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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기업, 지난해 영업익 17% 증가…코넥스는 손실폭 줄여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제약·바이오와 오락·문화, IT서비스 업종에서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1268곳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18% 증가한 11조7124억원이었다. 순이익은 51.42% 증가한 5조295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97조1658억원으로 2024년보다 8.03% 늘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3.94%로 전년 대비 0.31%p(포인트) 늘었다. 코스닥150 편입 기업의 실적 증가율은 미편입 기업 실적 증가율을 두 배 이상 앞섰다. 코스닥150 편입기업의 2025년도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 대비 14.22%, 영업이익은 23.83% 증가했다. 코스닥150 편입 기업의 지난해 매출은 78조5716억원, 영업이익은 6조1543억원, 순이익은 4조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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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다 했다···코스피 영업익 1/3이 삼전과 하이닉스
올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 기업들이 AI(인공지능) 훈풍을 타고 전체 코스피 영업이익의 3분의 1가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가 공개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12월 결산법인 2025년 3분기 누적 결산실적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해야 하는 상장사 709곳 중 금융사와 감사의견 비적정, 신규 설립, 분할·합병 등을 제외한 639사의 연결 영업이익은 179조56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1% 증가했다. 전체 코스피 상장사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은 2299조1183억원, 순이익은 152조3269억원으로 각각 5.44%와 25.80% 늘었다. 매출액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은 7.81%로 전년 동기 대비 0.65%P(포인트) 개선됐고, 매출액순이익률(매출액 대비 순이익)도 6.63%로 1.07%포인트 올라갔다. 다만 639개 연결재무제표 분석 대상 상장사 중 3분기 누적 순이익 흑자기업은 502개 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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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기업들 3분기 영업이익 29%↑…순이익도 껑충
올해 3분기(7~9월) 코스닥 상장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년 3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1217곳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8.84% 늘어난 3조2458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7.85% 늘어난 72조4176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204.9% 늘어난 3조9479억원이다. 누적 실적도 개선됐다.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조83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74% 늘었고 매출액은 213조2840억원으로 같은 기간 6.71% 늘었다. 순이익은 16.59% 늘어난 5조3457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금리 인하 기대감과 기업 투자심리 회복이 맞물리며 전반적으로 실적 흐름이 안정세를 되찾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2분기까지 코스닥 상장사들은 주가 상승에 따른 CB(전환사채), BW(신주인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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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또 올려?" 한국서 돈 쓸어 담고…"세금 안 낼래" 명품 회사 '꼼수'
━돈 쓸어 담고 세금·감사 나 몰라라…명품부터 테무까지 외국계 기업 '꼼수'━ 외부감사 확대 논의가 제자리걸음하는 사이 국내 산업계에선 유한책임회사를 향한 불만이 누적되고 있다.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가 현실에선 외감 면제용으로 악용된다는 비판이다. 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국 유한책임회사 설립등기 신청건수는 2012~2015년 150건을 밑돌다 2016년 334건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2020년엔 483건을 기록하며 고점을 찍었다. 2016년은 외부감사법(외감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정부·국회 논의가 본격화하던 해다. 대우조선해양 회계조작 사태로 추진동력이 붙은 이 법안은 신(新)외감법으로 불리며 이듬해 9월 국회를 통과했다. 신외감법 중 외감 대상을 기존 주식회사에서 유한회사까지 넓히기로 규정한 조항은 2019년 11월 이후 시작하는 첫 사업연도부터 시행됐다. 12월 결산법인 기준으로 보면 2020 사업연도부터 유한회사에 대한 외감이 시작되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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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자수' 서희건설 세딸 회사도 회계 꼼수…국내기업도 '악용'
유한책임회사 뒤에 숨어 외부감사를 받지 않는 사례는 외국계 기업에 한정되지 않는다. 국내기업 가운데서는 대표적인 기업이 서희건설이다. 시장에선 서희건설 경영권 승계를 위한 작업에 유한책임회사를 활용하고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서희건설은 이봉관 회장이 김건희 여사에게 6000만원대 목걸이를 건네며 인사 청탁했다고 자수해 '목걸이 자수'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서희건설이 지난달 26일 공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서희건설의 지분은 이봉관 회장 일가와 특수관계인이 59.83%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장과 세 딸의 지분율은 6.39%에 불과하지만 계열사를 통해 실질적 지배력을 확보하는 구조다. 주요 지분 현황을 보면 △이 회장 4.14% △장녀 이은희 통합구매본부 부사장 0.81% △차녀 이성희 재무본부 전무 0.72% △삼녀 이도희 전략기획실장 0.72% 등 이 회장 일가를 비롯해 계열사인 △유성티엔에스 29.05% △이비엔하우징 7.08%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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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0대 건설사 CEO 국토위 국감 '총집결'
삼성SDI를 비롯해 국내 굴지의 건설사 CEO들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장으로 대거 소환된다. 연이은 리튬배터리 화재와 건설 현장 안전사고로 기업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업계 거물들이 국감장에서 직접 해명에 나서게 됐다. 25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2025년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명단(안)'을 보면, 최주선 삼성SDI 대표가 오는 10월13일 예정된 국토위 국감 증인으로 확정됐다. 최 대표는 최근 연달아 터진 리튬배터리 화재사고 등 산업안전 이슈에 대해 집중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증인 명단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국내 10대 건설사 중 무려 7개 회사 수장들의 '줄줄이 소환'이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이해욱 DL그룹 회장,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허윤홍 GS건설 사장,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 등 건설업계 핵심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이 이끄는 회사들은 모두 올해 현장에서 사망사고를 겪은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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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매관매직 의혹' 서희건설 회장·사위 소환…국토부 서기관 또 압색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귀금속을 건네며 인사 청탁을 했다고 자수한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과 그의 맏사위인 박성근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10시 이 회장을 피의자 신분, 오후 2시 박 전 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검팀 사무실 앞에 등장한 이 회장은 정장 차림에 휠체어에 탄 상태로 수행원의 도움을 받아 포토라인을 지났다. 그는 갈색 렌즈의 안경과 흰색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가렸다. 이 회장은 '김 여사에게 6200만원짜리 목걸이를 직접 준 게 맞느냐' '목걸이 선물이 사위인 박 전 실장 인사 청탁이 관련된 게 맞느냐' '청탁 관련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도 알고 있었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사무실로 들어갔다. 앞서 특검에 자수서를 제출한 이 회장은 이날 조사에서도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수사에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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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청탁 의혹' 서희건설 회장 사위, 음료 들고 김건희 특검팀 출석
검사 출신의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를 받는다. 특검팀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귀금속을 제공한 대가로 사위인 박 전 실장이 국무총리 비서실장직을 얻어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박 전 실장은 2일 오후 2시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 앞에 등장했다. 남색 정장 차림의 박 전 검사는 왼손에 음료를 든 모습이었다. 그는 '비서실장 자리를 청탁한 적 있느냐' '이봉관 회장은 자수서를 제출했는데 입장이 있느냐' 등의 질문에 모두 답하지 않은 채 특검 사무실로 향했다. 이 회장 사위인 박 전 실장은 2022년 윤석열 정부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특검팀은 이 회장이 6000만원대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 목걸이를 김 여사에게 목걸이를 건넨 대가로 박 전 실장이 자리를 받았다고 보고 있다. 앞서 이 회장은 특검팀에 이 같은 내용의 자수서를 제출했다. 다만 이 회장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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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 사위 인사청탁'…이봉관 회장 휠체어 타고 특검 출석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귀금속을 건네며 인사 청탁을 했다고 자수한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 이 회장은 2일 오전 10시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 앞에 등장했다. 정장 차림의 이 회장은 휠체어에 탄 상태로 수행원의 도움을 받아 포토라인을 지났다. 그는 갈색 렌즈의 안경과 흰색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가렸다. 이 회장은 '김 여사에게 6200만원짜리 목걸이를 직접 준 게 맞느냐' '목걸이 선물이 사위인 박성근 전 비서실장 인사 청탁이 관련된 게 맞느냐' '청탁 관련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도 알고 있었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사무실로 들어갔다. 이 회장은 대선 직후인 2022년 3월 사위인 박성근 전 검사에 대한 인사 청탁을 하며 김 여사가 나토 순방 당시 착용했던 6000만원대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 목걸이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실제 박 전 검사는 윤석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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