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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돈바스 자유경제구역 휴전안 제시…러시아 "현실성 없다" 거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돈바스 자유경제구역 조성 휴전안'을 제시했으나 러시아가 이를 거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내년 여름께 종전을 목표로 외교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유럽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러시아에 제안할 휴전안 초안을 마련했다. 휴전안의 핵심 내용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제3자가 관리하는 자유경제구역을 조성하는 것이다. 해당 내용은 미국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는 이 제안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돈바스 지역은 공식적으로 러시아 관할이며 제 3자가 이곳을 관리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러시아 측의 주장이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의 휴전안에 대해 경청할 의향은 있지만 현장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돈바스 지역은 완전히 러시아의 통제권 하에 있지 않지만 러시아는 돈바스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내 4개 지역을 자국 영토로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4개 지역을 완전히 양도하고 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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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NN 뉴스로 영어실력·사고력↑…소크라AI, 새 프로그램 출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에듀테크 기업 소크라에이아이가 초등 영어교육 브랜드 '리얼 아카데미'를 통해 CNN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영어 글쓰기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CNN의 청소년 대상 뉴스 프로그램 'CNN10'의 시사 영상을 소재로 영어 글쓰기를 학습하는 과정이다. 총 60개 강의로 구성됐으며 정보 전달·설득·묘사·서사·창작 등 다섯 가지 유형의 글쓰기를 다룬다. 차별점은 학습자가 영어로 읽고 쓰는 소재다. 기존 초등 영어 콘텐츠가 창작 스토리나 일상 회화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전세계 언론이 실제로 다루는 이슈를 학습 소재로 쓴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달 기지의 폐기물 재활용 방법을 찾기 위해 개최한 공모전, 로봇청소기 해킹으로 드러난 스마트홈 기기의 보안 결함, 디즈니가 공개한 인터랙티브 로봇 캐릭터 등이 하나의 강의가 된다. 학습자는 정해진 문장을 외우는 대신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영어로 표현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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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개인화 뷰티 통합 플랫폼 '휴그로센터' 오픈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바이오플러스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맞춤형 바이오 뷰티 통합 플랫폼 '휴그로센터(HUGRO CENTER)'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휴그로센터는 바이오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성장인자 기반 바이오 원료 '휴그로(HUGRO)'를 활용해 피부 진단부터 맞춤형 솔루션 설계, 현장 제조, 메디컬 스파까지 제공하는 복합 뷰티 공간이다. 매장과 브랜드는 바이오플러스가 소유하며, 현장 운영과 판매 관리는 리테일 운영 전문기업 BPE가 맡는다. 바이오플러스는 이번 센터를 소비자 접점 확대와 맞춤형 화장품 사업의 시장성을 검증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층별로 차별화된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 '밸런스 스파 X 휴그로'에서는 휴그로 원료를 적용한 제품을 활용해 웰니스 스파와 세포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층에는 리테일 매장과 DIY 제조 공간이 들어섰다. AI 피부 분석 시스템으로 고객의 피부 상태를 진단한 뒤 분석 결과에 따라 원료를 배합해 개인 맞춤형 화장품을 만드는 '휴그로 비스포크(HUGRO BESPOKE)' 서비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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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6 영양 별빛 반딧불이 체험축제' 다음 달 4·5일 개최
경북 영양군은 다음 달 4일부터 이틀간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에서 '2026년 영양 별빛 반딧불이 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양의 밤하늘과 반딧불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에게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반딧불이의 생태를 관찰하고 전문 해설과 함께 반딧불이가 살아가는 환경과 생태적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반딧불이천문대 행사장에선 저글링 및 버블쇼, 재즈 콘서트 공연에 이어 밤하늘 OX퀴즈, 친환경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반딧불이 탐사'는 가을밤 은하수 및 별자리 설명과 함께 약 70분간 진행한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 없이 자연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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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김용수 개인전 '불면증', 9월 룩인사이드 갤러리서 개최
사진작가 김용수가 오는 9월 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룩인사이드 갤러리에서 개인전 '불면증'(INSOMNIA)을 연다. 현실에서 촬영했지만 한눈에 현실이라고 설명하기 어려운 장면들을 모은 전시다. 5일 오후 5시에는 작가가 직접 작품과 전시 준비 과정을 설명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김용수는 일상에서 문득 낯설게 보이는 순간을 사진에 담아왔다. 특별한 무대를 만들기보다 빛과 그림자, 공간에 놓인 사물, 지나가는 사람의 움직임을 지켜본다. 평범한 장소도 빛의 방향이나 촬영 구도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번 전시의 제목인 '불면증'은 실제 수면장애를 뜻하지 않는다. 작가는 잠에 빠져드는 듯하다가 다시 현실을 의식하게 되는 비몽사몽의 상태를 사진에 빗댔다. 꿈처럼 보이던 사진에서 구체적인 현실의 흔적이 발견되고, 평범해 보이던 풍경이 다시 낯설게 느껴지는 식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는 잠들지 못하는 밤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며 "그동안 몽환을 주제로 작업하면서 사진 속 꿈과 현실이 어떻게 섞이고 바뀌는지를 생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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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무모, 이희춘 개인전 '관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9일 개최
갤러리 무모(대표 이종)는 'Future Artist with MUMO' 아홉 번째 기획전으로 이희춘 개인전 '관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오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프닝 행사는 29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40년의 격정적인 예술 여정을 걸어온 이희춘 작가는 갤러리 무모의 서울 전시를 통해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영감을 받은 '관조'(Contemplation) 시리즈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갤러리 측에 따르면 이희춘 작가는 기억과 시간, 예술의 관계를 심도 깊은 성찰로 작품에 풀어낸다. 유년 시절의 기억, 문구류와 캐릭터, 자연의 풍경과 계절의 감각은 잊혀진 시간을 현재로 불러오는 매개가 되어 감동적인 조우를 만들어낸다. 화면 위 문자와 이미지, 중첩된 색과 흔적은 기억의 층위를 드러내며, 사물을 재현하기보다 시간을 그려낸다. 특히 아버지로부터 비롯된 회한과 유년의 기억은 작품 곳곳에 깊은 정서로 스며든다. 흩어진 기억의 장면들은 회화 속에서 파노라마처럼 재구성되고, 풍성한 붓질과 깊이 있는 색채는 자연과 생명의 감각을 생생하게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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