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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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오는 30일 오후 8시(미국 동부표준시 기준) 새 맥 제품 라인업 출시 온라인 행사를 연다. 아이폰15 시리즈·애플펜슬 USB-C에 이어 한 달여 사이 세 번째 신제품을 내놓는 것이다. 이번 행사가 핼러윈 시즌에 열리는 만큼 '무서울 정도로 빠른(Scary Fast)'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미 통신 블룸버그·애플 전문 매체 맥 루머스 등에 따르면 애플은 새 맥북 프로와 새 24인치 아이맥을 공개할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최근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와 아이맥 재고가 고갈되기 시작했다며 곧 새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업계는 이번 행사가 M3칩 데뷔 무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서울 정도로 빠른'이라는 행사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 성능이 대폭 향상된 새 칩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9to5mac이나 맥 루머스 등 애플 전문 매체들은 앞서 애플이 M3 칩을 올해 10월 중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외신은 M3칩은 32코어 CPU와 64코어 GP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를 조롱하는 글을 잇따라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 22일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에 위키피디아 공동 창립자 지미 웨일스가 과거에 올린 호소문을 게재하며 "그들이 이름을 '디키피디아'(Dickipedia)로 바꾸면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를 주겠다"고 했다. 위기피디아의 앞 단어를 남성의 성기를 의미하는 '딕'(Dick)으로 바꾼 것이다. 머스크가 언급한 웨일스의 호소문은 "위키피디아는 영리 추구를 위한 공간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후원금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머스크는 "여러분은 위키미디어 재단이 왜 이렇게 많은 돈을 필요로 하는지 궁금하지 않으냐"며 "분명히 위키피디아를 운영하는 데는 그런 돈이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말 그대로 전체 텍스트의 복사본을 휴대전화에도 넣을 수 있는데, 돈이 무엇 때문에 필요한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의 칼럼니스트 조
애플이 12.9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를 개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디지타임스, 맥루머스 등 외신에 따르면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는 같은 크기의 아이패드 프로와 달리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지 않는다. 대신 10.9인치 아이패드 에어에 사용되는 LCD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아이패드 에어는 지금까지 한가지 크기(10.9인치)로만 만들어졌다. 이에 외신들은 아이패드 프로가 11인치와 12.9인치 버전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아이패드 에어도 12.9인치와 함께 더 작은 모델도 공개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외신들은 조만간 12.9인치 6세대 아이패드 에어가 출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M1 칩이 탑재된 최근 아이패드 에어는 약 1년6개월 전 출시됐다. 외신들은 새 아이패드 에어에는 M2 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10.9인치 아이패드 에어 가격은 599달러(한화 약 81만원)부터 시작하고 11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799달러(한화
구글이 3개월 전 중단했던 AR 스마트 글래스(증강현실 안경) 프로젝트를 재개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게임이나 메타버스 같은 XR(혼합현실) 콘텐츠 대신 시리나 빅스비 같은 AI(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과 결합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나 애플의 헤드셋형 XR(혼합현실) 기기를 만들지 않고 곧바로 선글라스나 고글 같은 안경 형태의 XR 기기를 개발하려던 구글의 도전이 다시 시작된 것이다. 17일(현지시간) 미 구글 전문 매체 9to5구글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AR 스마트 글래스 프로젝트 '아이리스'를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월 모습을 드러낸 아이리스 프로젝트는 개발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내부적으로 혼란을 겪다 지난 6월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9to5구글이 안드로이드용 구글 앱 최신 버전을 분석한 결과, '홍채'라는 태그가 붙은 '구글 어시스턴트'를 호출하는 새로운 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구글의 AI(인공지능) 비서이며, 통상 "헤이 구글"
애플이 최근 선보인 아이폰15 시리즈가 중국에서 전작보다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1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7일간 중국에서의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아이폰14 시리즈보다 4.5% 감소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지난달 22일 중국에서 출시됐다. 중국은 아이폰15 1차 출시국이다.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보고서도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가 두 자릿수로 감소했으며 아이폰15 출시 후 판매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애플은 화웨이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내줬다. 이에 대해 이들 기관은 "최악의 아이폰 데뷔"라고 평가했다. 이는 또 중국에서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하는 것과 대조적이라는 평가다. 지난 1년간 화웨이, 샤오미, 아너 등 토종업체들의 안드로이드 기기 판매가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함에 따라 중국 내 전반적인 스마트폰 판매도 늘어났다. 특히 화웨이가 지난
유럽이 X(구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에게 24시간 내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가짜 뉴스와 폭력적인 영상 등의 삭제를 요청했다. 대응하지 않으면 연 매출 6% 수준의 벌금을 부과될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티에리 브르타뉴 EU(유럽연합) 시장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머스크에게 "X에서 폭력적이고 테러와 관련된 잘못된 내용이 퍼지고 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며 24시간 내로 대응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브르타뉴 의원은 "공공 미디어와 시민단체들은 X에 일어나지 않은 무력 충돌이나 비디오 게임 등 군사용 영상을 편집한 가짜 및 조작된 정보와 이미지가 광범위하게 공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EU의 DSA는 불법콘텐츠와 관련된 매우 구체적인 의무를 명시하고 있다"며 "신속한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브르타뉴 위원은 자신의 X에 해당 서한에 EU DSA(디지털서비스법)와 일론 머스크의 계정과 함께 태그해 공유하기도 했다. 브루타뉴
MS(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생성 도구인 DALL-E 3(달리 3)에서 9·11 테러로 피해를 입은 뉴욕 쌍둥이 빌딩(세계무역센터)이 표시되지 않도록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사용자들이 달리 3를 이용해 가짜 이미지나 유해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6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사용자들은 달리 3를 이용해 스폰지밥, 커비, 에반게리온 등 여러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 중에는 쌍둥이 빌딩으로 비행기를 날리는 이미지도 포함돼 있었다. 이로 인해 저작권 문제와 유해성 논란 등이 발생하자 MS는 유해 콘텐츠 생성을 방지하기 위해 유해 단어 필터와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등 시스템 개선 계획을 밝혔다. 이후 현재는 쌍둥이 빌딩과 관련된 이미지는 달리 3에서 만들 수 없는 상태다. 일례로 한 사용자는 얼마 전까지 달리 3으로 슈퍼마리오의 주인공 마리오가 쌍둥이 빌딩을 배경으로 비행기를 조종하는 이미지를 생성하는데
'구글 팟캐스트'가 이용자 감소를 견디지 못하고 2024년 서비스를 종료한다. 처음 팟캐스트 단독 서비스를 출시한 지 6년 만이다. 일부 팟캐스트 서비스는 유튜브 뮤직으로 통합된다. 26일(현지시간) 구글은 연말까지 구글 팟캐스트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유튜브 공식 블로그에 공지했다. 구글은 "미국의 주간 팟캐스트 사용자의 약 23%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로 유튜브를 꼽은 반면, 구글 팟캐스트를 주로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4%에 불과했다"며 구글 팟캐스트 폐쇄 이유를 설명했다. 구글은 이어 "유튜브 뮤직의 팟캐스트에 투자를 늘리고, 일부 구글 팟캐스트 사용자가 유튜브 뮤직 팟캐스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팟캐스트 산업은 2010년대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성장했다. 테드(TED)나 VOA(Voice of America) 등 매체에서 운영하는 팟캐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청취자를 확보했고, 건강 부문에서는 스탠퍼드 대 뇌과학자 닥터 후버만의 팟캐스트가 인기를 얻었
애플이 최근 선보인 아이폰15 상위 모델인 프로 시리즈가 1차 출시국 사용자들 사이에서 발열과 내구성 문제에 휘말리며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 유튜버와 IT 전문매체는 아이폰15 프로 시리즈의 비정상적인 발열과 전작보다 약한 내구성 등을 비판하고 나섰다. 중국의 IT 전문 크리에이터 '기커완'(Geekerwan)은 최근 아이폰15 프로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는데, 고사양 게임을 30분 이상 구동 시 제품 온도가 최대 48.1도까지 올라갔다. 프로맥스도 45도를 넘었다. 보통 스마트폰은 고사양 게임을 장시간 구동 시 발열이 심해지긴 하는데, 48도는 다소 심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는 이같은 발열 원인을 애플의 새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인 'A17 프로'의 하자로 꼽는다. 애플은 아이폰15 프로 시리즈에만 A17 프로를 탑재했다. 이 칩은 TSMC의 3나노(㎚·10억 분의 1m) 공정이 최초로 적용됐다. 업계 관계자는 "AP 칩셋 성능에 따라 제품 발
인간의 뇌에 컴퓨터를 직접 연결하기 위해 설립된 일론 머스크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첫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전신마비 환자다. 19일(현지시간) 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럴링크는 경추 척수 손상이나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 등으로 사지마비가 온 환자를 대상으로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는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지난 5월 미 식품의약청(FDA)에서 임상 승인을 받은 지 약 4개월 만이다. 임상시험 모집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임상시험 완료까지 약 6년이 걸릴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뉴럴링크는 총 10명에게 BCI를 이식할 계획이었으나, FDA가 안전성 문제를 제기한 뒤 임상 대상자 규모를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럴링크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뇌의 특정 부분에 칩 형태의 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이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신마비 환자들은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움직여 주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다. 뉴럴링크는 BCI를 비만·자폐증
애플이 소비자의 죽음을 마케팅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IT 매체 더버지는 '애플이 지속적으로 우리의 죽음을 마케팅으로 활용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애플 마케팅을 비판했다. 해당 기사에서 더버지는 "애플이 애플워치 SOS 기능으로 사고 방지가 가능하다고 광고하는데, 이는 소비자를 불편하게 만들고, 무엇보다 죽음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을 이용해 제품을 판매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몇 년간 애플은 애플워치가 없으면 물에 가라앉는 차에서 익사하거나, 쓰레기 압축기에 갇히거나, 얼음 호수에 빠진 후 저체온증을 겪을 수 있다는 광고 메시지를 활용했다. 이같은 메시지는 최근 '아이폰15' 발표 행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고, 이번엔 애플워치뿐 아니라 아이폰에까지 '죽음 마케팅'을 활용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더버지는 "이 광고는 보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희망보다 두려움을 표출해 애플 제품을 사든지 아니면 생명을 위
팀 쿡 애플 CEO(최고경영자)가 유대인 혐오 조장 논란에 휩싸인 SNS 'X'(옛 트위터)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18일(현지시각) 미 외신에 따르면 팀 쿡은 CBS 선데이모닝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유대주의에 대해 "혐오스럽다"고 비판하면서도 X에 광고해야 하는지는 "우리 스스로 물어보는 질문"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X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나는 X 안의 담론과 광장을 좋아한다. 마음에 안 드는 부분도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비영리 유대인 단체인 반명예훼손연맹(ADL)은 일론 머스크 CEO가 X를 인수한 후 반유대주의 등 극단주의 콘텐츠 신고가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일론 머스크는 ADL이 광고주를 압박해 미국 내 X 매출이 60%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ADL은 X와 나를 반유대주의자라고 거짓 비난하며 플랫폼을 죽이려 했다"면서 소송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애플은 일론 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