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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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8일(현지시간)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결정하고 향후 금리 인하 속도가 더뎌질 것을 예고하는 경제 전망을 발표하자 미국 주식과 국채가 대규모 매도세를 맞았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2.6%, S&P500지수는 3.0%, 나스닥지수는 3.6% 하락했다. 소형주지수인 러셀2000지수는 4.4% 급락했다. 공포지수로 알려진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74.0% 폭등하며 27.62를 나타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0.109%포인트 급등한 4.493%로 지난 5월31일 이후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에 따라 달러 가치는 강세를 나타냈다. 연준이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하하되 매파적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란 점은 이미 예상돼 왔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FOMC 직전까지 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것이란 전망은 97~98%로 높게 반영돼 있었다. 일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18일 오후 2시(한국시간 19일 오전 4시)에 발표된다. FOMC는 미국의 통화정책 결정회의다. 이번 FOMC에서는 금리 결정 내용을 담은 성명서와 함께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점으로 표기한 점도표와 경제 성장률, 인플레이션, 실업률 전망이 포함된 경제전망요약(SEP)도 함께 발표된다. 18일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19일 오전 4시30분)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이어진다. 현재 투자자들은 이번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가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이번 FOMC에서 금리가 0.25%포인트 낮아질 확률은 98% 반영돼 있다. 금리가 현재의 4.5~4.75%로 유지될 것이란 전망은 2%에 불과하다. 이 같은 투자자들의 기대는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더 이상 낮아지지 못하고 2.5~3% 범위에서 정체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특이하게
AI(인공지능) 대장주로 꼽히며 지난해부터 주가가 급등세를 보여온 엔비디아가 지난달 실적 발표 이후 상승 모멘텀을 잃고 있다. 대신 브로드컴이 지난주 실적 발표 이후 AI 반도체 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16일(현지시간) 1.7% 하락한 132.00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8거래일 가운데 단 하루만 오르고 나머지 7거래일 동안 내림세를 타면서 주가 수준은 지난 10월7일 127.72달러 이후 최저치로 내려갔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1월12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 148.29달러에 비해서는 11.0% 하락하면서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주가가 고점 대비 10~20% 하락했을 때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고 한다. 엔비디아는 최근의 주가 약세에도 올들어 주가 상승률이 166.6%로 놀라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한 때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를 차지했을 때의 눈부신 상승 탄력은 찾아보기 어렵다. 엔비디아는 이날 시총이 3조
한동안 미국 증시에서 관심도가 떨어졌던 인플레이션 지표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미국 증시는 11일(현지시간)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랠리를 멈춘 상태다. 미국 증시가 10일 하락 마감한 가운데 다우존스지수는 이날까지 4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갔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지난 4거래일 가운데 3일 떨어졌다 투자자들은 다음날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11월 CPI는 11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에 발표된다. 다우존스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1월 CPI는 전월비 0.3%, 전년비 2.7%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10월의 전월비 상승률 0.2%와 전년비 상승률 2.6%에 비해 각각 0.1%포인트씩 올라간 것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 11월에 전월비 0.3%, 전년비 3.3%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월비와 전년비 상승률 모두 지난 10월과 동
미국의 지난 11월 고용지표가 6일(현지시간) 발표되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이달 금리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미국의 지난 11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와 실업률 등 고용지표는 오는 6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에 공개된다. 다우존스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1월 취업자수는 21만4000명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0월 취업자수 증가폭은 2번의 허리케인과 보잉 등에서 진행된 파업 영향으로 1만2000명으로 급감했는데 지난 11월엔 노동시장이 정상적인 궤도로 복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1월 실업률은 4.1%로 지난 10월과 같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고용지표는 연준의 금리 결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오는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은 70%로 반영돼 있다.
미국 증시는 12월 들어서도 강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미국 대선 후 지난 11월에 상대적으로 주가 흐름이 더 좋았던 다우존스지수와 중소형주가 주춤한 반면 대형 기술주가 다시 상승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국제적으로는 한국의 비상계엄 선포 해프닝과 프랑스의 내각 붕괴 가능성 등 정치적 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 증시는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프랑스는 여소야대 정국에서 정부가 헌법의 정부 단독 입법 조항을 근거로 예산안 통과를 강행하려 하자 야당에서 총리 불신임안을 제출한 상태다. 다만 프랑스의 내각 붕괴 위기의 경우 프랑스 국채 위기로 이어질 수 있어 채권 트레이더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일(현지시간) 10년물 프랑스 국채와 독일 국채 사이의 수익률 스프레드는 0.84%포인트로 2010년대 유럽 국채 위기 때 이후 최대로 벌어졌다. 미셸 바르니에 프랑스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이 통과돼 내각이 붕괴될 경우 프랑스 국채 가격이 더 떨어지면서 혼란이 다른 국가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현지시간)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달러와 멕시코 페소 가치가 급락했지만 의외로 미국 국채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하며 미국 증시는 오히려 상승했다. ━관세 인상 발표에도 국채시장 '덤덤'━미국의 관세 정책은 수입품 가격을 높여 인플레이션 압력을 고조시키기 때문에 국채수익률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된다. 그럼에도 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301%로 0.039%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이날 발표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내년에 금리를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점진적으로 인하할 것이란 점을 시사했다. 이 역시 국채수익률 상승 요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국채시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에 무반응에 가까운 반응을 보인 셈이다. 이에 대해 BMO 캐피탈마켓의 금리 전략가인 이안 린겐은 이날
미국 선물시장에서 일본 엔화 가치 하락에 대한 베팅이 지난 8월 초 대규모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일어났을 때 이후 최대 규모로 늘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은행(BOJ)이 다음달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어 지난 8월5일 글로벌 증시를 급락시켰던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엔 캐리 트레이드란 저금리의 엔화 자금을 빌려 주식 등 고수익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엔 캐리 트레이드는 일본의 금리가 올라가거나 엔화 가치가 상승하면 빌린 엔화 자금을 상환하기 위해 청산된다. 이 때 빌린 엔화로 투자했던 주식 등이 대거 매도되며 금융시장이 요동칠 수 있다. 찰스 슈왑의 수석 글로벌 투자 전략가인 제프리 클라인톱은 2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트레이더들이 일본은행(BOJ)의 다음 금융정책결정회의를 한 달도 남겨놓지 않은 가운데 다시 한번 엔화 가치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며 "BOJ가 다음달 금리를 올린다면 엔화 가치가 급등하면
엔비디아가 20일(현지시간) AI(인공지능) 호황이 지속되며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웃도는 2025 회계연도 3분기(지난 8~10월)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 가이던스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폭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데다 매출액총이익률이 당분간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며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 2.5% 하락했다. ━3Q 순익-매출 2배가량 증가━엔비디아는 이날 장 마감 후에 지난 8~10월 분기 순이익이 193억1000만달러, 주당 78센트로 전년 동기 92억40000만달러, 주당 37센트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81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75센트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0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4% 늘며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331억7000만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성장률은 2024
AI(인공지능) 반도체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20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21일 오전 6시 이후)에 2025 회계연도 3분기(지난 8~10월) 실적을 발표한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1년간 S&P500지수 상승률의 거의 20%를 담당했고 올 3분기 S&P500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 성장폭의 거의 25%를 책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만큼 엔비디아의 실적이 증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엔비디아는 국내 투자자들이 테슬라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기도 하다. 마켓워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알고 있어야 할 5가지 중요한 사항을 정리해 소개했다. ━① 많이 오른 주가━엔비디아 주가는 올들어 197% 급등했다. 지난 8월28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이후로는 17.0%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8%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올들어 상승률도 17.8%에 불
생성형 AI(인공지능) 챗봇이 등장한지 2년이 지났다. 그간 AI 반도체회사인 엔비디아를 비롯해 수많은 AI 수혜기업들의 주가는 고공행진을 했다. 하지만 최근엔 AI 기술을 통해 얻는 혜택보다 AI 개발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이 부각되면서 AI 혁명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됐다. 빅테크 기업들은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총 2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본지출의 대부분은 데이터센터 건설과 AI 모델 훈련에 필요한 칩 구매, 지속적으로 AI를 사용하기 위한 전력 시스템 구축에 들어간다. 이에 대해 배런스는 AI 개발과 활용에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긴 하지만 향후 수개월, 또 수년간에 걸쳐 AI 기술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이 비용을 훨씬 능가하는 놀라운 수준일 것이라고 낙관했다. 배런스는 십수명의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최고기술책임자(CTO), 데이터센터 설계자, 정책 전문가들을 인터뷰한 결과 한결같이 AI가 이미 업무 프로세스와 지식 활용을 바꾸고 직원들의 생산성을 향상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14일(현지시간) 일주일만에 다시 공개 발언에 나선다. 그는 지난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이날 오후 3시(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에 댈러스에서 열리는 토론회에 참석해 경제 전망에 대해 견해를 밝힌다.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이 다음달 금리 결정과 내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어떤 단서를 제공할지 귀를 기울일 전망이다. 파월 의장은 지난주 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가 현재 견조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지만 전망은 상당히 불확실하다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데이터에 의존해 매 회의에 직면해 금리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는 앞으로도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선제적으로 공표해 장래의 금리 수준에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포워드 가이던스(forward guidance)에 의지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파월 의장은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경제 제약적인 정책 수준을 너무 빨리 줄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