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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박보경의 여운 가득 종영 인사..."일터로 향하시는 모든 분들 응원"
"우리 부서에도 있었으면 하는 부장님" 바람을 불러일으킨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의 박보경이 종영 인사를 전했다. 박보경은 14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자신이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보경은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위트 있는 감독님과 나이스한 스태프분들, 연기 잘하는 선후배님들과 함께여서 현장에서 어벤져스 팀과 함께하는 기분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보경은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극 중 원칙과 온기를 갖춘 박현숙 역을 맡았다. 그는 홍성 인터내셔널 영업부 부장, 극 중 주인공인 영업 5팀의 공은태(이준혁 분) 팀장의 상사다. 박현숙 부장은 직원의 성과를 인정하는 상사, 위기 앞에서 책임을 감당하는 리더로 직장인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엄마의 얼굴을 함께 담아내면서 워킹맘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끌어내며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의 흥행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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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울랄라세션 故 임윤택과 인연…"나 대신 살려달라고 기도"
개그우먼 이성미가 그룹 울랄라세션 고(故) 임윤택과의 인연을 고백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는 이성미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이성미는 과거 유방암 투병을 언급하며 "암에 걸린 게 참 감사한 일이다. 지금도 감사하고 있고 걸렸을 때도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성미는 고 임윤택을 언급하며 "윤택이가 교회를 다니다가 떠나게 됐고, 방황하던 차에 몸이 많이 아팠다. 매니저가 '한 번 만나주세요'라고 하더라. 제가 암에 안 걸렸을 때라 잘 몰라서 암 투병 중이었던 김자옥 언니와 함께 갔다. '암 친구'끼리 잘 통할 것 같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윤택이랑 자옥 언니랑 공감하면서 너무 이야기를 재밌게 하더라. 한참 이야기를 나누길래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저 친구가 마음이 헛헛한 모양이다'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윤택이한테 백일 된 아기가 있었는데, 집에 와서 '하나님 윤택이 살려주십시오. 생명책에 이 아이 넣어주시고, 저를 빼시더라도 이 아이 거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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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 연인 살해 60대, 제초제 마셨다...유치장 대신 중환자실
전 연인이었던 4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이 도주 중 제초제를 마셨다가 건강이 악화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체포된 60대 남성 A씨는 현재 제주시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차를 타고 도주하던 중 제초제를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약 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힌 그는 전날 오후부터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경찰은 검거 이후 A씨를 두 차례 병원에서 진료받게 했으며, 이날 오전 상태가 악화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한때 혼수상태에 빠졌으나 현재는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주와 추가 자해를 막기 위해 병원에 형사를 상시 배치하고, A씨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시30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 앞 길거리에서 전 연인인 4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의 주거지 인근에서 귀가하던 B씨를 습격해 스마트워치를 뜯어낸 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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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통합하는 단 하나의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2' [예능 뜯어보기]
나에게 가을은 늘 두 음악의 계절이었다. 발라드와 재즈. 단, 이 절기에 듣는 재즈가 대부분 느린 것들 위주인 걸 감안하면 가을이란 결국 발라드의 계절이다. 얼마 전 그 ‘가을의 발라드’를 오디션 간판으로 내건 프로그램이 두 번째 시즌을 열었다. ‘우리들의 발라드’다. ‘우리들의 발라드’가 좋은 건 세대를 하나로 묶어준다는 데 있다. 어쩌다 젊은 세대가 기성세대를 꺼리고 조롱하는 세상이 온 건지, 그건 사회학이 밝혀야 할 영역일 테지만 ‘우리들의 발라드’는 보이지 않는 세대 사이 장막을 음악으로 걷어낸다. 1989년 작품인 ‘김성호의 회상’부터 2021년 노래인 유다빈 밴드의 ‘고열’까지. 새로운 가을을 맞은 ‘우리들의 발라드’는 선곡만으로도 세대 통합을 이루어 냈다. 이 프로그램의 또 하나 장점이자 특징은 출연자들의 삶을 MC와 ‘탑백귀’ 150명 모두가 한마음으로 바라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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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에 꽁꽁' 7년 치료한 붉은바다거북...다시 제주 바다로
해양수산부가 제주 해안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구조되어 약 7년간 치료와 보호를 받아온 붉은바다거북을 오는 15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에서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14일 해수부에 따르면 해당 개체는 지난 2019년 8월 27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해안가에서 좌초된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시 그물과 낚시도구 등으로 인해 좌측 상완부가 노출되고 오른쪽 어깨 근육과 식도가 손상되는 등 심각한 외상을 입었다. 빈혈까지 확인되어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 구조부터 치료와 보호까지의 전(全) 과정은 해양 동물 전문 구조·치료기관으로 지정된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진행됐다. 손상된 부위의 봉합과 반복적으로 발생한 염증 제거 등을 위해 총 7차례 수술을 진행했고 바다거북 최초로 특수장비를 활용한 음압 치료도 병행했다. 특히 오랜 치료 과정에서 어깨와 목 부위의 염증이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 2월 마지막 수술을 통해 남아있던 염증 조직을 제거한 이후 건강 상태가 호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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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한쪽 마비·혈뇨...경찰 '납배출 주사' DN오토모티브 임원 조사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 DN오토모티브가 체내 납 배출을 촉진하는 킬레이션 주사를 비타민 주사로 속여 직원들에게 맞게 했다는 의혹 관련 경찰이 회사 임원을 불러 조사했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울산경찰청은 전날(13일) DN오토모티브 임원 A씨를 불러 주사 투약이 이뤄진 경위와 고의성 여부 등을 조사했다. DN오토모티브는 특수건강진단을 앞두고 노동자들의 체내 납 수치가 높게 나올 것을 우려해 이를 은폐하고자 혈액 속 중금속을 소변으로 강제 배출시키는 킬레이션 주사를 투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직원들이 맞은 주사제는 EDTA(에틸렌다이아민테트라아세트산)로, 혈관에 주입한 EDTA가 몸속 중금속과 결합해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되는 원리로 작용한다. 납과 함께 칼슘·아연 같은 필수 미네랄도 배출할 수 있고 신장 독성이 있어 신중히 사용해야 하는 치료제로 알려졌다. 실제로 킬레이션 주사를 맞은 직원 중 일부는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소변을 자주 보고 피로감을 느끼거나 얼굴 한쪽이 마비되는 '벨 마비' 증상, 신장 질환, 혈뇨 등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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