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정부는 물러난 게 아니라, 자리를 옮겼다… 中 증시가 다시 쓰는 산업지도
지난 8월 13일 중국 증시에서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바뀌었다. 10년 가까이 그 자리를 지켜온 텐센트를 밀어낸 것은 상장 17일째인 D램 업체 CXMT(창신메모리)였다. 블룸버그는 8월 17일 CXMT 시가총액이 5240억 달러를 터치하며 텐센트(당시 5100억 달러)를 제치고 중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증시의 무게중심이 바뀌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과거 중국 당국과 국유 자본의 시장 안정화 자금이 대형 우량주 중심의 CSI300 지수를 방어하는 데 집중됐다면, 최근 흐름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첨단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 시장인 상하이증권거래소 과학기술혁신판(스타마켓, 커촹반)과 대표지수 스타50(STAR50)으로 자금의 초점이 이동하고 있다. 스타마켓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임기 중 미·중 무역전쟁이 한창이던 2019년에 출범시킨 기술·창업주 전용 주식시장이다. 얼핏 보면 중국 자본시장에서 국가의 존재감이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
-
"다음 글로벌 경제위기는 중국에서 시작될 것"
과잉생산과 수출을 기반으로 한 중국 경제 성장모델이 새로운 글로벌 경제위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마이클 프로먼 미국외교협회(CFR) 회장은 최근 포린 어페어스 기고문 '다음 글로벌 경제위기는 중국에서 발생할 수도 있다(The Next Global Economic Crisis Could Be Made in China)'에서 "중국의 과잉생산과 수출 확대가 단순한 무역갈등을 넘어 세계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중국산 상품을 해외시장이 더 이상 수용하지 못하는 순간 성장모델이 흔들리고 글로벌 경제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프로먼 회장은 중국이 지난 20여 년간 세계 최대 규모의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수출 중심 성장전략을 유지해 왔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무역흑자는 2025년 약 1조 2000억달러로 전년 대비 20% 증가해 세계 상품무역 증가율의 약 3배에 달했다. 이는 중국의 생산과 고용을 뒷받침했을 뿐 아니라 세계 소비자에게 값싼 상품을 공급해 물가를 낮추는 효과도 가져왔다.
-
北 김정은, 中 시진핑·네팔 대통령에 위문전문…"가장 심심한 위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홍수 피해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람 찬드라 포우델 네팔 대통령에게 각각 위문전문을 보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김 위원장이 전날 시 주석과 포우델 대통령에게 보낸 위문 전문을 1면에 게재했다. 김 위원장은 시 주석에게 "귀국의 티베트자치구에서 산사태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불행한 소식에 접했다"며 "총서기 동지와 중국 당과 정부, 인민 그리고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가장 심심한 위문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진핑 총서기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과 중국 정부의 영도 밑에 피해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고 피해지역 주민들이 평온하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포우델 대통령에도 "귀국의 국경지역에서 산사태로 많은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는 불행한 소식에 접했다"며 "공화국 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 자신의 이름으로 귀국 정부와 인민,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가장 진심으로 되는 위문과 동정을 표한다"고 전했다.
-
시진핑 주석, 네팔-티베트 홍수 "실종자 수색에 노력" 지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네팔, 티베트 국경지대에서 발생한 홍수, 산사태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시를 내렸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공산당 정치국 회의를 열고 홍수, 산사태 현장 구조·구호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정치국은 구조 작업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면서 추가 재해 위험을 경계하고 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 구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네팔 홍수, 산사태로 현재까지 최소 469명이 사망하고 1500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네팔 경찰은 이날 홍수 발생 이틀 만에 티베트 상류에 형성된 자연댐 호수가 범람했다는 보고를 받고 시민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하라는 경보를 내렸다. 구조 작업은 일시 중단됐다.
-
시진핑 방미, 미중 '무역휴전' 1년 연장 유력…中 기업인 동행 가능성도
다음 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이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합의한 '무역휴전'을 연장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로선 1년 추가 연장이 유력하다.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당시 미국 기업인들이 동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중국 기업인들이 시 주석 방미길에 함께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비민감' 분야 中 기업인 방중 동행하나━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협상 상황을 잘 아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다음 달 24일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엔비디아와 테슬라, 애플, 보잉 등 미국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베이징을 방문했다. 시 주석 방미를 위한 양국 준비 작업에 속도가 붙는 양상이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대사는 지난 26일 베이징에서 회동했다. 퍼듀 대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번 회동이 시 주석 방미 준비 과정의 일환이었다고 설명했다.
-
빌 게이츠 "AI 격변, 인간전용구역 두자…시진핑과 머리맞댈것"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가 AI(인공지능) 발전으로 인한 혼란을 경고하며 전 세계적인 규제와 협력을 촉구했다. 그는 인간전용구역(Human Reserved)을 만들고 로봇·토큰세로 AI 혼란에 대응할 것을 제안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AI 규제 관련 국제기구 설립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이츠는 26일(현지시간) 개인 블로그에 공개한 '격동의 AI 시대가 왔다. 지금의 선택이 미래를 좌우한다'는 에세이를 통해 AI 시대를 경계했다. 그는 "AI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평등 수단이 될 수도 있고, 최악의 불평등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최선의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새로운 AI 시대에 적응해가는 과정은 인류 역사상 가장 격동적인 시기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현재 우리는 AI 시대를 제대로 준비하고 있지 않다. 지도자와 전문가, 각 지역사회가 이러한 도전에 충분히 대응하고 있다는 증거를 찾기 어렵고, AI 시대로의 전환을 원활하게 이끌어갈 계획도 없다"고 지적했다.
입력하신 검색어 시진핑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입력하신 검색어 시진핑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