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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운전부터 뺑소니까지…음주운전자 3명 모두 집행유예
숙취운전, 뺑소니, 고속도로 만취운전을 한 음주운전자들이 연이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4단독은 최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29일 오전 10시쯤 남양주시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 045%의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돼 재판을 받게 됐다. A씨는 앞서 2001년, 2012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번이 숙취 운전인 점과 A씨에게 벌금형을 초과하는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같은 날 재판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혐의로 기소된 30대 B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B씨는 지난 1월27일 오전 0시 30분쯤 구리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본인 차량을 몰고 가던 중 행인이 끌고 가던 전동손수레를 들이받아 행인에게 전치 4주의 부상을 입히고도 구호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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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유전체'로 희귀질환 잡는다…'선별검사 연구' 신생아 모집
질병관리청이 국립보건연구원이 '전장유전체 염기서열 기반 신생아 선별검사 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생후 28일 이내 일반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 사업으로, 희귀 유전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립보건연구원은 유전체 기반 선별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다학제 협의체 구성,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 모집·상담 체계 마련 등 준비 절차를 마친 뒤 8월부터 실제 신생아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신생아 모집 규모는 올해 1차년도 500명으로 시작해 2028년까지 총 18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서울아산·삼성서울·신촌세브란스·분당차·세종충남대·양산부산대병원의 전국 6개 병원이 참여한다. 신생아 선별검사는 치료 가능한 선천성 질환을 증상이 나타나기 전 발견해 치료하기 위한 국가 공중보건사업이다. 현재 국내에선 선천성 대사이상질환과 청각 선별검사가 시행되고 있다. 최근 유전체 분석 기술 발달로 더 많은 희귀 유전질환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전장유전체 스크리닝' 선별검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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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포기하고 다른데 집 샀어요"…1년새 집값 급등한 곳 보니
서울 강남권이 주도했던 집값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하면서 강남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최근 1년(2025년 9월~2026년 8월) 전국 아파트 직방 매매시세를 비교한 결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값은 29. 5% 상승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재건축,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야탑동, 서현동, 구미동 등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분당에 이어 경기 광명시가 28. 4% 올랐고 서울 동작구(25. 3%), 경기 용인시 수지구(24. 8%), 서울 광진구(23. 8%), 경기 하남시(22. 8%), 서울 성동구(22. 6%), 서울 성북구(22. 4%), 경기 화성시 동탄구(21. 4%), 서울 송파구(17. 7%)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상위 10곳을 모두 수도권 지역이 차지하며 서울과 경기가 각각 5곳씩 이름을 올렸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강남권 일변도였던 집값 상승 구도가 달라졌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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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에 사면 7시에 온다...CJ온스타일, 수도권 '오늘배송' 서비스 확장
CJ온스타일이 대형 물류센터를 추가로 열어 수도권 당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CJ온스타일은 인천 풀필먼트센터 오픈과 함께 당일배송(오늘도착) 서비스 마감 시간을 정오에서 오후 3시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서울을 비롯해 수원·분당·고양 등 수도권 전 지역에서 시행한다. 도심형 소형 물류센터(MFC)가 아닌 대형 풀필먼트센터에서 입고부터 보관·피킹·포장·출고까지 물류 전 과정을 처리해서 오늘도착 주문을 오후 3시까지 받는 건 종합몰 최초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통상적인 당일배송 주문 마감이 오전 시간대인 점을 고려하면 고객 쇼핑 편의성을 한층 높은 것"이라며 "오후 시간대에도 가을·겨울(FW) 시즌 패션 신상품을 비롯한 당일배송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서비스가 가능해진 건 인천 풀필먼트센터를 가동하면서다. CJ온스타일은 상품 물량 증가에 대응해 기존 군포 물류 거점을 인천으로 확장 이전했다. 군포 센터보다 2배 확장한 인천 풀필먼트센터는 약 100만개의 상품을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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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위장전입 후 '철거민 특별분양'으로 서초구 아파트 취득"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6일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위장전입을 통해 서울 서초구 아파트를 '철거민 특별분양'으로 부정 취득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천 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후보자가 군인 시절 '철거민 코스프레'로 서울 서초구 서초네이처힐 3단지 아파트를 부정청약으로 취득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천 대행은 "인사청문요청서를 비롯해 등기부등본과 청약 공고문 등을 통해 분석한 결과, 1997년 7월 강 후보자는 서울 구로구 천왕동에 소재한 주택을 증여받았다. 현재 해당 주소지에는 주택은 사라지고, 2011년에 이전된 서울남부구치소가 들어서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07년 7월 당시 중령이던 후보자는 강원도 화천에 소재한 7사단 8연대 부연대장으로 부임 직후 해당 지역의 군인아파트로 전입했다"며 "그런데 8개월 후인 2008년 3월, 같은 부대 대대장으로 근무 중이던 후보자가 서울 구로구 천왕동의 증여받은 주택으로 배우자와 함께 전입신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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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로봇 관절' 빅테크와 생산 준비 논의"…첫 수주 기대감↑
LG전자가 로봇의 관절에 해당하는 액추에이터를 가전 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운다. 오는 10월 글로벌 빅테크와 생산 준비 상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 수주 소식도 기대된다. 아울러 최근 3년간 연평균 40% 이상 성장한 빌트인·상업용 세탁가전 사업은 북미에서 유럽으로 확대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부사장)은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여러 빅테크와 수주 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특정 기업과 오는 10월에 여러 가지 생산 준비 상황에 대해 미팅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0월 이후에 수주했다는 기쁜 소식을 빨리 전달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LG전자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LG 악시움(AXIUM)'의 양산 체계를 연내 갖출 계획이다. 백 본부장은 "창원 사업장에 전자동 액추에이터 라인을 곧 셋업할 예정"이라며 "로봇 제조업체뿐 아니라 물류업, 전통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고객사들과 제품 공급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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