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머니투데이 데스크들이 금융, 증권, 산업, IT, 정치, 경제, 사회 및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취재현장에서 갈고 닦은 날카로운 풍자와 비평을 통해 혼란스러운 세상, '중심' 잃지 않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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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출신으로 중앙부처 1급까지 올라간 공무원이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 고향 군수로 출마하기로 했다. 오랫동안 정치권에 몸담고 있는 믿을만한 친구를 찾아가 '컨설팅'을 받았다. 공천권을 가진 지역구 국회의원을 찾아갔다. 출마의사를 밝히고, 덕담이 오가고, 고향이야기로 분위기가 부드러워지자 묵직한 가방을 건넸다. 컨설팅을 통해 들은 '적정가격'은 3억원이었지만, 기왕 쓸 거 확실하게 5억원을 담았다. "평생 공무원을 해 온 제가 가진 게 얼마나 있겠습니까. 의원님이 좋은 일에 쓰실 걸로 알고 성의껏 준비했습니다" 미리 외워 온 대사를 읊었다. 갑자기 의원이 화를 버럭 냈다. "어이 비서관, 내 보내 이사람" '액수도 보지 않고 그 자리에서 거절하면 이미 다른 사람에게 팔린 걸로 알라'던 컨설턴트의 말 대로였다. 미련을 버리지 못한 그는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출마 벽보를 붙이기도 전에" 5억이 사라졌다고 했다. 300개에 가까운 자연부락에 1명씩 핵심 운동원을 만들고, 생판 불
해외토픽에나 나올 만한 일이 지난달 26일 벌어졌다. 정부 4개 부처가 한 자리에 모여 하나의 사안을 두고 서로 딴소리를 해 국민을 당혹스럽게 한 '자동차 연비 검증' 발표 얘기다.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4개 부처의 합동브리핑에서 산업부는 재검증 차량의 연비에 대해 '적합' 판정을, 국토부는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국무조정실은 서로 다른 방법과 목소리를 미화해 '동네축구에서 아트사커로'라는 한가한 말로 '따로 국밥'인 각 부처의 행태를 포장했고, 기재부는 두 부처의 검사데이터가 이번에는 상당히 근접했다는 말로 '조율의 책임을 다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정부의 존재목적은 국민의 안녕이다. '정의론'(正義論)의 저자 존 롤즈는 개인이나 특정집단의 가장 합리적인 선택은 '자신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어느 누구든 자기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장과 선택을 하고 그것을 정의라고 포장한다. 그래서 각자에게는 '자신에게 맞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벨기에와의 경기가 끝난 27일 오전 서울 영동대로에 마련된 무대 앞에서 붉은악마와 시민들이 거리청소를 하고 있다.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벨기에와의 경기가 끝난 27일 오전 서울 영동대로에 마련된 무대 앞에서 붉은악마와 시민들이 거리청소를 하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벨기에 경기의 응원전이 열린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는 가운데 태극전사의 승리가 여려워 지자 하나둘 자리를 떠나고 있다.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벨기에와의 경기가 끝난 27일 오전 서울 영동대로에 마련된 무대 앞에서 붉은악마와 시민들이 거리청소를 하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벨기에 경기의 응원전이 열린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벨기에 응원단이 득점에 기뻐하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벨기에 경기의 응원전이 열린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태극전사의 패배로 경기가 끝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벨기에 경기의 응원전이 열린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태극전사의 패배로 경기가 끝난 후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벨기에 경기의 응원전이 열린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태극전사의 패배로 경기가 끝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벨기에 경기의 응원전이 열린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태극전사의 패배로 경기가 끝나자 아쉬워하고 있다.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벨기에와의 경기가 열린 27일 새벽 서울 영동대로에 마련된 무대 앞에서 붉은악마와 시민들이 태극전사들의 실점에 안타까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