을 증명하라'며 위협적으로 가로막았고, 강제로 신체를 에워싸 행동을 제약했다'"며 "또 무방비 상태 취재진을 손으로 때리고 휴대전화를 내동댕이쳤으며 가방끈을 잡고 흔들어 결국 끊어졌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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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범죄 밖 피해는 사각지대로"…민주 보완책에도 법조계 우려
여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대신 내놓은 보완책을 두고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27일 법조계에서 나온다.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한 일부 범죄에 대해 경찰이 전건 송치하도록 했지만 그 대상이 제한적인 만큼 피해자 보호에 사각지대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여러 혐의가 얽힌 사건을 범죄별로 나누기 어렵고 수사기관에 따라 송치 절차가 달라질 수 있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되, 아동학대·가정폭력·성범죄·스토킹·장애인 학대·노인학대 등 7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해서는 경찰이 '전건 송치'를 하도록 형사소송법을 개정키로 했다. 중대범죄수사청에 이들 범죄를 전담하는 부서를 설치해 보완수사를 맡기는 내용의 중수청법 개정도 추진한다. 전건 송치는 경찰이 수사한 모든 사건을 혐의 유무와 상관없이 검사에게 보내는 제도다. 이 제도는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