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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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테슬라는 10일 오후 7시(한국시간 11일 오전 11시)에 로스엔젤레스(LA) 워너 브러더스 영화 스튜디오에서 '위, 로봇'(We, Robot) 행사를 통해 로보택시를 선보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월 실적 발표 때 테슬라의 자율주행을 믿지 않으면 테슬라 주식에 투자하지 말라고 말했다. 테슬라의 미래는 자율주행 기술에 달려 있다는 뜻이다. 로보택시는 완전한 무인 자율주행 차량으로 자율주행 기술의 집합체다. 그런 만큼 테슬라의 이번 로보택시 행사는 테슬라가 자동차의 미래 기술을 선점한 혁신 기업으로 평가받느냐, 아니면 그저 그런 자동차회사 중 하나로 전락하느냐를 가르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보택시 행사 앞두고 주가 하락━테슬라는 이번 행사에서 로보택시 프로토타입(시제품)과 차량 공유 서비스를 위한 호출 앱,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저가형 전기차에 대한 추가 정보, 조금 더 발전된 형태의 휴머
미국 증시는 지난 8, 9월 모두 급락으로 출발했다가 급반등으로 마무리하며 훈훈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증시는 10월에도 지난 8, 9월과 비슷한 하락세로 출발했다. 가장 큰 원인은 이란이 지난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면서 확전 가능성이 고조된 것이었다. 같은 날부터 시작된 미국 항만 노조의 파업도 물류 대란을 초래해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다행히 항만 노조의 파업은 임금 협상이 잠정적으로 타결돼 일단 내년 1월15일까지는 중단됐다. 반면 중동 분쟁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시설이나 핵시설을 공격할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게다가 오는 11월5일 미국 대선까지는 5주일도 남지 않아 대선 결과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시를 내리누르고 있으며 오는 11월7일에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 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린다. 하지만 최근 증시를 압박하는 확전 리스크나 대선 불확실성은 장기적으로 증시
미국 증시가 계절적으로 수익률이 가장 나쁘다는 9월에도 견고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증시는 26일(현지시간)에도 S&P500지수가 0.4%, 다우존스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6%씩 올랐다. 월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미국 증시가 너무 많이 올라 언제든 하락할 수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반대로 '멜트 업'(melt up)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멜트 업이란 증시가 특정한 요인으로 단기 상승한 이후에 종종 추가적인 촉매 없이도 예상 이상의 강세를 지속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와 올해 강세장을 정확히 예측했던 펀드스트랫의 수석 전략가인 톰 리조차 이달 초 미국 증시가 10월 말까지 두 달간 7~10%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이 예상은 현재까지 빗나가고 있다. S&P500지수는 올들어 21% 상승했다. 올해 내내 랠리를 이어오다 경기 침체 우려로 지난 8월 초 급락했으나 이후 데이터들이 안정적인 것으로 나오고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인하하면서 오름세가 이
미국 증시가 1990년대 후반 닷컴 버블 이후 처음 겪는 일에 직면했다. S&P500지수가 2년 연속 20% 이상 상승하는 기록이다. S&P500지수는 지난 24일 올들어 상승률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이날 S&P500지수는 올들어 41번째 사상최고치 경신 기록도 함께 세웠다. ━1955년 이후 2번째 기록━25일엔 S&P500지수가 0.2% 하락하며 올들어 수익률이 19.97%로 다시 20%를 살짝 하회했지만 지금과 같은 강세 기조가 이어진다면 올해도 20% 이상 상승으로 한 해를 마감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S&P500지수가 올해도 20% 이상 상승한다면 1998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는 투자자들이 인터넷의 등장에 흥분하며 닷컴주를 비롯한 증시 전체가 들썩이던 때였다. 이 결과 S&P500지수는 1995년부터 1998년까지 4년 연속 20% 이상 상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S&P500지수는 1999년에도 19.5% 올라 5년 연속
미국 증시에서 9월은 계절적으로 수익률이 가장 나쁜 달이다. 하지만 올해 9월은 5년만에 상승 마감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S&P500지수는 9월 거래를 4일 남겨 놓은 24일(현지시간)까지 1% 상승한 상태다. 앞으로 남은 9월 말까지 4거래일 동안 1% 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면 악명 높은 9월도 강세로 마무리된다. ━롤러코스터 탄 주가━이런 가운데 25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26일 새벽)에 D램 반도체회사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회계연도 4분기(6~8월) 실적을 발표한다. 마이크론은 엔비디아의 AI(인공지능) 칩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공급해 AI 수혜주로 꼽힌다. 이 덕분에 마이크론은 지난 6월18일에 올들어 77.7% 급등한 153.45달러로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마이크론 주가는 급락세를 타며 지난 8월7일에는 86.80달러까지 내려가 올들어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했다. 고점 대비 하락률은 43.4%에 달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테슬라 주가가 지난 3개월간 36% 이상 오르며 올들어 손실폭을 모두 만회했다. 최근 주가를 밀어 올리는 힘은 다음주에 발표될 올 3분기 전기차 인도량과 2주 후에 공개될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감이다. 테슬라 주가는 23일(현지시간) 4.9% 급등한 250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250달러선을 회복하기는 지난 7월16일 256.56달러 이후 두달 남짓만에 처음이다. 테슬라는 이날 주가 급등으로 올해 수익률이 0.6% 상승으로 돌아섰다. S&P500지수가 4.6% 오른 지난 3개월간 36.6% 급등한 덕분이다. 지난 7월10일에 기록했던 종가 기준 올들어 최고치인 263.26달러까지는 5%가량을 남겨놓게 됐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248.48달러로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았으나 지난 4월22일 장중에 138.80달러까지 내려가며 5개월만에 44% 폭락했다. 이후 주가는 급반등하며 올 2분기 실적 발표 직전인 7월 초중순에는 25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례적으로 0.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결정한데 대해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1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1~2%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연준이 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인하하기는 코로나 팬데믹 때를 제외하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이후 처음이다. 빅컷(0.5%포인트의 금리 인하)은 주로 위기 상황에서 이뤄진 셈이다. 이 때문에 연준의 빅컷 결정은 시장에 미국 경제가 그만큼 나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 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0.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인플레이션 하락에 따른 정책 재조정(recalibration)으로 정의하면서 경제와 노동시장 강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자들도 빅컷 결정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때문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하락에 따라 실질 금리가 상승한데 대한 자연스러운 정책 재조정이라는 개념을 수용하며 안도했다. 실질 금리란 명목 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값이다. 물가상승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8일(현지시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했다. 2022년 3월 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 2년 반 만에 긴축에서 완화로 통화정책 기조를 바꾼 것이다. ━고용-인플레, 리스크 균형━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4.75~5.25%로 0.5%포인트 인하했다. 일반적인 수준인 0.25%포인트가 아니라 빅컷으로 통화완화 사이클을 시작한 것이다. 이는 시장의 기대와 거의 일치하는 것이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이번 FOMC에서 금리가 0.5%포인트 인하될 것이란 전망은 지난주 초만 해도 25%에 불과했으나 이번주 들어 65%로 뛰어올랐다. 연준이 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인하하기는 코로나19 팬데믹 때를 제외하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이후 처음이다. 연준은 FOMC 성명서를 통해 "고용 증가폭이 둔화됐다"고 지적했다. 이는 지난 7월 FOMC 때 "고용 증가폭이 완화됐다"고 표현한 것에 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드디어 금리를 인하한다. 이번 금리 인하는 코로나 팬데믹 때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2022년 3월 금리 인상 사이클의 종결이자 완화 사이클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연준은 18일 오후 2시(한국시간 19일 새벽 3시)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성명서로 발표한다. 이번에는 분기마다 나오는 경제전망요약(SEP)도 함께 공개된다. SEP에는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점으로 표시한 점도표와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실업률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전망이 담겨 있다. 이어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19일 새벽 3시30분)부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시장은 0.5%P 인하 확률 65%로 반영━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점은 확실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수준인 0.25%포인트를 내릴 것인지, 좀더 공격적으로 0.5%포인트를 인하할 것인지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채 전망이 엇갈린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금리 선물
미국의 S&P500지수는 지난주 18개월만에 최악의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주에는 분위기가 싹 바뀌어 11일(현지시간)까지 3일 연속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스닥지수도 지난주에는 30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급락했으나 이번주에는 그간 부진했던 AI(인공지능) 수혜주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3일 연속 총 4.2% 상승했다. 이에 대해 BML 펀드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테드 알렉산더는 CNBC와 인터뷰에서 "현재 증시에 방향성이 없다"며 "주가가 올랐다 떨어졌다를 반복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 경제에서 기념비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고금리의 높은 인플레이션 경제에서 좀더 정상적인 경제로 이동하고 있는데 시장은 경제가 완만한 성장과 낮은 인플레이션을 향해 가고 있는지 경기 침체와 리셋(reset)을 향해 가고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의 전략가인 크리스티안 뮬러-글리스먼도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인플레이션 지표를 확인하게 된다. 연준이 다음주 금리를 인하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지표가 금리 인하 폭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에는 지난 8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12일 같은 시간에는 지난 8월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각각 발표된다. 씨티그룹의 이코노미스트인 베로니카 클락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제 인플레이션 지표가 연준의 정책에 미치는 영향력은 고용지표보다 작아졌다"며 "하지만 시장에서, 또 아마도 연준 위원들 사이에서도 오는 18일 첫 금리 인하의 적절한 폭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지난 8월 CPI는 금리 인하 폭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븐스 리포트 리서치의 설립자인 톰 에세이는 지난 9일 투자 메모에서 "지난 8월 CPI가 연준이 다음주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지, 0.5%포인
지난주 경기 침체 우려로 1년반에서 2년반만에 최악의 주가 수익률을 기록했던 미국 증시가 9일(현지시간) 반등했다. 증시 상승에 특별한 이유는 없었고 단순히 낙폭 과대에 따라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이 현재 가장 불안해 하는 것은 경제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예단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현재 미국 경제가 둔화하고 있다는 것은 팩트(fact)다. 문제는 이 경기 둔화가 소프트랜딩(연착륙)으로 귀결될지, 하드랜딩(경착륙)으로 악화될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모든 경기 침체가 처음에는 경기 둔화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까지는 약화되고 있는 경제지표가 궁극적으로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알 수 없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리쏠츠 자산관리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캘리 콕스는 미국 경제가 향후 어떻게 움직일지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기업과 소비자들이 중요 결정을 미루고 관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앞으로 금리를 얼마나 인하하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