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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거 만으론 부족'…비만신약 경구제 경쟁 고도화
차세대 비만신약의 핵심 축으로 꼽히는 경구제 경쟁이 한층 고도화하고 있다. 단순히 주사제를 대체하는 수준을 넘어 다중기전과 장기지속형, 고효율 약물 전달 플랫폼 등을 앞세운 후보물질이 잇따라 등장하며 새로운 경쟁 국면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프로젠과 한미약품, 디앤디파마텍, 셀트리온 등 국내사들은 경구용 비만신약 차별화를 위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주사제 이상의 효능을 겨냥한 다중기전부터 장기지속형 설계, 고효율 약물 전달 플랫폼까지 차별화 전략이 다양해지고 있다. 비만신약 시장에서 경구제는 이미 새로운 선택지가 아니다. 이제는 어떤 기전을 결합하고, 얼마나 오래 약효를 유지하며, 기존 치료제와 어떤 차별성을 갖추느냐가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다. 때문에 이미 주사제를 앞세워 비만신약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 역시 경구제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낙점했다. 주사제 시장의 성공을 경구제로 확장하는 동시에 보다 넓은 환자층을 확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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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젠, 이병화 CFO·COO 영입…"코스닥 이전상장 준비 본격화"
프로젠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의 이전상장을 두 차례나 성사시킨 이병화 사장을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병화 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장기신용은행(現 국민은행)에서 기업금융 및 경영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자본시장과 기업 재무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바이오 산업으로 자리를 옮겨 마크로젠, 엠지메드(現 디엑스앤브이엑스), 툴젠 등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25년 이상 바이오 산업에서 경영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특히 이 사장은 엠지메드와 툴젠에서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코스닥으로의 이전상장을 직접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 성장 단계별 전략 수립과 자본시장 활용, 투자유치, 조직 운영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엠지메드 재임 당시에는 코넥스 상장 이후 기술평가를 거쳐 코스닥 이전상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회사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툴젠에서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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