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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방파제 비리' 삼성물산 전현직 직원들, 1심서 징역형 집유
가거도항 태풍 피해 복구 방파제 공사 과정에서 설계 금액을 부풀려 국가 예산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물산 전·현직 임직원 등 8명이 1심에서 모두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재판이 시작된 지 약 3년 만에 나온 판단이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장찬)는 22일 오후 위계공무집행방해,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물산 태스크포스(TF) 책임자 고모씨와 조모씨, 설계사 해인이엔씨 소속 김모씨 등 3명에게 각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삼성물산 소속 박모씨에게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해인이엔씨 소속 박모씨·박모씨·이모씨·김모씨에게도 같은 형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와 관련해 쟁점이 된 작업일수 조작과 세파선 허위 견적서, 허위 비교견적서 등에 대한 피고인들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세파선 견적서와 비교견적서 등에 대해서도 허위라고 판단하면서 "삼성물산이 저가로 공사를 수주한 뒤 연약지반이 발견돼 추가 공사를 하게 되자 이를 빌미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해인이엔씨와 공모해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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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얼음·서리..."다음 주 더 춥다" 비 내린 뒤 15도 '뚝'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강원 일부 지역에서는 올가을 첫 얼음과 서리가 관측됐다. 추위는 주말 사이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다만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 뒤 다음 주 초부터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2일 오전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이날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졌다"며 "오는 23일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졌다. 강원 북춘천에서는 올가을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됐다. 지난해보다 6일 빠른 기록이다. 전날 일부 지역에 발표됐던 한파특보는 해제됐다. 기온은 주말인 오는 24일부터 오를 전망이다. 우리나라에 불어오는 바람이 북풍 계열에서 남풍 계열로 바뀌면서다. 아침 기온도 오르면서 최근 이어진 쌀쌀한 날씨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음주인 오는 27일부터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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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주·대형 재난 대응 국제협력기구 이사국 됐다
한국이 국제협력기구 '우주 및 대형 재난 대응 국제헌장'의 이사국으로 참여한다. 우주항공청은 21일 일본 도쿄 오차노미즈 솔라시티에서 열린 제56차 '우주 및 대형 재난 대응 국제헌장'(The International Charter: Space And Major Disasters) 정기이사회에서 국제헌장 이사국으로 공식 가입했다고 밝혔다. 국제헌장은 지진, 태풍, 폭설 등 전 지구적인 재난 발생 시 가입기관의 위성을 활용해 촬영한 영상을 피해국에 제공하고 피해지역 분석을 지원하는 국제협력 기구다. 유럽우주국(ESA), 미국 해양대기청(NOAA) 등 17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한국에서는 2011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처음 국제헌장에 가입 한 바 있다. 해외 재난 발생 시 국가위성으로 촬영한 영상을 피해국에 제공해 재난 대응에 기여해왔다. 우주청은 이사회 위원 자격으로 2027년부터 국제헌장 정책에 참여한다. 항우연과 함께 재난 대응 역량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오태석 청장은 "국제헌장 이사국 가입을 계기로 국제 재난 구호 활동에 기여하는 국가적 책임과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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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내년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선정지에 최대 20억원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도 전통시장, 상점가 등의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곳에 3년간 최대 20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을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고에서는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총 5개 사업의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우선 문화관광형시장은 지원 기간과 규모를 기존 2년간 최대 10억원에서 3년간 최대 20억원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상인회가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자체 운영 역량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의 지원 방식을 개편해 재난 대응 범위를 넓히고 현장의 안전시설 개선 수요를 보다 폭넓게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기후에 대비해 폭염 시 냉방시설, 수해 시 배수로 정비 등 관련 지원도 강화한다. 폭설·태풍에는 결빙 취약 구간 개선, 낙하물 안전관리 등을 지원 항목에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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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의 30호 태풍에 '물난리 악몽' 日 초긴장…"4등급까지 세진다"
올해 30번째 태풍인 '참피'(CHAMPI)가 고수온 해역을 지나며 세력을 키워 다음 주 중반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까지 북상할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참피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괌 동남동쪽 약 890㎞ 해상에서 시속 18㎞로 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8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27m이며 태풍 강도는 2등급(최대풍속 25~32m/s) 수준이다. 참피는 수온이 높은 해역을 통과하면서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9일에는 최대풍속이 초속 44~53m인 강도 4등급까지 발달하겠다. 21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00㎞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태풍은 일반적으로 세력이 약해지기 시작하면 중심기압이 상승하고 최대풍속은 감소한다. 그러나 참피는 기상청의 예측 기간 마지막 날인 21일까지도 중심기압이 낮아지고 최대풍속은 강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참피는 올해 발생한 30번째 태풍이다. 기상청 태풍 발생 통계에 따르면 한 해 태풍이 30개 이상 발생한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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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구교환-한지민, 재난 맞은 위기의 부부
구교환 한지민 주연의 영화 '태풍'(가제)이 유쾌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하고 크랭크인 했다. 구교환- 한지민뿐만 아니라 오정세, 한선화, 김응수, 오민애, 김요한, 최지수가 출연하는 영화 '태풍'(가제)은 헤어지길 결심한 진모(구교환)와 재이(한지민)가 고향 친척 결혼식에서 초대형 태풍을 만나 겪게 되는 속 터지는 재난탈출코미디이다. 구교환이 연기할 진모는 지방 소도시 출신으로 S대를 나와 대기업에 입사한 개천용이지만 정작 지금은 만년 대리를 못 벗어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태풍'(가제)에서는 현실 남편이자 아빠 역할 변신을 통해 구교환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지민은 속 터지는 남편 진모의 아내 재이를 맡았다. 출판사에서 인정받는 인재였으나 결혼 후 일과 육아를 양립할 수 없다는 판단에 과감히 퇴사를 결정하고 유튜버로 전향을 꿈꾸는 똑 부러지고 당찬 캐릭터이다. 재난 상황마다 ‘생활 꿀팁 채널’의 노하우로 돌파구를 찾아내며 기지를 발휘하는 영화 속 재이의 야무진 색깔과 한지민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만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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