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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138억·강남 아파트 2.9억"...10년 전 1억 투자 '승자'는
10년 전 1억원을 투자했다면 현재 가장 높은 이익을 거둔 자산은 엔비디아 주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AI(인공지능) 열풍을 타고 GPU(그래픽처리장치) 수요가 폭증하면서 비트코인의 상승률을 넘어선 것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999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엔비디아 주가는 2016년 9월 1일 1. 58달러에서 지난 1일 217. 44달러로 올랐다. 당시 1억 원을 투자했다면 현재 평가액은 약 138억원에 달한다. 환율 변동과 세금, 배당 등은 반영하지 않은 단순 비교다. 2016년 당시 엔비디아는 게임용 GPU가 주력인 반도체 기업이었지만, 생성형 AI 시대가 열리면서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 공급을 사실상 독점한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도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엔비디아에는 못 미쳤다. 비트코인은 2016년 9월 1일 개당 572. 3달러에서 올해 9월 1일 7만7403달러로 약 135배 상승했다. 10년 전 투자한 1억원을 투자했다면 약 135억 원으로 불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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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후 서울 주택 착공 절반됐다?"…정비사업 '10년 시차' 따져보니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2022년 이후 서울 주택 인허가와 착공 물량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며 공급 감소를 수도권 집값 상승의 단기적 원인 중 하나로 언급했다. 이 대통령이 콕 짚은 2022년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해다. 박원순 전 시장의 남은 임기를 이어받은 짧은 민선 3기가 끝나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민선 4기가 시작된 첫 해이기도 하다. 주택 공급 부족과 그로 인한 집값 상승의 책임을 이전 정부와 오 시장에게 돌리는 듯한 뉘앙스다. 그렇다면 실제 서울 주택 공급 물량은 어떻게 변했을까?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와 서울시 인허가와 착공 물량을 연도별로 따져봤다. 서울 정비사업 구역 지정과 해제 실적도 함께 살펴봤다. 대통령이 언급한 '절반 감소'가 실제 통계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숫자로 직접 확인해봤다. 통계상 2021년과 2025년을 비교하면 서울 주택 인허가는 49. 1% 줄었고 착공은 46. 2% 감소했다. 여기까지만 놓고 보면 이 대통령의 말이 맞는 듯하다. 하지만 서울이라는 특성을 감안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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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살 바엔 집 살래"…외곽 '생존 매수'에 서울 집값 85주 최장 상승
━금리 뛰고 대출 막혀도 간다…서울 집값 '85주' 최장 상승 ━ 서울 아파트값이 85주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장 상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만들어진 이전 기록이 저금리에 힘입은 것이었다면 이번 최장 기록은 공급 부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당시에는 기준금리가 연 0. 5%까지 내려갔지만 현재는 3%다. 대출 한도와 상환능력을 따지는 규제도 강화했지만 뛰는 집값을 잡진 못했다. 이번 85주간의 누적 상승률은 이전의 2배가 넘는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셋째 주(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 13%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2월 첫째 주 상승 전환한 뒤 85주간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만들어진 최장 상승 기록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전 최장 기록은 2020년 6월 둘째 주~2022년 1월 셋째 주 작성됐다. 이번 상승기간의 누적 상승 폭은 이전 기록 작성 때의 2배가 넘는다. 최근 85주간의 서울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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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분양 큰 장…반포 재건축·동탄 대단지 쏟아진다
추석 연휴 이후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이 큰 장을 연다. 서울에서는 올해 청약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 클래스트'가 11월 분양을 준비한다. 경기에서도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화성·의정부·파주 등에서 대단지 공급이 이어진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분양을 계획한 단지는 56곳으로 총 4만356가구 규모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40개 단지, 2만6585가구로 전체의 65. 9%를 차지한다. 서울에서는 7개 단지 7489가구, 인천에서는 9개 단지 6282가구가 각각 분양에 나선다. 월별 물량은 10월 1만9985가구, 11월 9517가구, 12월 1만854가구 등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단지는 현대건설이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클래스트다. 총 5007가구 규모로 오는 11월 분양 예정이다. 한강 변에 들어서는 강남권 대단지인 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청약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강일동 '고덕강일3단지'도 10월 공급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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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구아다니노와 200여 점 협업 컬렉션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라홈이 영화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프로덕션 디자이너 스테파노 바이시와 손잡고 바이시 구아다니노 포 자라홈 컬렉션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약 10년간 인테리어 건축과 영화, 패션을 넘나들며 협업해 온 파트너로 이번 프로젝트에서 시네마틱 세계관을 일상의 공간으로 확장했다. 이번 컬렉션은 자라홈이 선보인 협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가구와 조명, 테이블웨어, 텍스타일, 러그, 거울, 캔들, 향수와 레디투웨어 등 200여 점 이상으로 구성됐다. 소파와 샹들리에부터 코트까지 공간과 몸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했다. 홈 컬렉션에는 빈 분리파의 기하학적 구조와 프랑스 아르데코의 곡선, 브라질 모더니즘의 따뜻함, 이탈리아 래디컬 디자인의 감각 등을 재해석해 담았다. 서로 다른 시대와 지역의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독특한 형태의 오브제로 풀어냈다. 레디투웨어는 남성과 여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워드로브를 제안한다. 클래식한 남성 수트를 여유로운 실루엣과 볼륨으로 재해석하고 트위드와 프레스코 울 등 전통적인 소재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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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메모리 쏟아진다"...'빅쇼트' 마이클 버리, AI·반도체 공매도 확대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주인공이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고해 명성을 얻은 마이클 버리가 중국발 공급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호황이 끝날 것이라며 마이크론테크놀러지(이하 마이크론) 등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 종목에 대한 공매도(숏) 포지션을 확대했다. 중국 기업의 생산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부족 문제가 해소돼 그간 공급난으로 치솟았던 기술주가 하락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본 것이다. 23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CNBC 등에 따르면 버리는 전날 서브스택 게시물을 통해 AI 및 반도체 업계의 호황 지속 여부에 의문을 제기하며 관련 종목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버리가 공매도 포지션을 확대한 종목은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을 비롯해 팔란티어(소프트웨어), 네비우스그룹(킅라우드),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SOXX 등이다. 다만 그는 "시장이 이러한 종목들을 다시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린다면 상황을 지켜보며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할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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