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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이창동 감독 밀밸리영화제 수상축하…베니스 희소식 기원"
이재명 대통령이 "이창동 감독의 제49회 밀밸리영화제 '어터상'(Auteur Award) 수상을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에 "오랜 시간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결실이 이번 어터상으로 이어져 더욱 반갑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박하사탕'을 보며 이 감독의 작품세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오아시스'·'밀양'·'시''·'버닝'에 이르기까지 인간과 삶을 바라보는 감독의 깊은 시선은 많은 관객의 마음을 움직여왔다"고 밝혔다. 이어 "'가능한 사랑'도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고 들었다"며 "밀밸리에 이어 베니스에서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했다. 밀밸리영화제는 미국 캘리포니아영화연구소 주관으로 다음달 1일(현지시간)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한다. 어터상은 영화인의 작품세계와 성취를 기리는 상이다. 넷플릭스는 전날 이 감독의 어터상 수상 소식을 알렸다. '가능한 사랑'은 이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 2일(현지시간) 개막한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최초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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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베네치아서 또 웃을까…'가능한 사랑'으로 수상 도전
이창동 감독이 24년 만에 베네치아(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으로 돌아온 가운데 또 한 번 수상의 기쁨을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일(현지 시간) 제83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가 개막한다. 이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은 경쟁 부문에 초청돼 황금사자상에 도전한다. 올해 경쟁 부문에는 총 21편이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 영화로는 '가능한 사랑'이 유일하다. 이 감독이 베네치아 경쟁 부문에 진출한 것은 2002년 '오아시스'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오아시스'로 감독상을 받은 이 감독은 이후 '밀양', '시' 등을 통해 세계적인 작가주의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가능한 사랑'은 해고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을 마주하고 숨겨왔던 욕망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설경구, 전도연, 조인성, 조여정이 주연을 맡았다. 이 감독이 오정미 작가와 함께 각본을 썼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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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이창동부터 양자경까지…10월 부산국제영화제 초호화 라인업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올해 영화제를 빛낼 국내외 스타 라인업을 공개했다.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는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초청 인사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김영덕 마켓위원장, 박가언 부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개막식 참석 예정인 배우로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유해진, 이민호, 현빈, 정우성, 우도환, 조여정, 이희준, 손석구, 류승룡 등을 언급했다. 해외 영화인들의 방문도 이어진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다크 나이트' 등에 출연한 배우 매기 질렌할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아시아 영화인상을 받는 량쯔충(양자경)은 15년 만에 부산을 방문한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이자벨 위페르도 신작과 함께 영화제를 찾는다. 이창동, 김지운, 나홍진, 홍경표 감독과 중국 배우 판빙빙도 참석을 확정했다. 배우와 관객이 직접 만나는 '액터스 하우스'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박가언 부집행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액터스 하우스가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다"며 김고은, 김민하, 신민아, 류승룡, 이민호, 주지훈 등 6명의 배우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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