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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대한민국' 입력했더니…250달러 北 스마트폰 소름 돋는 기능
북한에서 생산된 스마트폰에 이용 내역을 감시하는 기능이 내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 호출이나 송금 등 편의 기능이 지원됐지만 글로벌 인터넷은 연결할 수 없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북한 스마트폰 '해양 701'을 입수해 기기 성능과 운영 방식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해양 701은 2023년 제작된 북한산 중급 스마트폰으로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 각종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국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QR코드를 활용한 결제와 송금이 가능하고 택시 호출 기능도 지원한다. 송금 화면은 '내화'와 '외화'로 구분돼 달러화 송금도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가 등장하는 '국제축구 연맹전'이라는 축구 게임도 탑재됐다. 다만 게임에서 선택 가능한 국가 목록에는 한국과 미국이 포함되지 않았다. 북한군 출신 탈북민 류성현씨는 WSJ 인터뷰에서 해당 스마트폰이 북한 암시장에서 약 250달러(약 35만원)에 거래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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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미스어스 코리아' 성료.. 기후행동·지속가능 美 알려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을 앞세운 국제 미인대회 '2026 미스어스 코리아(Miss Earth Korea)'의 한국 대표 선발전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잔디사랑방에서 열렸다. 미인대회 및 인플루언서 전문 교육센터 SY퍼스널브랜드와 기후·환경 문화 콘텐츠 기업 오마이어스(Oh My Earth)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적 아름다움을 넘어서'를 메시지로 제시했다. 외모 중심의 기존 평가틀에서 벗어나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참가자들의 의식과 사회적 영향력을 함께 조명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본선에 앞서 참가자들은 다양한 기후·환경 및 지역 상생 활동에 참여했다. 제주에서는 전기차, 플로깅, 로컬푸드, 무동력 액티비티를 연계한 친환경 에코투어를 진행했으며, 대전에서는 원도심 골목상권을 방문하는 로컬 상생 프로젝트를 펼쳤다. 일회성 선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직접 환경과 지역 현장을 경험하고 알리는 '기후행동 플랫폼'으로 확장한 것이다. 이번 본선 행사에서는 기후·환경 주제 토크와 참가자들의 지속가능성 메시지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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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아껴 살림했는데" 전업주부 이혼 후 빈손?...재산분할 어떻게
남편과의 갈등 끝에 이혼을 결심한 전업주부가 어린 딸의 양육권과 남편 명의 아파트의 재산분할을 두고 고민을 토로했다. 28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5년 차인 3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연애할 때 즐겁게 지냈던 남편과 결혼했지만 결혼생활은 달랐다고 했다. 청소 방식부터 명절에 양가 부모를 챙기는 문제, 식사 습관까지 사사건건 부딪쳤다. 지난해에는 남편이 주식 투자에 실패해 큰돈을 잃으면서 부부 사이의 신뢰마저 깨졌다. 이후 대화가 줄어 현재는 각방을 쓰고 있으며, 한집에 살면서도 간단한 대화조차 문자메시지로 주고받고 있다고 했다. 결국 이혼을 결심한 A씨는 자신이 육아를 도맡아온 만큼 4살 딸을 키우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남편은 A씨가 딸을 데리고 집을 나가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A씨는 이혼 후 남편이 매주 딸을 만나겠다는 것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재산분할 문제를 두고도 갈등이 생겼다. 남편은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가 자신의 명의라는 이유로 "재산분할을 해 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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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는 사랑을 싣고...황석정 "35년 전 남자 연락와"
배우 황석정(55)이 영화 '호프' 출연 이후 많은 연락을 받았다며 뜻밖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황석정, 이준혁, 서은광, 유영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황석정은 최근 영화 '호프'가 개봉한 후 주변 반응으로 행복하다고 했다. 그는 "'호프'에서 외계인을 부검하는 보건소장 역할로 출연했다. 이번 작품으로 오랜만에 '신스틸러'라는 말을 다시 듣고 있다"며 "요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MC들이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받았냐"고 묻자 황석정은 오랜 기간 연락이 끊겼던 지인들이 연락해왔다고 답했다. 황석정은 "배우 염혜란과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다. 그런데 '호프'를 보고 연락이 왔다. 이정은도 연락해왔다"며 "아무리 친해도 바쁘면 연락이 뜸해지는데 한 번의 메시지로 예전으로 마음이 다 돌아간 거 같아서 좋았다"라고 했다. 그는 의외의 인연으로부터도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황석정은 "30년 전에 만났던 남자도 연락이 왔다. 언제 만났는지 기억도 안 난다"며 "35년 전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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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국회 파이팅, 처음 외쳐"…민주당·국힘 원팀 축구경기, 결과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축구 경기가 시작되자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11명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날 상대팀은 파란색 유니폼의 국회 출입기자단이었다. 42번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은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에게 공을 패스했고 이후 김기표 민주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를 거쳐 패스 플레이가 이어졌다. 공을 이어받은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은 빠르게 골대 앞으로 달려가더니 전반전 시작 2분 만에 골을 넣으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이상휘 의원이 손가락으로 V 표시를 하자, 박희승 민주당 의원은 달려와 하이파이브를 했다. 그동안 대치 상황에 있던 여야 관계가 모처럼 화기애애했다. 국회 의원 축구연맹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은 원팀이 돼서 전·후반 25분씩 경기를 뛰었다. 국민의힘에서는 박형수·구자근·이상휘·정동만·박성민·김형동 의원이 출전했다. 사회민주당은 한창민 대표가 나섰다. 민주당에서는 김영진·한병도·김동아·문금주·천준호·김기표·박용갑·박희승·모경종·이재강·민병덕·전용기(골키퍼) 의원 등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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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욕받이' 전락했던 韓 국가대표 설영우... '무려 유럽 빅리그' 인정받고 화려한 이적
도를 넘은 악성 댓글과 사이버 테러의 상처를 실력으로 털어낸 대한민국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28)가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전격 이적한다. 세르비아 유력 매체 '스포르탈'은 24일(한국시간) "설영우가 즈베즈다에서 두 시즌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친 끝에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이적이 확정적이다. 같은 날 세르비아 매체 'B92넷'과 '텔레그라프' 등이 설영우의 아우크스부르크행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즈베즈다는 기본 400만 유로(약 64억 원)에 옵션 150만 유로(약 24억 원)를 더해 최대 550만 유로(약 88억 원)의 이적료를 챙기며 향후 10%의 셀온 조항까지 확보했다. 2024년 여름 울산HD에서 150만 유로에 설영우를 데려왔던 즈베즈다는 막대한 수익을 남겼다. 이번 분데스리가행은 최근 월드컵 직후 불거졌던 가혹한 비난 여론을 정면 돌파해 이뤄낸 결실이기에 더욱 값지다. 설영우는 지난 2026 북중미월드컵 당시 1차전 체코전 풀타임(2-1 승), 2차전 멕시코전(71분), 3차전 남아공전 풀타임까지 좌우 측면을 가리지 않고 헌신했지만, 대표팀의 조별리그 부진과 함께 거센 비난의 표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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