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정동영 "DMZ 지뢰 안타까운 사고, 평화 절실"…여야, 북송회유·북향민 공방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6일 국정감사에서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한반도 평화공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야권은 이번 사건을 북한의 의도적 도발로 규정하고 통일부가 평화공존을 이유로 '북한 제재'를 배제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정동영 "北 지뢰, 안타까운 사고…철저한 재발방지 노력해야"━정 장관은 7일 서울 종로구 종로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북한이 매설한 지뢰에 의해 우리 장병들이 부상을 입은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세계 각지에서 분쟁이 이어지는 등 국제정세가 요동치고 있는 때일수록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 한반도 평화 공존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일 국군의날 행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불의의 사고'라고 표현한 점을 지적한 뒤 북한의 의도적 도발이자 공격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이 정 장관에게 불의의 사고인지, 북한의 도발인지 입장을 밝히라고 하자 정 장관은 "의도에 대해서는 최종적으로 발표가 되지 않았고, 기본적으로 폭발 사고로 지금 규정하고 있다.
-
'북송회유' 발언에 실소 터지자 "웃지 마"…고성 오간 외통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북송회유'가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여야 위원간의 충돌이 일어나면서 질의가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서울 종로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외통위 통일부 감사에서 "통일부의 정책지원과·정착지원과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손을 잡고 한국에 정착해 잘 살고 있는 탈북민들을 지속적으로 접촉해 북한에 다시 가고 싶지 않으냐는 취지로 북송을 회유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의 발언이 나오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여권 의원들은 실소를 쏟아냈다. 그러자 박 의원은 "웃지 말라"며 "제보가 아주 신빙성 있는 소스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하"라고 단말마를 토하며 웃음을 내뱉자 박 의원은 또다시 "웃지 마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마이크를 켜고 "본인의 질의를 하라, 남의 표정까지 단속하느냐"고 맞받아졌다. 박 의원은 "지금 이게 웃기는 이야기냐"며 "심각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응수했다.
-
[스코어보드-외통위]北에서 시작해, 北으로 끝나…설전으로 주목도 UP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등 국정감사=김영호·김준환·맹성규·박성준·우원식·이기헌·이재강·정청래·차지호·한정애·홍기원(민), 고동진·권영세·김건·김대식·박충권·안철수·정점식(국), 김준형(조), 한동훈(무), 송석준(국·위원장), 조현(외교부 장관)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폭발 사건의 원인이 북한군 매설 지뢰로 밝혀진 가운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도 정부의 대북 대응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여당도 엄정한 대응을 요청한 가운데, 야당에서는 북한군 포로 송환 사실을 공개한 우크라이나를 향한 정부의 날 선 반응과 비교하며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다는 질책이 이어졌다. 이날 국감에선 여당 간사인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외교부를 향한 '호통'이 눈에 띄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보충질의에서 외교부에 대한 국회와 국민의 불신이 외교부의 태도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5분의 질의시간 가운데 절반가량을 이 문제에 할애했다. 홍 의원은 "최근 들어 특임공관장 비율이 굉장히 많이 늘고, 커리어 외교관 출신들은 격에 맞는 재외공관장으로 나가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외교부가 변하지 않으면 이같은 현실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조현, DMZ 北 지뢰에 '엄중 대응' 예고…우크라엔 "단호한 조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부전선 DMZ(비무장지대) 폭발 사건이 북한군의 매설 지뢰에 의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우리 정부의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여야 모두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지만 야권에서는 외교부와 통일부 간 대응 방식에 이견이 노출된 점을 두고 질타하기도 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북한 지뢰 사고와 관련해서는 사이버 독자제재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의 충돌설은 부인했다. 우크라이나로부터 북한군 포로 송환 사실 공개에 대한 사과를 받았지만, 수준에서의 차이가 있는 만큼 단호한 취할 것이라고 했다. ━조현, 대북 '엄중' 대응…외교-통일 설전엔 '사실무근'━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국회 외통위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의 관련 질의에 "이번 사안을 대단히 엄중하게 보고있다"며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논의를 거쳐 정부의 입장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단일한 입장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도 북한에 단호하게 요구하는 것과 강경 대응에 따른 남북 간의 긴장감이 형성되는 데 대해서는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고 생각한다.
-
"표현의 자유, 왜곡·패륜까지 허용치 않아"…육영수 생가 찾은 국힘
국민의힘이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아 역사 왜곡 논란을 낳고 있는 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표현의 자유가 역사적 사실 왜곡과 패륜까지 허용하지 않는 건 자명한 이치"라며 "정치적 이득을 얻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려는 시도에 대해선 맞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5일 오후 충북 옥천에 있는 육 여사 생가를 찾았다.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덕흠 국회부의장과 임이자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유상범·김장겸·박성훈·박준태·박충권 의원, 조광한 최고위원 등이 함께했다. 생가를 둘러보고 육 여사 영정에 참배한 장 대표는 "진실은 국민이 지킵니다. 왜곡은 역사가 심판합니다"라는 방명록을 남겼다. 생가 방문을 마친 장 대표는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역사·문화전쟁 맨 앞에 나서서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공산주의 독재가 스탈린은 '영화는 대중을 선동하기 위한 가장 위대한 수단'이라고 말했다"며 "예술적 상상력은 분명한 역사적 사실 앞에서는 멈춰야 한다.
-
장동혁, 3일 거리서 첫 세몰이…보수결집·당내 장악력 시험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서울 도심 장외집회를 통해 대규모 세몰이에 나선다. 검찰청 폐지와 부동산·안보 현안을 고리로 대여 공세를 끌어 올리는 동시에 보수 지지층과 현역 의원을 얼마나 결집하느냐가 장 지도부의 구심력을 가늠할 잣대가 될 전망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개천절인 오는 3일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전 당원이 참여하는 '국민행동대회'를 연다. 국민의힘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장외집회에 나서는 것은 약 1년 만이다. 검찰청 폐지와 보완수사권 문제를 비롯해 부동산·농지·주식시장, 인사 논란, 사법부 문제, 비무장지대(DMZ) 지뢰 사고 등 현 정부의 주요 현안을 한꺼번에 묶어 대여 공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장외집회의 첫 번째 목표는 지지층 재결집이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면서 당내에서는 대여 투쟁의 강도를 높여 상승세를 이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회 안에서 여당의 수적 우위를 넘기 어려운 만큼 거리에서 여론전을 벌여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입력하신 검색어 박충권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박충권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