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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 불법 거래 중 물린 중학생…119 신고했다가 덜미
충북 청주시 한 중학생이 기르던 코브라를 불법 거래하던 중 손등을 물려 119에 신고했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2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1시25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한 아파트에서 10대 A군이 코브라에게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군은 자신이 기르던 '포레스트 코브라'를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기 위해 케이지에서 꺼내는 과정에서 손등을 물린 것으로 파악됐다. 마비 증세를 보인 A군은 청주 한 종합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오전 2시20분쯤 소방헬기로 국군수도병원에 이송돼 해독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온라인 카페를 통해 해당 코브라를 구해 사육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포레스트 코브라는 수입과 보관 등이 원칙적으로 금지된 지정관리 야생동물이다. 국민 건강이나 생태계를 해칠 위험이 없어 신고 후 거래가 허용되는 백색목록 동물 888종과는 구분된다. 경찰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A군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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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보드-국방위] 전작권 전환·사관학교·군공항 이전…국방 현안 공방
국회 국방위원회 육해공군·해병대 등 국정감사 = 김민석, 김병주, 김성회, 민홍철, 박선원, 송영길, 천준호, 황명선(민), 강선영, 성일종, 유영하, 유용원, 임종득, 한기호(국), 천하람(개), 김병기(무), 진성준(민·위원장), 김규하(육군참모총장), 김경률(해군참모총장), 손석락(공군참모총장) 19~20일 이틀간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 육해공군·해병대 국정감사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사관학교 통합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광주 군공항의 조기 이전 등 국방 현안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반면 인구절벽에 따른 병역자원 급감과 초급·중견간부 이탈, 열악한 복무환경 등 장병 복지 현황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9월 육군 8사단 '주간 러닝 챌린지' 중 열사병으로 숨진 고(故) 지수혁 상병 사건의 안전관리 부실과 사단장 대면 조사 미흡 등을 추궁해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의 공개 사과와 지휘관 직접 방문 사과 조치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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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성 장군' 옆 익숙한 얼굴...통역장교, '이재용 장남'이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해군 소위가 한미 해군교육사령관 협력회의에서 통역을 맡은 모습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 소위는 지난 9월 9일 강정호 해군 교육사령관(중장)과 그레고리 허프만 미 해군 교육사령관(소장)이 양국 장병 교육·인재 양성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에서 통역 업무를 수행했다. 이 사진은 국방일보 지면에도 보도됐다. 이 소위는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 내 정보작전참모실 소속이지만, 인근 부대인 교육사령부의 통역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역장교의 인력 부족으로 소속과 관계없이 인근 부대의 업무를 지원하는 일은 빈번하다고 한다. 이 소위가 속한 5전단은 해군작전사령부의 기뢰전·상륙전 수행을 담당하는 핵심 전단 중 하나다. 소속 통역장교는 외국군과의 연합 작전 및 타국 지휘관과의 소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 소위는 지난 2월 태국 일대에서 열린 다국적 연합훈련 '코브라골드'에 파견돼 통역장교로서 지휘관 소통, 정보 번역 등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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