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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부족" 1500만원 든 화물차 훔친 70대…5일 만에 검거
현금 1500만원이 실린 1t 화물차를 훔쳐 달아난 70대 남성이 경찰 추적 끝에 사건 발생 5일 만에 붙잡혔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남광주 광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30분쯤 광산구 한 농작물 창고 인근 주차장에서 현금 약 1500만원이 실려 있던 1t 화물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문이 잠기지 않은 화물차를 발견하고 안에 있던 열쇠로 시동을 걸어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화물차에 보관돼 있던 현금은 농작물 창고에서 일하는 인부들의 인건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무안군 일로읍 일로역 인근에 화물차를 버린 뒤 버스와 열차 등을 갈아타며 도주를 이어갔다. 그러나 피해 신고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전날 오후 10시쯤 순천 한 숙박업소에서 체포됐다. 최근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별다른 직업 없이 지내던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생활비가 부족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이미 사용된 일부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피해금을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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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탠덤 셀 기술 중국 독주 깰 것, 현금 직접 지원 필요"
"페로브스카이트 탠덤셀 개발에 먼저 성공하면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 시장에서 중국이 가진 우위를 없앨 수 있습니다. " 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전날(15일) 취재진을 대상으로 열린 솔루션 아카데미에서 이같이 밝혔다. 탠덤 셀은 현재 주로 쓰이는 실리콘 태양전지에 신소재 페로브스카이트 한 층을 쌓는 개념이다. 위층이 먼저 강한 빛을 흡수하고 아래층이 남은 빛을 다시 흡수해 이론적으로 40%가 넘는 효율을 낼 수 있다. 이론 효율(약 29%)에 근접한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25~26%)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솔루션은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을 통해 중국이 장악한 태양광 시장의 판도를 바꾼다는 전략이다. 충북 진천 공장에 파일럿 라인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2028년 말 탠덤 셀과 모듈을 양산한다는 목표다. 유 전무는 "한화솔루션의 속도는 양산화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모듈 제조를 넘어 발전사업과 전력 거래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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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만 왕복 80만원?"…11월 해외여행객 비명 터진다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3개월 연속 오르면서 해외여행객들의 항공권 구매 부담이 한층 커지게 됐다. 한때 안정세를 보였던 항공유 가격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속에 다시 상승하면서 장거리 노선의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40만원을 넘어섰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11월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적용할 유류할증료를 현행 23단계에서 27단계로 4단계 인상한다.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27단계를 기록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이다. 대한항공의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최소 5만5600원에서 최대 40만8100원으로 책정됐다. 이달 최소 4만9000원에서 최대 36만26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각각 6600원, 4만5500원 올랐다. 최장거리 노선의 경우 인상률이 12. 5%에 달한다. 아시아나항공도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편도 기준 최소 6만2400원에서 최대 35만1100원으로 인상한다. 이달 최소 5만3400원에서 최대 30만1200원과 비교하면 각각 9000원, 4만9900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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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에프홀딩스, 지배구조 개편·실적·주주환원 3박자 '기대감'
현대백화점그룹 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지배구조 개편과 주주환원 정책 개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3분기 실적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증권가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16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전일대비 2. 44% 오른 1만2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1만2000원대의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현대홈쇼핑 지분을 100% 확보한 데 이어, 현대홈쇼핑 인적분할과 현대홈쇼핑지주와의 합병 작업을 진행 중이다. 빠르면 내년 1분기 내 합병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현대홈쇼핑지주가 보유한 현금 약 2500억원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으로 현대바이오랜드의 행위제한 요건을 해소하고 한섬, 현대퓨처넷 등의 자회사 편입에 따라 연간 200억원 이상의 추가 배당수익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지에프홀딩스의 배당수익은 재작년 373억원에서 지난해 586억원, 올해 624억원으로 증가했고 내년에는 1000억원 규모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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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택시기사 살인' 혐의 우즈벡인 재심 결정…16년만에 풀려나
2009년 발생한 '창원 택시 기사 강도살인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이 형 확정 16년 만에 재심을 받게 됐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2부는 전날 강도살인 등 혐의로 무기징역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보조로브 아크말씨(37) 재심 청구를 받아들였다. 재심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형 집행을 정지하는 결정도 내렸다. 아크말씨는 2009년 3월 경남 창원에서 50대 택시 기사를 흉기로 살해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기소돼 2010년 4월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그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폭행과 협박, 속임수로 허위 자백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해 왔다. 지난해 1월에는 재심 사건을 다수 맡아 온 박준영 변호사를 통해 재심을 청구했다. 재판부는 당시 경찰이 아크말씨를 속여 조사하고 통역 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등 위법·부당한 수사를 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당시 수사 경찰관들은 사건 현장에서 피고인 DNA가 검출된 바 없음에도 검출됐다고 하거나 피해자가 마치 생존해 있는 것처럼 기망하고, 통역인 없이 조사를 진행해 피고인이 임의성 및 의무 없는 자백을 하게 했으므로 재심 청구 사유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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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 창업자 3인, 33억달러 현금화…주가 폭락 전 팔아치웠다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코어위브'의 공동 창업자 3명이 올해에만 약 24억달러(약 3조2000억원) 규모의 회사 주식을 매각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기업공개(IPO) 이후로 매각 금액은 총 33억달러(약 4조4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신용 위험이 높아지고 인공지능(AI) 지출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로 주가 변동성이 커지자 자금 회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이클 인트레이터는 최고경영자(CEO)는 올해들어 9억7000만달러가 넘는 주식을 처분했다. 지난해 7000만달러 미만의 주식을 매각하는 데 그쳤으나 올해 들어 현금화 속도를 높인 것이다. 이로 인해 그는 최근 2분기 연속 미국 기업 내에서 가장 많은 자사주를 처분한 상위 5인 중 한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IPO 당시 보유했던 지분의 16. 5%에 해당하는 주식을 매각했다. 지분율 기준으로는 브래닌 맥비 최고개발책임자(CDO)가 훨씬 더 많은 주식을 팔아치웠다. 상장 이후 매각한 10억6000만달러(올해 매각분 5억7700만달러 포함)는 상장 당시 보유 지분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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