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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라"...젠슨 황, 나스닥 폭락에도 AI 낙관론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투자 불안이 확산하면서 나스닥100지수가 지난해 4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 모든 건 지나갈 것"이라며 낙관론을 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황 CEO는 AI 관련주 급락에 대해 "이 모든 건 지나갈 것이고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며 "AI는 혁신적이고 모든 산업과 국가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100지수는 16일 2. 5% 추가 하락하며 한 주간 5. 5% 내렸다. 지난해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교역 상대국에 대규모 관세를 발표한 이른바 '해방의 날' 이후 최대 주간 하락폭을 기록했다. 나스닥100지수의 사상 최고치와 비교하면 6. 9% 낮은 수준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8거래일 연속 하락해 2008년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주가도 최근 8거래일 중 7거래일 떨어졌다. AI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는 신용위험 지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주가에 우려가 반영돼 12% 가까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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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최순실, 하지 마비로 우울증…돈 못 내면 병원서 쫓겨나"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70)의 딸 정유연씨(개명 전 정유라·30)가 교정 당국이 제기한 병원비 대납 관련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여전히 납부해야 할 병원비가 수천만원 남아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다. 정씨는 지난 15일 SNS(소셜미디어)에 정부가 제기한 병원비 대납 관련 소송에서 최씨 측이 승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걸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 이 병원비 말고도 현재 입원 중인 병원비 2000만원에 충북대병원비 1700만원이 밀려 있다"며 "보증을 선 상태다. 구걸해서라도 다 납부하겠다"고 했다. 정씨는 또 최씨의 건강 상태가 크게 악화했다며 "하지마비로 장애가 생겨 우울증이 오셨다. 다리를 아예 못 쓰신다. 저라도 씩씩하게 잘 싸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병원비를 납부하지 못하면 병원에서 쫓겨나 다시 수감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장애를 가진 몸으로 수감생활을 할 수 없다.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주시면 감사할 것"이라고 도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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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뛰는데 국채수익률 급락…AI 투자 둔화 우려 더 컸다[오미주]
이번주 미국 증시에선 AI(인공지능) 수혜주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하락한 반면 방어주인 헬스케어 업종과 안전자산인 국채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국채 가격은 수익률과 반대로 움직인다. ) 본격적인 순환매와 자금 이동이 시작된 것인지 주목된다. 지난 9월 한달간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 상승 업종은 정보기술(IT) 하나뿐이었다. 하지만 15일(현지시간)엔 반대 양상이 나타났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반면 IT업종은 하락한 것이다. 이날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가운데 하락 업종은 에너지(-1. 6%)와 IT(-0. 7%), 유틸리티(-0. 2%) 뿐이었다. 유틸리티는 전통적인 방어업종이지만 AI(인공지능) 활용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며 대표적인 유틸리티인 전력주가 AI 수혜주로 취급되고 있다. 반면 방어업종으로 꼽히는 헬스케어는 이날 1. 9% 오르며 상승폭이 가장 컸다. AI 투자 확대에 따라 일부 기술기업들이 채무 우려에 휩싸이자 방어주로 순환매가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소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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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개발공사, 김만배 배우자 명의 22억 반환 소송
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가 16일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김만배씨가 배우자에게 송금한 자금 22억원을 환수하기 위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사해행위취소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수원시 권선구 소재 토지 매입에 쓰인 것으로 공사는 보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김씨는 대장동 의혹 수사가 본격화하던 2021년 10월 자신이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천화동인 2호 자금 22억원을 배우자 계좌로 이체했다. 배우자는 이듬해 10월 이 자금으로 수원시 권선구 소재 토지를 매입하고 본인 명의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다. 공사는 김씨가 손해배상 책임을 회피할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했으며, 천화동인 2호 사내이사인 배우자 역시 이를 명확히 인지하고 있었다고 판단했다. 사해행위취소소송은 채무자가 고의로 재산을 빼돌려 채권자의 권리 행사를 방해한 경우, 이를 취소하고 원상회복을 구하는 법적 절차다. 앞서 법원은 지난해 10월 대장동 관련 형사 1심에서 공사의 재산상 손해액을 약 1128억원으로 인정했다. 공사는 김씨에게 최소 이 금액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자산 보전 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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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담보대출 연체금 1630억 증가…"전수조사, 농협 재정건전성 우려"
농지 전수조사가 농지 거래를 위축시켜 농민들의 대출 상환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농지를 담보로 돈을 빌려준 농협의 재정건전성도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농지 거래와 담보대출 연체 자료를 제시하며 지역 농·축협에 미치는 영향을 질의했다. 이 의원은 "올해 2~8월 농지 거래 건수가 전년 동기보다 9134건 줄었다"며 "농지 거래 자체가 빙하기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게 이런 상황을 보고받았는지 물었고 강 회장은 "알고 있다"고 답했다. 정부는 올해 5월부터 농지 투기와 불법행위를 가려내기 위해 전국 농지의 소유·이용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다만 현장에서는 조사 결과에 따라 농지를 처분해야 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크다. 이 의원은 농지를 사더라도 조사 결과에 따라 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매수를 주저하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거래가 줄면 땅을 팔아 대출을 갚으려던 농민들도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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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전주사무소 개소… 국민연금과 소통 강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있는 전북 전주에 사무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전주사무소를 거점으로 국민연금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충청·호남권 고객을 지원하는 지역 거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전주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준용·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와 구용덕 주식운용부문 대표, 권오성 투자솔루션부문 대표를 비롯해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고정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은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주사무소는 전주시 덕진구에 있으며 지난달 28일 운영을 시작했다. 업무공간과 회의실을 갖춰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 대면 협의하는 공간으로도 쓰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주사무소를 중심으로 국민연금과 상시 소통하고 정례적으로 대면 협의하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자료 요청이나 시장 급변 등 현안이 생기면 서울 본사의 자산군별 운용조직과 리스크관리 부서가 함께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국내외 주식·채권·대체투자 운용역이 직접 전주를 찾아 운용전략과 시장 동향, 위험관리 이슈를 설명하는 대면 협의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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