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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다니엘스, 100년 숙성 전통 담은 10년산 위스키 재등장
한국브라운포맨이 전개하는 테네시 위스키 브랜드 잭 다니엘스(Jack Daniel's)가 지난해 국내 첫 출시 당시 빠르게 완판된 10년 숙성 위스키의 다섯 번째 배치인 잭 다니엘스 10년 배치 5를 지난 15일 국내에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1800년대 후반 설립자 잭 다니엘이 선보였던 초기 숙성 위스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마스터 디스틸러 크리스 플레처가 전통적인 제조 방식과 숙성 기술을 발전시켜 완성했다. 원료는 옥수수 80%, 몰트 맥아 12%, 호밀 8%의 비율로 배합했다. 약 3m 높이의 단풍나무 숯에 원액을 통과시키는 차콜 멜로잉 공정을 거친 뒤 수제 화이트 오크통에 담아 저장고 상층부에서 하층부로 이동시키며 숙성했다. 완성된 위스키는 구운 사과와 캐러멜, 부드러운 오크 향이 어우러지며 당밀과 초콜릿, 배럴 스파이스의 풍미가 이어진다. 패키지에는 약 100년 전 사용했던 숙성 연수 표기 라벨과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브랜드의 역사성을 강조했다. 한국브라운포맨 관계자는 "100년이 넘는 증류소의 역사와 장인정신에 현대적인 기술력을 더한 제품"이라며 "잭 다니엘스 특유의 숙성 방식과 깊이 있는 풍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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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 거품이 줄줄"...'왈칵' 넘치게 따르는 에비스의 비밀 [히든카드M]
"거품이 가라앉기 전에 지금 바로 한 모금 드셔보세요. " 6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와인웍스에 마련된 '에비스 더 라운지'. 직원이 갓 따른 생맥주 '에비스 여운'을 건네며 먼저 마셔보길 권했다. 시간이 지나 거품층이 사라지기 전에 마셔봐야 따르는 방식에 따른 맛과 향의 차이를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일본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에비스가 국내 진출 약 9년 만에 더현대 서울에서 첫 브랜드 팝업을 열었다. 오는 11일까지 '에비스 더 라운지'에서 전문 탭퍼(맥주 푸어링 전문가)가 두 가지 방식으로 따른 맥주를 권유한다. 페어링할 음식도 곁들여 맥주의 맛과 향을 비교할 수 있다. 에비스는 이번 팝업을 통해 프리미엄 맥주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알릴 계획이다. 최근 와인과 위스키 등 맛과 향을 천천히 즐기는 주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생맥주도 와인처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알린다는 취지다. 첫 팝업 장소로 젊은 소비자들이 몰리는 더현대 서울을 택한 이유기도 하다. 더현대 서울에서 지난해까지 1892개의 팝업이 열렸고 전체 매출에서 2030이 차지하는 비중은 5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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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기 전 위스키부터 샀다"…신세계면세점, 캡틴따거와 콘텐츠
신세계면세점이 여행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여행과 위스키를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여행 전 온라인에서 면세 주류를 구매하고 출국 당일 공항에서 수령하는 과정을 영상에 담아 면세 주류 쇼핑을 알린다. 신세계면세점은 여행 크리에이터 '캡틴따거'와 협업해 제작한 콘텐츠를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구독자 76만명을 보유한 캡틴따거의 채널에 공개된 '네덜란드에 숨겨진 한국의 흔적들을 찾아서' 편에서는 캡틴따거가 현지 친구에게 선물할 위스키를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직접 고르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캡틴따거는 출국을 앞두고 '발베니 18 PX 셰리캐스크 700ml'와 '글렌피딕 18 VAT 04 퍼페추얼 컬렉션 700ml'를 온라인몰에서 구매했다. 이후 출국 당일 공항 인도장에서 상품을 한 번에 수령한 뒤 네덜란드에 도착해 세관 신고를 거쳐 현지 친구들에게 선물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행과 면세 주류 쇼핑을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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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도인데 부드럽네…벤로막 12년, 스모키 풍미로 韓 공략[리얼로그M]
"한국을 미국과 영국, 독일과 함께 세계 4대 위스키 시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싱글몰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소비자들이 위스키를 더 배우고 경험하려는 의지가 큰 흥미로운 시장입니다. " 지난 2일 오후 서울 압구정 고든앤맥페일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벤로막 12년 국내 론칭 기자간담회. 이날 마크 기어리 고든앤맥페일 CEO(최고경영책임자)는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벤로박 12년의 글로벌 출시 후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미디어 행사다. 벤로막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포레스에 1898년 설립된 증류소다. 독립 병입업체인 고든앤맥페일은 1993년 벤로막을 인수했고, 복원 작업을 거쳐 1998년 위스키 생산을 재개했다. 벤로막은 피트 연기로 맥아를 말리는 전통 방식으로 스페이사이드의 옛 위스키 스타일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술을 멀리하고 건강을 추구하는 이른바 '소버 큐리어스(Sober Curious)'가 확산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술을 즐길 때 취향에 맞는 주종과 음식의 조합을 찾는 미식가들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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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사더니 신라호텔 자주 가던데"..이유가 있었다[3S 라운지M]
서울 중구 신라호텔의 엘리베이터 5층 버튼은 매일 쉼 없이 눌린다. 자녀와 '키즈라운지'를 방문하는 손님도 있지만, 반대편 '제네시스 라운지'를 찾는 이도 만만치 않다. 다만 이곳은 누구에게나 허락된 공간은 아니다. 제네시스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G90 롱 휠 베이스 블랙, G90 블랙, G90 롱 휠 베이스) 오너만을 위한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라호텔을 종종 방문하는 사람이라도 이런 공간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제네시스 오너를 위한 곳이지만 CI(Corporate Identity)나 홍보 이미지는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다. 라운지 입구 오른편에서 희미하게 빛을 내는 LED(발광다이오드) 월(Wall)과 드문드문 놓여 있는 제네시스 차량 미니어처만 아니면 신라호텔이 운영하는 고급 위스키 바(bar)나 식당, 혹은 갤러리로 착각할 정도다. 브랜드를 '애써 드러내지 않는' 선택이 이 공간의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키는 느낌이다. 제네시스 라운지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 공간에 바둑알을 닮은 3개의 스툴과 큰 창문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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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에 200배 성장한 위스키 '카발란'...골든블루 "시장 지배력 강화할 것"
골든블루인터내셔널이 타이완에서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하는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이 출시 9년만에 200배 성장했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 9월 골든블루가 국내에 처음 소개한 카발란은 당시 '위스키 불모지'로 여겨졌던 아열대 기후 대만에서 생산된 제3세계 위스키로 이름을 알렸다. 출시 이후 고온 다습한 기후를 이용한 특유의 숙성 방식이 만들어낸 차별화된 풍미로 입소문을 타며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지난해 내수와 면세를 포함한 카발란의 총 판매량은 2017년 대비 약 200배 늘었다. 특히 내수와 면세 시장의 특성을 분석해 채널별 맞춤 공략을 펼친 점이 주효했다. 출시와 함께 개척한 내수 시장의 경우 유통망 확대와 대중적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대형마트, 스마트 오더 등 가정용 채널은 물론 주요 바(Bar) 등 유흥 채널에서도 탄탄한 소비층을 구축하며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의 주류로 안착했다. 내수 시장에서의 입지는 면세 채널에서의 판매 확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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