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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이 열어준 투기판 정책 후회…뒤늦은 대책마련 고심
금융당국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도입 관련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고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선다. 고환율 원인 중 하나로 서학개미를 지목하고 이들을 국내 시장으로 되돌리기 위한 방안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을 도입했으나 효과는 크지 않고 부작용만 커졌다고 평가했다. (6월15일자 본지 보도 참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2일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 관련 "후회한다", "반성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금융당국이 정책 실패를 인정한 것으로 굉장히 이례적이라는 게 시장의 평가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지난 1월 고환율 대책 중 하나로 정부가 추진한 제도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나스닥에선 가능한 것을 왜 국내에서는 못하게 하느냐"며 금융위원회에 제도 도입 검토를 지시했고 금융위가 이를 받아 실행에 나섰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 1월2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우량주 단일종목을 기초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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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위험한데 쿨다운 안돼" " 금감원장 경고 왜 나왔나
"굉장히 리스크(위험)가 있는 투자인데도 쿨다운(과열해소)이 안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금감원장의 우려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 한 달도 안 돼 순자산이 10조원 이상 늘어나면서 증시에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데서 비롯됐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14개 종목 거래대금이 전체 ETF 거래대금의 4분의 1 가까이를 차지하는 등 시장 유동성을 집어삼키고 장 막판 가격 급등락이 반복되며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상승 전망이 이어지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수요도 지속될 전망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등 국내 상장 단일종목레버리지 14개 종목의 순자산은 14조4000억원으로 17거래일 간 10조원 이상 증가했다. 이란전 종전 결정 이후 국내 증시가 반등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상승세가 집중되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 수요도 늘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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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스페이스X ETF 광고는 사기" 투자자 고소, 경찰 내사 착수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다른 ETF(상장지수펀드)와 달리 공모가격으로 당일 편입한다"며 소비자에게 대대적으로 광고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사기 혐의'로 내사에 착수했다. 표시광고법·금융소비자보호법상 과장 광고 수준이 아니라 형법상 사기죄를 묻겠다는 투자자 민원이 검경 수사로 이어진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주 스페이스X ETF와 관련해 현장 검사에 착수, 법규 위반 여부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22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영등포서는 개인투자자 A씨가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사기죄 혐의로 고소한다는 내용의 서류를 접수한 후 지난 19일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영등포서 관계자는 "최근 관련 사건 접수 후 고소장을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한투운용은 투자자들에게 스페이스X 공모주가 해당일(6월12일) 배정이 확정되는 것처럼 오인케 하는 내용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공지를 했다"며 "이를 신뢰한 투자자들로 하여금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를 매수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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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내달 1일부터 3일간 코스닥 30주년 행사 개최
한국거래소(거래소)가 코스닥 개장 3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코스닥시장 30주년 기념식'과 'KOSDAQ CONNECT 2026'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코스닥시장 30주년 기념식은 1996년 7월1일 개장한 코스닥 성장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향후 미래 첨단·혁신 산업의 기반으로 자리 잡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오는 7월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KOSDAQ CONNECT 2026'은 코스닥 기업의 가치 제고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업계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다. 한국IR협의회과 코스닥협회가 공동 개최한다. 첫날 행사는 콘래드호텔에서, 둘째, 셋째날 행사는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 및 컨퍼런스 홀 등에서 열린다. KOSDAQ CONNECT 2026에는 코스닥 상장기업 100여개 사와 기관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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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올해 일만피 간다"…10명 중 7명 삼전닉스 레버리지 '관심'
개인투자자 절반이 올해 코스피 지수가 1만 포인트가 넘을 것이라며 시장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코스피 개별종목 투자가 전체의 56%로 직접 투자를 선호했고 특히 10명 중 7명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투자 의사를 밝혔다. 22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6월8일부터 15일까지 신한SOL증권 앱에 로그인한 고객 13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8.3%가 올해 코스피 최고치가 1만포인트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1만~1만999 구간으로 예상한 응답이 27.9%로 가장 많았다. 1만2000포인트 이상을 최고치로 예상한 응답도 13%에 달했다. 투자자들은 반도체·소부장이 하반기 코스피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봤다. 주도 업종으로 반도체·소부장을 꼽은 투자자가 81.3%로 가장 많았고 방산·항공우주(6%), 전력·2차전지(5.6%), 운송·로보틱스(4%)가 뒤를 이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AI(인공지능) 투자 확대와 HBM(고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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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스페이스X 공모주 당연히 배정될 줄…어처구니 없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이스X 공모주 미배정 사태에 대해 "지금도 이해가 안 가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라며 해외 공모주 청약 과정에서 증권사 책임을 강화하는 등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당연히 (미래에셋증권에) 배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저희 의도와는 다른 이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2일 스페이스X의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국내 인수단으로 참여했지만 공모주를 한 주도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X의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공모주 청약에 나선 전문투자자(개인)들도 공모가로 주식을 취득하는 데 실패했다. 이 원장은 투자자 보호의 관점에서도 공모주 미배정 사태를 "금감원이 전혀 의도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분명히 했다. 그는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의 증권 신고서를 봤고 전문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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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드러누워서라도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막았어야" 후회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해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하는 것 아닌가 후회한다"고 말했다. 당시 고환율 대책 중 하나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도입했으나 효과는 미미하고 부작용은 커졌다는 측면에서다. (6월15일자 본지 보도 참조) 이 원장은 22일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해 "그때 당시 드러누웠어야 했나(반대했어야 했나) 후회하고 있다"며 "드러누워서라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 증권신고서) 패스를 막았어야 하는 것 아닌가 개인적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효과는 별로 많지 않았던 것 같고 부작용은 너무 커졌다"며 "사실 정부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고민하는 상태이고 금융당국도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시장 규모가 14조원을 돌파하는 등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투자자의 투자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이 원장의 우려다. 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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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연금자산 80조원 돌파...올해 신규 연금고객 43만명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5일 기준 연금자산(납입금액+운용손익)이 80조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퇴직연금은 51조 5300억원, 개인연금은 28조 5800억 원으로 연금 자산 전 부문에서 균형 있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연금 자산을 적극적으로 운용하려는 투자자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올해 미래에셋증권에 새롭게 가입한 연금 고객은 43만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퇴직연금 적립금 이전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으로 유입된 퇴직연금 적립금은 4조 3426억원으로 전체 시장 유입액(11조 9000억원)의 약 36%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이 DC(확정기여형)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3만4002명 가운데 56%는 미래에셋증권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로 '연금 전문 금융기관으로서의 브랜드 신뢰도'를 꼽았다. 이어 주변의 긍정적 추천(19%)과 관리 편의성(17%)이 뒤이었다. 즉, 응답자의 92%가 브랜드 신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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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AI PB' 개시…"투자정보 개인화"
유안타증권이 자사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티레이더M' 내 AI(인공지능) 콘텐츠를 개인 맞춤형으로 고도화한 'AI PB'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AI PB는 실시간 뉴스·리서치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지수 변동 원인과 수급 동향을 하루 7차례 분석하는 'AI 시황', 당일 등락률 상하위 업종의 등락 배경이 담긴 'AI 이슈 픽'을 제공한다. 고객의 관심·보유 종목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AI 종목 와이(Why)?', 호재·악재 진단을 확인할 수 있는 'AI 뉴스 픽', 의사결정을 돕는 금융비서 '트레이딩 케어'도 AI PB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유안타증권은 설명했다. 장성철 유안타증권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본부장은 "AI가 먼저 투자자에게 투자정보를 제공하도록 직관적으로 개인화한 투자 서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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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욱 대신증권 대표, 취임 후 임직원들과 첫 소통 나서
대신증권은 창립 64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약 1시간 동안 진승욱 대신증권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대표이사와의 대화' 시간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진 대표가 취임 후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대신증권이 추진 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가운데 거버넌스(Governance)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표이사와 임직원 간 소통을 통해 회사의 정책 방향과 경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사원부터 임원까지 다양한 직급과 연령대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총 130여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행사 내용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돼 현장 참석이 어려운 지점 직원 등 전 임직원이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에 접수된 질문은 100여건에 달했다. 사업 방향성과 핵심 비즈니스 등 회사 정책 및 전략 관련 질문이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AI(인공지능) 활용과 인사제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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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김상근(신한자산운용 부사장)씨 부친상
■김용구(전 경희대 교수)씨 별세, 장병순씨 배우자상, 김상근(신한자산운용 부사장)·상목(한국전력공사 부장)씨 부친상, 황경희씨 시모상 = 21일 오후, 아주대학교병원장례식장 25호실, 발인 23일 , 031-219-6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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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조 뭉칫돈 들고 우르르" 국민 재테크 된 '이것'...자산운용사 '돈방석'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500조원을 돌파하는 등 ETF가 국민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자산운용사가 최근 4년 내 최대 분기 순익을 거뒀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511개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466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 91%,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한 수준이다. 2022년 4분기 이후 최대 분기 수익으로도 기록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주가지수 상승 등에 따른 수수료 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2022년 4분기 이후 최대 분기 수익을 시현했다"며 "2022년 4분기에는 특정 운용사의 지분 매각(일회성 영업외수익)으로 당기순이익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1조3523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54%,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32% 각각 증가했다. 수수료 수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영업비용은 1조2977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3%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35%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