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투데이
의료계 이슈, 바이오 혁신, 감염병, 신약 개발 등 최신 보건의료 트렌드와 정책 변화, 의료 현장의 목소리, 첨단 기술 동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다양한 시각과 심층 분석을 통해 건강과 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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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의료 인력난으로 2025년부터 단계적인 의대 정원 확대가 추진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전공의 지원율을 공식적으로 외부에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다. 의사 수 부족을 문제로 삼으면서도 정작 근거가 되는 기피 진료과의 현황 파악에는 혼선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4일 복지부는 최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전공의 지원율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며 "지원율이 낮은 진료과나 학회에는 민감한 사항으로 알리기에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복지부로부터 전공의 수련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 중인 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본부 역시 "개별 병원은 물론 전체 전공의 모집률 등 결과 자료는 게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무 과다, 잦은 소송과 낮은 보상 등으로 필수 의료 분야 전공의 지원율은 해마다 줄고 있다. 하지만 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없는 것이다. 실제 인력난에 응급·입원 진료가 축소되고 있는 소아·청소년 전공의 지원율은 인용 자료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4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온열질환 발생자 증가와 관련해 "의료 인력 파견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잼버리 조직위원회의 요청으로 재난 시 의료시설인 이동형 병원을 비롯해 제염 샤워실 2동, 숙소 2동, 입원실 4동과 X선, 이동형 환자감시장치 등 12종의 의료 장비와 스탠드형 에어컨 등 일반 장비를 지원했다. 현재 잼버리 영지 내 병원은 3교대로 24시간 응급 진료가 시행되고 있다. 5개의 클리닉과 3개의 응급진료소도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가 환자를 돌본다. 센터는 주말로 예정된 K-pop 공연과 폐영식 등 향후 이뤄질 대규모 행사에 대비해 전라북도를 주축으로 현장 응급의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산시·부안군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전북·익산권역 재난 의료지원팀(각각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이 투입된다.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일 오후 10시 기준 잼버리 현장에서 병원을 찾은 참가자는 992명이다. 이중 온열질환으로 병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상반기(1~7월) 빅데이터·인공지능(AI)·웨어러블·모바일앱·가상현실(VR) 등 디지털 헬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치료기기 등 13개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정된 혁신 의료기기 중에는 앱으로 불면증 등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디지털 치료제를 포함한 '의료기기 소프트웨어'가 8개 제품으로 약 6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반지형 혈압 측정기를 포함한 '기구·기계류'가 4개 제품(31%), '체외 진단 의료기기' 1개 제품(8%) 순이다. 혁신의료기기 지정 건수는 2020년 5월 제도가 시행된 8건→9건→10건→1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65개 제품이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신청해 40개 제품이 지정됐다. 지정률은 24%다. 올해는 35개 신청 제품 중 13개 제품이 지정돼 37%의 지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혁신의료기기는 정보통신·생명공학·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하거나, 사용 방법을 개선해 기존보다 안전성·유효성을 현
질병관리청(질병청)이 3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위험 지역(인천, 경기북부, 강원)의 매개모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까지 신고된 말라리아 환자는 41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많다. 이날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28주차(7월9일~15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채집된 매개모기에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됐다. 지난해 37주차 발견 대비 9주, 2021년의 32주차 발견 대비 4주 빠르게 확인됐다. 올해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지난달 29일 기준 총 417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90명) 대비 2.2배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62.4%), 인천(15.1%), 서울(12.5%), 강원(3.8%) 순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 역학조사 결과 추정 감염지역은 경기(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인천(강화군), 강원(철원군) 순으로 많았다.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이다. 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가 6억2000만원 상당의 무허가(불법) 스테로이드 의약품을 제조·판매한 헬스트레이너 형제 2명을 적발해 3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죄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 피고인은 38세 남성 A와 36세 남성인 B, 2명이다. B는 A의 친동생이다. A와 B의 직업은 헬스트레이너다. A는 부정 의약품 제조·판매 등 동종 범죄 전력이 2회 있었다. 두 피고인은 2021년 8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중국에서 불법으로 스테로이드 원료인 단백동화스테로이드를 들여와 오피스텔에서 무허가로 제조했다. SNS 채팅방을 이용해 1031명에게 6억2000만원 상당의 불법 스테로이드를 판매했다. 피고인들은 불법 스테로이드 사용자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약어인 '이퀴' 등으로 상품명을 임의로 제작했다. 이런 행위들은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과 '약사법'을 위반한 것이다. 단백동화(아나볼릭) 스테로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된 지 16년 만에 코스닥 시장을 떠난다.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7거래일 동안 정리매매가 실시된 뒤 오는 14일 상장폐지가 이뤄지는 수순이다. 다만 오스템임플란트는 상장폐지 이후에도 기존 성장세를 이어가 '2036년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고 '치과시장 세계 1위'가 되겠단 포부를 명확히 했다. 최근 불거졌던 구강 스캐너 기업 메디트와의 합병 가능성은 일축했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는 2일 머니투데이와 전화 인터뷰에서 "내일(3일)부터 7영업일간(11일) 정리매매 기간을 거쳐 오는 14일 상장폐지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6월2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상장폐지 안건이 통과되자 한국거래소에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했다. 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일 오스템임플란트의 자진 상장폐지를 승인했다. 이로써 오스템임플란트가 16년 만에 코스닥 시장을 떠나는게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 최대주주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격리 의무 해제,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등 방역 규제가 풀린 데다 여름철을 맞아 냉방으로 환기가 부족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비수도권에선 병상 가동률이 50%에 육박했다. 방역당국은 이달 중순 확진자 수가 작년 12월과 유사한 일평균 약 6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월4주(23일~29일) 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만3906명으로 전주대비 23.7% 증가했다. 5주 연속 증가세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19로 5주 연속 1 이상이다. 작년 가을 유행 시점과 유사한 수준이다. 7월4주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4만4844명이다. 일평균 확진자 수는 6월3주 1만6025명, 6월4주 1만7441명, 7월1주 2만1856명, 7월2주 2만6705명, 7월3주 3만6258명을 기록했다. 특히 전주대비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 및 비중 증가가 뚜렷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바이오젠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글로벌 영업망을 보유한 바이오젠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를 인수하면 해외 직판(직접판매) 체계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체적인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생산 역량에 바이오젠의 판매망이 더해질 경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바이오젠 바이오시밀러 사업부 인수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세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젠 역시 바이오시밀러 사업부 매각주관사 선정 후 여러 인수 후보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젠은 지난 2012년 삼성바이오에피스 설립 당시 공동으로 출자한 기업이다.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다양한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하는 등 협업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치료제인 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를 비롯해 안과질환 치료제 바이우비즈 등을 글로벌
오스템임플란트가 오는 14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된다. 이에 따라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7거래일 동안 정리매매가 실시된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6월2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상장폐지 안건이 통과된 뒤 한국거래소에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44분부터 오스템임플란트 거래가 정지됐다. 정지기간은 상장폐지 결정일까지다. 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일 오스템임플란트의 자진 상장폐지를 승인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내일부터 소액주주 주식(지분율 3.9%)에 대해 추가 매수에 나선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소액주주 보호 차원에서 6개월간 대주주가 원하는 주주들을 상대로 현 최대주주의 공개매수 가격에 매수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개매수가는 이전 공개매수와 동일한 수준이다. 다만 액면가가 주당 500원에서 5000원으로 병합됨에 따라 주당 19만원에서 주당 190만원이 됐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자발적 상장폐지는 최대주주가 변경된 뒤 본격적으로 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공지능(AI), 레이더,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이 집약된 자율주행 전동식 휠체어 관련 17개 품목 분류·정의를 신설하고 인·허가 시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위한 '자율주행 전동식휠체어의 성능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오유경 식약처장이 지난 4월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를 방문해 개발 중인 자율주행 전동식 휠체어를 직접 체험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제품화 지원 약속을 이행한 결과다. 식약처는 자율주행 전동식 휠체어 관련 17개 신설 품목을 '맞춤형 신속 분류 품목'으로 우선 지정·공고하고, 오는 12월까지 관련 규정을 개정해 신규 품목으로 정식 지정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전동식휠체어의 성능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에는 △목적지까지 도달 성공률 △주행경로 안전거리 유지 성능 △동적·정적 장애물의 회피 성능 △비상·보호정지 기능 △탑승자 이탈 경고 기능 등 자율주행 전동식휠체어의 안전성과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평가 항목을 담았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지속된 폭염 속 온열질환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지난 주말(29~30일) 이틀새 130여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전년 대비 큰폭의 환자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관련 사망자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 31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국내 온열질환자는 61명이다. 전일 대비 12명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날 31명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날 온열질환 관련 추정 사망자는 전일(6명) 대비 절반인 3명이다. 5월20일부터 누적된 추정 사망자는 13명이다. 전년 동기 6명 대비 7명 많은 수다. 최근 1주간(24일~30일) 발생 환자는 330명이다. 25일 14명을 시작으로 장마가 끝난 26일(46명) 급격한 증가세가 나타났다. 이후 27일 65명, 28일 71명, 29일 73명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지난 5월20일부터 환자 누계는 1117명으로 전년 동기 1048명 대비 69명 늘었다. 국내는 이번주 내내 최고
환자 집에 방문하는 요양보호사에 녹음기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요양보호사가 성희롱·폭언 등 인권침해 상황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다음 달부터 4개월간 경기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적용한 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검토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8월3일부터 10일까지 '방문 요양보호사 대상 녹음장비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할 재가(在家) 장기 요양기관을 선별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은 성희롱, 폭언·폭행 등 인권침해 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방문 장기요양 종사자가 안심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장기요양 종사자에게 보급되는 신분증형 녹음기는 일종의 CCTV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다. 경기도에서만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경기도가 선정된 이유는 전국에서 방문 요양보호사 수가 가장 많기 때문이다. 대상 기관은 폭언·폭행 등을 경험한 보호사가 있거나, 녹음기 활용 필요성이 인정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