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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부부" 뻑가에 3500만원 손배소…주호민 부부 패소
웹툰 작가 주호민씨(45)가 사이버 렉카(레커) 유튜버 '뻑가'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지난 27일 시사저널 보도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지난 20일 주호민 부부가 '뻑가' 채널 운영자 박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주호민 부부는 이른바 '아들 특수교사 고소 사건' 이후 박씨가 '뻑가' 채널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모욕적인 표현을 사용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지난해 3500만원의 위자료와 지연이자를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들이 문제 삼은 표현은 '주호민 아내가 성교육 강사 교체를 요구했다', '아들 담임교사에게 주말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락했다', '아내가 외삼촌과 학교에 찾아가 고성 지르고 직위 해제하라고 난동을 부렸다' 등이다. 주호민 부부는 박씨가 자신들에 대해 "감사함을 모르고 통수 치는 사람들", "전형적인 갑질 부모"라는 모욕적인 표현을 사용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박씨 발언이 일부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부분이 있더라도 당시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된 사건에 관한 기사, 보도자료 등 공개된 자료에 기초해 내용을 소개하고 본인의 의견을 개진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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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화 감독 '신과 함께-생과 사'로 돌아온다! 또다시 천만 동원할까?
한국 영화 최초로 시리즈 1·2편이 모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 시리즈가 세 번째 이야기가 제작된다. 덱스터스튜디오(206560, 이하 덱스터)에 따르면 김용화 감독은 차기작으로 ‘신과함께-생과 사’를 확정하고, 2027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사후 세계를 스크린에 구현했던 덱스터는 이번에도 투자사로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함께' 시리즈는 동양적 사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누구도 본 적 없는 지옥을 생생하게 구현한 역대급 비주얼로, 아시아 전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형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와 함께, 청룡영화상, 대종상 영화제, 백상예술대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올해의 영화상 등에서 감독상, 기술상, 시각효과상 등을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 모두의 호평을 받은 대표적 시리즈로 꼽힌다. 저승에서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실사로 구현해 화제를 모은 '신과함께-죄와 벌'은 진한 휴머니즘을 선사한 김용화 감독의 연출과 차별화된 비주얼로 1,441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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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마저 안 되면 뭘로 지키나"…주호민, 대법원에 2.4만명 탄원서
웹툰 작가 주호민씨 자녀를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특수교사가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 씨가 발달장애 아동 등의 학대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엔 타인이 상황을 몰래 녹음할 수 있도록 대법원이 법 적용의 '예외'를 인정해야한다고 밝혔다. 주 씨는 6일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등 10개 장애인 단체와 함께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달장애 아동처럼 스스로 피해를 말하기 어려운 사람에겐 녹음 금지의 예외를 인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주 씨는 "같은 말이 녹음됐는데도 누가 버튼을 눌렀느냐에 따라 그 목소리가 재판에서 지워졌다"며 "모든 교실에 녹음기를 들이자고 말하는 게 아니다. CCTV도, 증인도 없는 곳에서 피해를 설명할 수도, 증거를 남길 수도 없는 사람에게 녹음마저 허용치 않으면 무엇으로 자신을 지킬 수 있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는 청소년이 돼 조금씩 자기 말을 배워간다. 자기 이야기를 제 목소리로 하길 바라며 그날까지 내가 대신 말하겠다"며 회견 이후 2만4000여명의 탄원서를 대법원에 직접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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