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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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와 트위터의 CEO(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후임자를 찾는 대로 트위터 CEO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트위터 리스크로 주가가 폭락하던 테슬라가 안정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테슬라 리더십 공백 문제는 해소━머스크는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 CEO직을 맡을 만큼 어리석은 사람을 찾는 즉시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며 "물러난 이후엔 소프트웨어와 서버팀만 이끌겠다"고 밝혔다. 장 마감 후 전해진 이 소식에 일단 테슬라의 주가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장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0.9% 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외거래에서 주가 상승폭이 1%도 안 됐다는 점은 머스크의 트위터 CEO직 사임이 투자자들이 걱정하고 있는 문제를 단숨에 해소해줄 만큼 강력한 호재는 아니라는 사실을 시사한다. 머스크의 트위터 CEO직 사임은 테슬라를 둘러싼 문제들을 푸는 단초일 뿐 가야 할 길이 멀기 때문이다. 머스크가 언제 트위터의 새로운 CEO를 구할지가 관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이 내년에는 금리 인하가 없다고 밝힘에 따라 미국 증시가 15일(현지시간) 2~3% 하락했다. 16일은 지수 선물과 지수 옵션, 개별 주식 선물과 개별 주식 옵션의 만기가 겹치는 쿼드러플 위칭 데이, 즉 네 마녀의 날이라 투자심리가 취약해진 가운데 증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쿼드러플 위칭 데이는 매 분기 말, 1년에 4번 찾아온다. 특히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이날 만기를 맞는 주식과 주식 선물, 지수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등과 연계된 옵션의 규모는 4조달러로 올들어 가장 크다. 토로의 투자 애널리스트인 콜리 콕스는 트레이더들이 옵션 만기 전 며칠이나 마지막 몇 시간 동안 큰 폭의 변동성을 이용해 수익을 거두려고 하면서 올해 개인과 기관투자가들 모두 옵션 의존도가 대폭 높아졌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헤지하기 위해, 또 연말에 투기적 거래를 위해 옵션 투자에 뛰어들었다"며 16일이 "대단히 큰 옵션 만기일이 될 것"이라고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이 14일(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예상대로 0.5%포인트 인상했다. 금리 인상폭은 0.75%포인트에서 낮아졌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와 연준 인사들의 금리 전망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은 모두 매파적이었다. 이에 따라 FOMC 결과가 나오기 전에 상승하던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만 낙폭은 3대 지수 모두 1%를 넘지 않았다. 일각에선 이날 FOMC 결과가 매파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리 매파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현재로선 연준이 긴축 스탠스를 강하게 고수할 수 밖에 없지만 결국 향후 행보는 인플레이션에 달렸다는 지적이다. ━매파적으로 해석된 이유①━이날 FOMC 결과가 매파적으로 읽힌 이유는 3가지 때문이었다. 첫째, FOMC 결과를 담은 성명서의 문구가 지난 11월 FOMC 때와 사실상 동일했다. 일각에서는 "목표 금리 범위의 지속적인 인상이 적절하다"는 성명서 문구에서 '지속적인'(
미국의 올해 마지막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가 14일(현지시간) 공개된다. 14일 오후 2시(한국시간 15일 오전 4시)에 FOMC의 금리 결정을 담은 성명서와 연준(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금리 전망치가 발표되고 30분 후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시작된다. 지난 11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비 7.1%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 7.3%를 하회했지만 이번에는 예상대로 금리가 0.5%포인트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 인상폭이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이번 FOMC 결과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금리 인상폭보다는 다음 3가지다. 첫째, 성명서의 기조 변화다. 지난 11월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훨씬 강했지만 CPI는 예상을 밑돌며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공격적인 금리 인상의 효과가 경제에 서서히 나타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종합하면 향후 긴축 경로는 내년 2월에 0
서학개미들이 가장 사랑하는 주식, 테슬라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테슬라는 이번주 들어 2일간 10% 급락했다. 테슬라 주주들에게 이 하락이 특히 뼈 아픈 이유는 이 2일간 증시는 상승했기 때문이다. 테슬라가 6.3% 급락한 12일에 S&P500지수는 1.4% 올랐다. 테슬라가 4.1% 하락한 13일에 S&P500지수는 0.7% 상승했다. 테슬라는 최근 급락으로 시가총액이 5300억달러로 쪼그라들어 미국 시총 5위 자리를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에 내주게 됐다. 테슬라의 13일 종가는 160.95달러. 이는 2020년 11월17일 147.20달러 이후 최저치다. 거의 25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온 것이다. 테슬라는 이날 한 때 낙폭이 6.5%로 커지며 주가가 156.91달러까지 내려갔고 잠시 시총이 5000억달러를 밑돌기도 했다. ━주가 하락의 2가지 원인━테슬라의 주가 하락은 크게 2가지에서 비롯됐다. 첫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소셜 미디어 트위터를
금리를 얼마나 오래 인상할 것인가를 두고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 내에 균열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오는 13~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금리가 0.5%포인트 인상될 것이 확실시된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연준 내 비둘기파와 매파가 격돌할 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어느 편에 설 것인가. 그는 비둘기파일까, 매파일까.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연준 내 비둘기파는 내년에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하락할 것이라며 조만간 금리 인상을 중단하기를 원하고 있다. 반면 매파는 내년에도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며 금리를 더 올려 그 수준에서 오래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둘 사이에서 파월 의장은 2가지 어려운 질문에 답해야 한다. 첫째는 금리를 얼마나 더 올릴 것인가이고 둘째는 금리를 그 수준에서 얼마나 오래 유지할 것인가이다. ━긴축 사이클 3단계━연준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금리를 6차례에 걸쳐 인상했다. 이 가운
미국의 지난 11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훨씬 강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금리가 예상대로 0.5%포인트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연준(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이 금리를 어디까지 올려야 하는지 눈금을 재듯 조금씩 움직이는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는 지난 11월까지 금리를 4번 연속 0.75%포인트씩 올리며 급한 불부터 끄자는 식의 공격적인 긴축 움직임에서 바뀐 것이다. ━CPI 예상보다 높아도 12월엔 0.5%P━최근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분석해보면 연준이 원하는 것은 금리를 너무 조금 올려 인플레이션이 다시 급등하는 상황도 막고 금리를 너무 많이 올려 불필요한 경제 약세를 초래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주 브루킹스 연구소 연설에서 긴축에는 2가지 전략이 있다고 밝혔다. 첫째는 연방기금 금리를 현재 금융시장이 전망하고 있는 5% 위로 빨리 올린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이 물가상승률과 함께 가장 주목하는 경제지표인 고용동향 11월 통계가 2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2일 오후 10시30분)에 발표된다. 고용시장은 인플레이션 하락의 마지막 열쇠를 쥐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급등했던 원자재와 식료품, 공산품 가격이 일제히 내림세로 돌아섰지만 고용시장은 여전히 수요에 비해 공급이 빠듯해 인건비 상승 압력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인건비 상승은 서비스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다. 다우존스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1월 취업자수는 20만명 늘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10월의 취업자수 증가폭 26만1000명보다 줄어든 것이다. 실업률은 3.7%로 지난 10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전달비 0.3%로 지난 10월의 0.4%보다 둔화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개되는 지난 11월 고용시장 통계는 오는 13~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에 나오는 마지막 고용지표다
제롬 파월 연준(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2월 회의 때부터 금리 인상폭을 낮출 수 있다고 밝히자 미국 증시가 30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2.2%, S&P500지수는 3.1%, 나스닥지수는 4.4% 급등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인플레이션을 떨어뜨리기에 충분할 정도로 제한적인 (금리) 수준에 근접하고 있는 만큼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하는 시점은 빠르면 12월 회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증시에 기술적인 강세 신호도 잇달아 나타났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지난 9월30일에 기록한 저점 대비 20.4% 올라 강세장에 진입했다. 기술적으로 고점 대비 20% 하락은 침체장, 20% 상승은 강세장으로 정의된다. 다만 이는 기술적인 기준일 뿐이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8월에 전 저점 대비 20% 이상 급등해 강세장 진입 신호를 나타냈으나 10월에 전 저점 밑으로 추락했다. 이날 S&P500지수는 40
최근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에너지업종 투자는 여전히 유망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내년에 유가가 다시 1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가 하면 유가가 현 수준에서 더 오르지 않아도 미국 정유주는 두 배 상승할만한 여력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대표적인 에너지 강세론자인 골드만삭스의 글로벌 원자재팀장인 제프 커리는 11월29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2023년 중기 유가 전망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며 브렌트유 기준으로 내년에 유가가 110달러를 나타낼 것이란 견해를 유지했다. 다만 유가를 결정하는 여러 요인들에 "불확실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올해 4분기 유가 전망치는 110달러에서 100달러로 낮췄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에 따라 수요가 부진한데다 오는 12월5일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규제를 앞두고 러시아가 원유 공급을 늘렸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유가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와 이에 반발하는 시위가 어떻게 결론날 것인지
제롬 파월 연준(연방준비제도) 의장이 30일(현지시간)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연설한다. 지난 8월 말 잭슨홀 미팅 이후 입을 열 때마다 증시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을 해온 터라 산타 랠리 기대감마저 무력화시키는 것은 아닌지 주목된다. 파월 의장의 연설은 30일 오후 1시30분(한국시간 12월1일 오전 3시30분)에 시작된다. 주제는 '경제 전망과 고용시장'이다. 파월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29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증시가 약세를 보인 데는 중국에서 코로나19 봉쇄에 반발하는 시위가 확산되며 사회 불안이 고조된 탓이 크지만 연준의 정책 기조에 대한 불안감도 한몫 했다. 특히 미국 3대 지수가 모두 1% 이상 하락한 28일에는 3명의 연준 인사들이 연달아 매파적 발언을 내놓아 파월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시장의 긴장감을 높였다. S&P500지수는 지난 10월 중순 이후 10% 가량 상승했다. 증시가 랠리한 것은 많이 떨어졌다는 투자자 인식에 더해 연준
미국 경제가 내년에 침체에 빠질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이 같은 침체 가능성이 증시에는 반영돼 있지 않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증시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의미다. 하지만 일각에선 올해 증시를 억눌렀던 악재들이 해소되고 있다며 산타 랠리를 예측하는 낙관론도 제기되고 있다. 도이치뱅크는 2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떨어뜨리려는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긴축으로 내년 중반에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경기 침체에 따라 급격하고 "일시적으로 고통스러운" 증시 하락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했다. 도이치뱅크는 1960년대 이후 선진국들의 전례를 봤을 때 물가상승률의 2%포인트 이상 하락은 언제나 실업률의 2%포인트 이상 상승을 동반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미국과 유럽에서 실업률이 상당 수준으로 올라가고 경제는 최소한 완만한 하강세를 보이지 않는 한 인플레이션 하락은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긍정적인 것은 실업률이 올라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