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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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17일(현지시간) 한달만에 처음으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난주 금요일(지난 14일)의 급반등이 미국 증시가 바닥을 치고 랠리를 재개했다는 신호가 될지 주목된다. ━ FOMC 결과가 증시 향방 좌우━ 미국 증시가 한달여 동안의 조정을 마무리하고 랠리 기조로 복귀할지, 아니면 약세를 좀더 이어갈지는 오는 18~1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상당 부분 달려 있다. 특히 지난 14일 3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가 예상치를 밑돌고 17일에는 지난 2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미국 증시가 강세를 이어간 것은 향후 통화 완화에 대한 기대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최근의 경기 약화 신호로 좀더 비둘기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기대다. 최근 이코노미스트들은 연달아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 에릭 로젠그렌 전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미국 S&P500지수가 13일(현지시간) 2023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조정장에 진입했다. 조정장이란 전 고점 대비 10~20% 사이로 하락하는 것을 말한다. 나스닥지수는 이미 지난 6일에 조정장에 들어섰다. 이날 S&P500지수는 1.4% 내려간 5521.52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19일에 기록한 사상최고가 6144.15에 비해 10.1% 낮은 것이다. S&P500지수가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뒤 조정장에 빠지기까지 걸린 기간은 단 16거래일에 불과하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고점 대비 조정장 진입까지 단 6거래일이 걸렸던 2020년 2월 코로나 팬데믹 때 이후 가장 짧은 것이다.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조정장이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는 침체장으로 악화될 것인지, 아니면 오래지 않아 상승 반전에 성공할 것인지 하는 점이다. ━조정 후 1년 후엔 증시 상승━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2008년 이후 S&P500지수는 15번 조정을 거쳤으며 조정장에 빠진
테슬라 주가가 12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7.6% 급등한 248.09달러로 마감했다. 전날 3.8% 반등에 이은 이틀째 강세다. 테슬라의 이날 종가는 지난 10일 15.4% 폭락하기 바로 전 거래일인 지난 7일 262.67달러 대비 5.6%가량 낮은 수준이다. 테슬라의 이날 주가 급등은 최근의 매도세가 과도했다는 판단에 따른 일부 반발 매수세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적극적인 후원 때문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오전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내일 아침에 정말 훌륭한 미국인인 일론 머스크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표하기 위해 새 테슬라 차량을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백악관 외부에 테슬라 차량 5대를 세워두고 이 중 한 대를 구입하겠다고 밝혔고 빨간색 모델 S에 직접 탑승해 차가 아름답고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머스크는 "대통령의 지지에 정말 감사하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완강한 모습으로 좀처럼 하락하지 않고 있는 반면 경제는 침체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경기는 급격히 둔화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격적인 관세 부과를 강행할 경우 수입품 물가가 올라가고 소비자들의 지출과 기업들의 투자는 줄면서 스태그플레이션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12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에 발표되는 미국의 지난 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최근 대규모 매도세에 지친 증시를 달래는 따사로운 햇살이 될지, 추가 하락을 부추기는 폭풍우가 될지 주목된다. ━2월 CPI 상승률 둔화 전망━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2월 CPI는 전월 대비 0.3% 올랐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1월의 전월비 상승률 0.5%에 비
지난 2월 중순부터 약세로 돌아섰던 미국 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는 침체장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 나스닥지수는 10일(현지시간) 4.0% 급락한 1만7468.32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9월11일 이후 최저치다. 이날 나스닥지수의 하락률은 미국 증시가 침체장에 있던 2022년 9월13일 이후 가장 큰 폭이다. 나스닥지수는 이미 지난주에 고점 대비 10% 이상 떨어져 조정장에 들어섰다. 조정장은 고점 대비 하락률이 10~20% 사이일 때를 말한다. 나스닥지수는 10일 급락으로 지난해 12월16일에 기록한 사상최고가 2만173.89 대비 하락률이 13.4%로 확대됐다. S&P500지수는 이날 2.7% 떨어진 5614.56으로 거래를 마쳐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이탈했다. S&P500지수는 지난 2월19일에 기록한 사상최고가 6144.15에 비해 8.6% 하락해 아직 조
미국 증시가 6일(현지시간) 이상 행보를 보였다. 최근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강행하려 하면 급락하고 관세 시행을 연기하거나 면제하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관세 유예에 증시 낙폭 확대, 왜?━그러나 이날은 백악관이 캐나다와 멕시코산 제품 중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의 적용을 받는 품목에 대해선 25%의 관세를 한달간 유예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오히려 증시 낙폭이 확대됐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수시로 바뀌는데 대한 피로감과 고조되는 불확실성으로 일단 소나기(악재로 인한 증시 하락세)는 피하고 보자는 심리가 투자자들 사이에 확산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자체도 오락가락하며 불확실하지만 관세 정책이 경제에 미칠 영향도 불확실한 만큼 주식 비중을 줄여 놓자는 위험 회피 성향이 최근 팽배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증시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불확실성이기 때문이다. ━경제 전망 압도하는 관세 불확실성━로젠버그 리서치
최근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경기 침체를 유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무라의 전략가인 찰리 맥엘리곳은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그 행정부가 경제 성장세를 둔화시켜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경기 침체를 초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래야 다음 단계의 경제 아젠다를 위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와 달러 약세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지적이다. 맥엘리곳은 5일(현지시간) 고객들에게 보낸 또 다른 메모에서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소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을 인용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4일 의회 연설에서 관세 정책으로 인한 약간의 혼란은 "괜찮다"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이다. 즉, 관세 정책은 소기업과 소비자들을 위한 경제 재조정에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약간의 혼란은 감내해야 한다는
미국 정부가 실제로 관세 부과에 나서며 미국 증시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증시 약세가 좀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마켓워치의 칼럼니스트인 마이클 브러시는 4일(현지시간) 앞으로 미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가 더 나오며 경기 침체 우려가 깊어질 것이라며 증시가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투자자들의 심리가 약화되긴 했지만 역발상적으로 증시가 반등할 만큼 바닥을 치진 않았다는 점도 증시 약세가 좀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7일에 발표될 지난 2월 고용지표가 최근의 관세 발효 조치 다음으로 시장에 충격을 주는 악재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 하지만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진 않을 것이라며 증시가 고점 대비 20% 이상 폭락하는 전면적인 침체장에 들어서진 않고 10~20% 사이의 하락률을 보이는 조정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브러시는 주식을 매수할 생각이라면 앞으로 주가가 더 낮아질 수 있으니 기다리라고 조언했다. 장기 투자자로
미국의 투자기업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끄는 워런 버핏 회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CBS뉴스와 인터뷰에서 "관세는 어느 정도 전쟁 행위(an act of war)"라며 "시간이 가면 관세는 상품에 붙는 세금이 된다"고 말했다. 버핏의 이런 경고에 동의라도 하듯 미국 증시는 3일 급락했다. 다우존스지수가 1.5%, S&P500지수가 1.7% 하락하고 나스닥지수는 2.8% 미끄러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정대로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에는 10%의 추가 관세를 더하겠다고 밝힌 탓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각국의 관세와 비관세 무역 장벽을 고려한 '상호관세'도 4월2일부터 부과한다고 재확인했다. 지난해 11월5일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자 투자자들은 감세와 규제 완화와 같은 친성장 공약에 초점을 맞춰 랠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무역정책인 관세에 대해선 협상용 카드일 가능성이 높다며 크게 우려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미국 증시는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3월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AI(인공지능) 수혜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했다.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후 전반적으로 강력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이번 분기에 대한 매출액 가이던스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폭이 이전보다 줄어들고 매출액총이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해 투자자들의 실망을 샀다. 이 때문에 엔비디아를 비롯한 AI주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이다 곧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반전하더니 낙폭을 키웠다. 최근 기대 인플레이션이 올라가고 소비 심리가 약화되며 경기 부진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증시 전반적으로 리스크 회피 성향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 PCE 물가, 전월비 0.3% 상승 전망━지난주 후반부터 갑작스럽게 투자 심리가 급랭한 상황에서 28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에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가장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 가능성과 미국 소비 심리 급랭으로 AI(인공지능) 수혜주들이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가 26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27일 오전 6시 이후) 실적을 발표한다. 팩트셋이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엔비디아는 2025 회계연도 4분기(지난해 11월~올 1월)에 주당 83센트의 순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2023년 2월부터 올 1월까지 두 번의 회계연도 연속으로 매출액이 연간 두 배 이상씩 증가했다. AI 모델의 훈련과 추론에 엔비디아의 GPU(그래픽 처리장치)가 필수품처럼 사용된 결과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2년간 478% 폭등했다. ━주가는 5개월째 박스권 횡보━하지만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좁게는 130~150달러, 넓게는 120~150달러의 박스권에 갇혀 횡보하며
AI(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회사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주가가 24일(현지시간) 4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이어가며 침체장에 빠졌다. 팔란티어 주가는 지난 18일 사상 처음으로 120달러 위에서 마감하며 축포를 터트린 바로 다음날부터 4거래일 동안 27.2% 폭락했다. 주가가 전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면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팔란티어는 특히 24일엔 주가가 10.5% 떨어진 90.68달러로 마감하며 지난해 5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팔란티어는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오며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상황에서 핵심 고객인 미국 국방부가 예산 삭감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직격탄을 맞았다.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CEO)의 대규모 주식 매도 계획도 주가에 부담을 줬지만 팔란티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국방부의 예산 삭감 추진이 최근 주가 급락의 근본 원인이 되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지난해 매출액의 40% 이상이 미국 정부와 관련이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