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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도시 행정,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삶의질 높여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임기 이후에도 이어져야 할 서울의 정책으로 시민 건강관리와 외로움 해소, 약자 지원을 꼽았다. 도시 기반시설이 일정 수준 갖춰진 만큼 시민 개개인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오 시장은 7일 열린 민선 9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도시 행정의 중점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옮겨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행복도가 가장 중요한 정책 목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화와 인구 집중 시기에는 상하수도·주거·도로 등 생활 기반을 만드는 정책이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은 인프라가 평균 이상으로 잘 갖춰진 도시의 반열에 올랐다"며 "즐기고 누리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많아졌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중점을 둘 분야로는 건강을 들었다. 오 시장은 "육체적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신적 건강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 사업인 손목닥터9988과 '외로움 없는 서울'을 사례로 제시했다. 오 시장은 서울의 고립·은둔 청년이 20만~25만명 정도이고 독거 어르신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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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 박성웅, 김유신 변신 완료...'장수의 품격'
'문무'에서 박성웅이 '신라 그 자체'인 김유신으로 분해 장수의 품격을 뽐낸다. 오는 11월 14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대서사를 다룬다. '문무'에서 박성웅은 수많은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전장을 지키는 '신라군 그 자체' 김유신 역을 맡았다. 김유신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와도 허물없이 어울리는 소탈한 면모를 지녔지만, 나라의 부름을 받고 갑옷을 걸치는 순간 오로지 승리만을 향해 나아가는 신라 제일의 명장이다. 김유신은 가족이자 정치적 동반자인 김법민(이현욱 분), 김춘추(김강우 분)와는 때로 날 선 의견을 주고받으면서도 두 사람이 위기에 처하면 누구보다 먼저 나서는 의리의 인물이기도 하다. 전쟁의 혼란 속 황폐해진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두 사람과 뜻을 모은 김유신은 삼국통일이라는 거대한 과업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간다. 7일 공개된 스틸컷 속 박성웅은 전장을 누비는 명장과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김유신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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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 김강우, 진골 최초 왕이 된 김춘추로 변신…신라 뒤흔들 카리스마
'문무' 김강우가 흔들리는 신라를 지키기 위해 정치와 외교의 최전선에 뛰어든다. KBS2 새 대하드라마 '문무' 측은 6일 김춘추로 변신한 김강우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혼란스러운 전장과 목에 칼이 겨눠진 외교 현장에 선 김춘추의 모습이 담겼다. 김강우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눈빛과 기백으로 김춘추의 강인함을 표현했다. 김강우는 탁월한 외교력과 처세술을 지닌 지략가 김춘추를 연기한다. 폐위된 진지왕의 손자인 김춘추는 성골들의 견제를 받으며 정치의 중심에서 밀려나 있었다. 그러나 대야성이 백제에 함락되고 신라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이자 직접 정국 한가운데로 뛰어든다. 김춘추는 "현재의 생존이 곧 미래의 승리"라는 신념 아래 자신만의 방식으로 나라를 지키려 한다. 뛰어난 정치 감각과 승부사 기질을 발휘한 그는 진골 출신 최초로 왕위에 올라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이 되고, 삼국통일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김춘추는 신라의 운명을 걸고 외교 일선에 나선 전략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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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한 숲속에 평생 묶인 '몽몽이'…처음 풀어준 날 죽었다
지난 5월, 소설가 유재연씨가 제주 숲길을 운전할 때였다. 차창 밖 숲에 무언가 허연 게 보였다. 나무 밑에 하얀 개가 묶여 있었다. 근처에 주인이 있었다. 60대 남성이었다. 유씨가 다가가 만져보면 안 되겠느냐고 물었다. 주인이 "안 됩니다. 가세요"라고 거절했다. 개는 배가 불룩했다. 어딘가 아픈 게 분명했다. 신경이 쓰였다. 컴컴한 밤, 불빛 하나 없는 숲을 유씨가 다시 찾았다. 후레쉬 불빛으로 개를 비추었고 눈을 마주쳤다. 고독과 두려움에 짓눌린 눈이었다. 군고구마와 개껌을 들고 열흘 동안 밤마다 그 개를 찾았다. 개는 순순히 받아먹었다. 머릴 쓰다듬자 얼어붙었다. 유씨는 개에게 이름도 지어 주었다. '몽몽이'라고 지었다. 제주 동물권행동 '나우' 김란영 대표에게 개를 구하고 싶다고 했다. 김 대표는 견주에게 "개가 병이 들었다. 당장 동물 병원에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견주는 그러라고 허락했다. 5살이 안 되었을 거라고, 어린 강아지 때부터 숲에서 키웠단 말과 함께. "몽몽아, 가자!" 착한 개였다. 동물병원에 데려갔는데 처음 보는 친구들에게도 꼬릴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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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 장혁, 연개소문의 기백 발산...안방극장 제패 기대감
'문무' 장혁이 연개소문의 기백을 내뿜으며 오는 11월 안방극장 제패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1일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 측은 연개소문(장혁 분)의 도(刀) 티저를 공개하고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대서사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11월 14일 첫 방송된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연개소문의 티저 영상은 세상을 제패하려는 야심 가득한 모습이 담겼다. 피 묻은 얼굴로 칼을 바라보는 연개소문 위로 흐르는 "왕을 죽이고 고구려를 빼앗은 역신"이라는 대사는 절대 권력자와 명장 사이에 놓인 그를 강렬하게 각인시킨다. 서슬 퍼런 통치자의 얼굴을 한 연개소문은 당당한 모습으로 군사들이 모인 곳을 내려다보며 전례 없는 대전쟁을 예고한다. 이어 고구려와 대립하는 당 태종 이세민(양현민 분)이 등장, 연개소문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긴장감을 자아낸다. "어디 한 번 해보거라"라고 읊조린 연개소문은 "내가 저 당의 하늘을 찢어 태양을 꺼버릴 것이다"라는 말은 소름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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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 장혁, 고구려 움켜쥔 연개소문으로 핏빛 변신
'문무' 장혁이 전쟁 영웅과 잔혹한 권력자의 두 얼굴을 지닌 연개소문으로 변신한다.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 측은 29일 고구려의 권력자 연개소문 역을 맡은 장혁의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연개소문은 당나라의 대군을 막아낸 고구려의 전쟁 영웅이다. 3대째 군권을 쥔 가문에서 태어나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세력을 키운다. 그의 독주를 경계한 귀족들이 제거를 시도하자 잔혹한 면모를 드러내며 고구려의 모든 권력을 거머쥔다. 이후 신라로까지 뻗어가는 야욕은 삼국통일의 판도를 뒤흔드는 장벽이 된다. 공개된 스틸에서 장혁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승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연개소문을 표현했다. 피가 튄 모습에도 흔들림 없는 태도는 자신을 가로막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는 인물의 냉혹함을 보여준다. 이번 역할의 관건은 전장에서 드러나는 영웅의 위엄과 권력을 향한 야심을 함께 그려내는 데 있다. 여러 사극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장혁이 연개소문의 용맹함과 공포의 철권통치를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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