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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순 돌연 교체→'류현진에 10타수 무안타' 양석환 선발 제외, 갑작스런 결정 '대체 왜'?
직전 경기 홈런을 치고도 상대 선발 류현진(한화 이글스)을 상대로 10타수 무안타에 그쳐 선발에서 제외됐던 양석환(35·두산 베어스)이 2회말 수비를 앞두고 갑자기 선발 투입됐다. 벤치로 물러난 건 두산 타선의 희망 박준순(20)이었다. 김원형(54) 감독은 대체 왜 이런 결정을 내렸을까. 박준순은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극심한 타격 침체를 겪었던 두산은 5연패에 빠져 있었으나 직전 경기 홈런 포함 4타점 활약한 양석환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이날 경기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그날은 (양)석환이가 잘 쳤다"면서도 "타격 감각의 문제라기보다는 류현진에 대비해서 스타팅에 못 들어가게 됐다"고 선발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올 시즌 극심한 부진으로 34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 204(108타수 22안타)에 그치고 있는 양석환이지만 지난 6일 SSG 랜더스전에서 투런 홈런 포함 4타점 맹활약했기에 다소 의아한 결정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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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신인 땐 TV 중계도 귀했죠" 상상 못할 2026년 KBO 티켓 전쟁, 정근우는 그래서 더 감사했다 [창간22 인터뷰③]
"안 믿었을 것 같습니다. " 2004년 프로 입단을 앞둔 정근우(44) TVING 해설위원에게 2026년 프로야구의 풍경을 보여준다면 믿을 수 있었을까. TV를 켜면 야구가 나오고,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관중석이 가득 찬다. 이제는 인기 경기를 보기 위해 '티켓 전쟁'까지 치러야 한다. 정근우 위원의 대답은 단호했다. 정근우 위원은 한국 프로야구 전성기를 열어젖힌 주역 중 하나로 꼽힌다. 부산고와 고려대를 거친 그는 2005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SK 와이번스에 지명됐다. SK에서 2007·2008·2010년 세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고 국가대표 2루수로 성장했다.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를 거쳐 2020년 은퇴할 때까지 통산 1747경기 타율 0. 302, 1877안타, 121홈런, 722타점, 1072득점, 371도루를 기록했다. 2루수 골든글러브를 세 차례 받았고 KBO 40주년 레전드 올스타 4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그가 첫 프로 무대에 발을 디뎠던 2004~2005년 무렵은 프로야구가 암흑기라 불리던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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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동안 못 이겨 죄송합니다"악몽의 89일' 끝낸 류현진 "죄송합니다, 팀이 이기면 상관 없는데..." 승리 후에도 고개 숙였다 [대전 현장]
"너무 오래 걸렸네요. " 무려 10경기, 3개월 가량 승리가 없었다. 악몽을 끊어낸 류현진(39·한화 이글스)이 고개를 숙였다. 류현진은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79구를 던져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선이 6점을 내며 6회를 끝으로 승리 요건을 안고 박상원에 공을 넘긴 류현진은 6-1 승리로 끝나며 시즌 9번째 승리(5패)를 따냈다. 전반기에만 8승을 따내며 평균자책점(ERA) 2. 67로 전성기 수준 활약을 펼친 류현진이지만 그의 승리 시계는 지난 6월 11일 KIA전(6이닝 1실점) 이후 멈췄다. 이후 10경기 동안 승리 없이 3패만 기록했다. 잘 던지는 날엔 운이 따르지 않았고 한 이닝에 몰아 맞는 일이 많아 실점도 늘었다. 후반기에만 ERA 7. 31로 부진에 빠졌다.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지난달 26일 SSG전에서 5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고 2일 KT전에선 5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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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전 11기' 류현진 드디어 9승, 한화 신바람 4연승... 강백호 데뷔 첫 30홈런' 겹경사 터졌다 [대전 현장리뷰]
한화 이글스 투타를 대표하는 류현진과 강백호가 팀 4연승과 함께 기분 좋은 기록을 챙겼다. 한화는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6-1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한화는 53승 65패 3무를 기록하며 7위를 지켰다. 5위 두산 베어스와 승차를 8경기로 좁히며 실낱 같은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3연승을 달린 한화의 선발 라인업엔 거의 변화가 없었다. 한화는 이날 심우준(유격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허인서(포수)-최인호(중견수)-이도윤(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타순이 소폭 바뀐 게 유일한 변화였다. 선발 투수는 류현진. 두산은 박찬호(유격수)-박지훈(3루수)-박준순(2루수)-양의지(지명타자)-김민석(좌익수)-강승호(1루수)-정수빈(중견수)-김기연(포수)-김대한(우익수)으로 맞섰다. 최승용이 선발 등판했다. 지난 6월 11일 KIA전(6이닝 1실점) 이후 10경기 동안 승리 없이 3패만 기록하고 있던 류현진은 올 시즌 두산전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ERA)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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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4타점' 양석환 빠졌다, 김원형 감독 "상대가 류현진이라서..." 10타수 무안타 천적 상대 벤치 대기 [대전 현장]
오랜 만에 홈런포로 자신감을 되찾았지만 양석환(35·두산 베어스)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자신의 '천적'이 선발 투수로 등판하기 때문이다. 양석환은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극심한 부진으로 34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 204(108탓수 22안타)에 그치고 있는 양석환이지만 지난 6일 SSG 랜더스전에서 투런 홈런 포함 4타점 맹활약했기에 다소 의아한 결정처럼 보였다. 타선에서 한 방을 날려줄 타자가 절실한 두산이다. 9월 들어 5연패에 빠지며 한 때 6위 NC 다이노스에 3. 5경기 차로 쫓긴 두산은 연패 기간 단 4득점에 그쳤다. 경기당 평균 1점도 내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지난 6일 SSG 랜더스전에선 홈런 두 방 포함 16득점을 뽑아내며 대승을 거뒀다. 특히 3월 이후 5개월여 만에 홈런포를 날린 양석환의 한 방까지 나와 더욱 의미가 큰 승리였다. 그럼에도 두산은 이날 양석환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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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패→3G 33득점→3연승' 김경문 감독 "이렇게 돼야지, 경기도 얼마 안 남았는데..." 한화 타선 바꾼 적극성 [대전 현장]
8월 무더위와 함께 잠들었던 한화 이글스의 타선이 완벽히 살아났다. 3경기에서 33점을 몰아치며 길었던 연패를 끊고 3연승을 달렸다. 김경문(68) 한화 감독은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최근 몇 경기 예전보다는 공격이 잘 되고 있는데 이렇게 돼야 한다. 공격은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 조금 기다리고 조심스럽게 해선 안 된다. 경기도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그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5강 경쟁을 벌이던 한화는 8월 3승 15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내며 가을야구로부터 멀어진 형국이다. 5위 두산 베어스와 승차는 무려 9경기에 달한다. 투타가 모두 무너졌지만 선발 투수가 잘 던졌을 때도 타선이 돕지 못하며 흐름을 내주는 경우가 많았다. 김 감독은 "타선이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9연패에 빠져 있던 한화를 살린 건 결국 타선이었다. 부산 원정을 떠나 4일 첫 경기에서 장단 19안타로 14-4 대승을 거두고 연패를 끊은 한화는 5일 11-6, 6일 8-2로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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