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쏘 이어 본사까지… LG그룹주,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감에 강세
LG씨엔에스, LG전자, 로보스타 등 LG그룹주들이 22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LG그룹 임직원들이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AI(인공지능) 사업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거라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LG씨엔에스가 전 거래일 대비 6800원(7.93%) 오른 9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LG전자는 1만1500원(5.44%) 증가한 22만3000원, LG이노텍은 1만9000원(1.66%) 오른 11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로보스타는 5300원(5.58%) 오른 10만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LG그룹 계열사 경영진 등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8일 젠슨 황 CEO(최고경영자)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방문해 구광모 회장 등 경영진과 만나 AI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미국 출장에는 현신균 LG CNS 사장,
-
"종전 맞아?" 이란 회담장 이탈 소식...장 초반 삼성전자 35만원 붕괴
삼성전자가 22일 장 초반 하락하며 장 중 35만원을 하회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합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0원(1.41%) 내린 34만9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란 매체는 21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미국과 만난 이란 협상단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위협에 반발해 협상장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막지 않으면 이란을 강력하게 공습하겠다고 위협했다. 다만, 외신들은 이란 대표단이 회담장을 떠났지만 협상은 중단되지 않았고, 양측은 중재국을 통해 대화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SK하이닉스, 실적 변동성 낮춰…목표가 430만원"-한화
한화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가 LTA(장기공급계약)와 HBM(고대역폭메모리)을 바탕으로 실적 변동성을 낮췄다고 22일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63만원에서 43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반도체 종목들의 최소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인 10배를 주당순이익(EPS)에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정했다"며 "SK하이닉스가 글로벌 테크 섹터 내에서 근거 없는 저평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P/E는 6.6배로 글로벌 테크 종목들의 기본 배수에 미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반도체 종목 중 올해 P/E, 12개월 선행 P/E 기준 10배 이하의 멀티플(배수)을 부여받고 있는 종목은 단 하나도 없다"며 "SK하이닉스와 완벽하게 같은 사업을 하는 마이크론도 예상 P/E 10배 이상을 부여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의 규모 측면에서는 동종 업체 중 국
-
HEM파마, CB 리픽싱 조항 삭제…1분기 '회계 착시' 걷어냈다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HEM파마가 제1회차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의 하방 전환가액 조정(리픽싱) 조항을 삭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전환사채 투자자들과의 합의를 통해 하방 리픽싱 조항을 삭제하는 방식으로 이사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이로써 전환권은 부채에서 자본으로 재분류되고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된다. 약 160억원 규모로, 1분기 기준에 적용하면 부채비율은 2947%에서 약 198%로 낮아진다. 효과는 변경 효력이 발생하는 2분기 재무제표부터 반영된다. 지난 1분기 보고서에 반영된 부채비율 2947%는 주가 상승으로 파생상품평가손실이 기계적으로 잡힌 회계 착시였고, 실제 현금 유출은 없었다. 이에 대한 시장 일각의 우려와 달리 이번 삭제로 해소되는 일시적 항목이다. 지요셉 HEM파마 대표는 "하방 리픽싱은 주가가 내릴 때 CB 투자자에게 더 많은 주식을 주는 안전판으로, 해당 투자자들이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전환가 고정에 자
-
"삼성생명, 목표가 59만…삼성전자 지분가치 반영"-대신
대신증권이 22일 삼성생명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12.2% 높은 59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프록시(간접수단)으로서 연일 상승하는 삼성생명의 주가에 대해 이제 보험 본업으로만 기업가치를 산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실질에 기반한 기업가치를 제시해 투자판단을 명확히 할 필요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생명이 보유한 자회사 지분가치를 고려해 SOTP 기업가치 산정방식을 적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상장사·비상장사 지분가치와 보험 본업에 대한 가치를 합산해 목표가를 새로 제시했다"고 했다. 대신증권이 재산정한 삼성생명의 적정가치는 118조원이다. 이는 △삼성전자 등 상장사 지분가치 86조원 △비상장사 지분가치 3조8000억원 △보험업 영업가치 26조5000억원 △순현금 1조7400억원으로 구성됐다. 삼성생명의 상장사 지분 보유분은 시가총액에 지분율을 감안했고, 이 가운데 삼성전자 지분
-
"삼성전기, 기판 업사이클로 고성장 지속…목표가 280만원으로↑"-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의 수익성이 MLCC(적층세라믹콘덴서)·ABF(아지노모토빌드업필름) 사업 동반 상승으로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2일 리포트에서 "MLCC·ABF 기판 양 사업부의 동반 업사이클을 기반으로 삼성전기의 EPS(주당순이익) 성장은 경쟁업체들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80만원으로 16.7% 올려잡았다. 메리츠증권은 높은 이익 성장성을 고려해 삼성전기의 주가 랠리 역시 충분히 정당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삼성전기의 핵심 사업인 MLCC의 경우 수요 확대로 평균매매단가(ASP)가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2027년 MLCC ASP상승을 기존 27.6%에서 31.9%로 재차 상향 조정한다"며 "예상과 달리 범용 MLCC 가격이 먼저 상승하기 시작했다는 점, AI용 초소형·고용량 MLCC 공급 부족으로 가격 인상 사이클 진입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
-
삼성물산, 계열사 지분가치 상승에 목표가 상향-흥국증권
흥국증권이 삼성물산에 대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 지분가치 상승에 따라 목표주가를 70만원으로 20.69%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2일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에스디에스 등 계열사 지분 가치 상승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4월 이후 삼성전자, 삼성생명 등 계열사 지분가치가 빠르게 증대되면서 삼성물산의 주가 재평가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향후 견조한 실적 모멘텀과 주주환원 확대 등과 맞물려 주가 재평가는 지속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
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슨병 이어 치매까지 잡는다…과기부 과제 2건 선정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줄기세포 기반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2026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 2건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은 회사가 축적해 온 인간 배아줄기세포(hESC) 등 전분화능 줄기세포 기반 신경세포 분화 기술과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영역을 치매 분야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치매는 파킨슨병과 더불어 2대 퇴행성 뇌질환으로 꼽힌다. 세부 과제로는 에스바이오메딕스 김도훈 수석연구원의 신진연구 과제와 김동욱 최고기술책임자(CTO)의 핵심연구 과제가 각각 선정됐다. 신진연구 과제는 전분화능 줄기세포 유래 성숙 신경세포를 활용해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의 노화에 따른 취약성을 규명하는 연구이며, 핵심연구 과제는 인간 배아줄기세포 유래 신경전구세포 기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그동안 배아줄기세포 유래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TED-A9
-
한울반도체, 중기부 국책과제 통한 MLCC AI검사장비 고도화 추진
한울반도체는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 단독 선정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검사장비 고도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제조사들과 공정 자동화 설비 및 초정밀 검사장비 공급 협의를 확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AI(인공지능) 서버, 전기차(EV), 자율주행, 고성능 전장부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핵심 수동부품인 MLCC 수요도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MLCC 제조사들의 생산능력 확대와 공정 고도화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관련 자동화 설비와 초정밀 검사장비 수요 역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울반도체의 주요 전방 고객사인 글로벌 MLCC 제조사들도 신규 설비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국내외 주요 생산거점을 대상으로 고객 맞춤형(커스터마이징) 설비 공급 기회를 확대하고 전동화 산업 전반의 설비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회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인 '생성형 AI 기반 온디바이스 비전 검사 기술 개발'을
-
SK스퀘어, 반도체 M&A 후보 지속 검토 중…목표가 270만-NH
SK스퀘어가 SK하이닉스 성장에 더해 새로운 반도체 밸류체인 기업 투자 기대감으로 기업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리포트에서 "SK스퀘어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0만원에서 27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SK스퀘어의 NAV(순자산가치)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산 내 반도체 비중을 극대화해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니즈와 함께 SK스퀘어의 기업 가치도 동반해서 상승하고 있다"고 목표주가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SK스퀘어의 기업가치는 SK하이닉스, 드림어스컴퍼니의 상장사 지분가치 468조원과 티맵모빌리티, FSK, CS T1 등 비상장사 지분 가치 4조원을 합산해 산정했다"며 "이에 할인율 25%를 적용한 기업가치는 354조원, 주당 가치는 268만4727원이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SK스퀘어가 늘어난
-
LS 목표가 상향…전력 인프라 수주·중복상장 규제 수혜 기대-iM
iM증권이 LS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주확대와 중복상장 규제 개선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57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LS의 주가는 지난해부터 급격히 오르고 있다. 지난 19일 종가는 41만원으로 목표가까지는 39.0% 상승 여력이 있다. iM증권에 따르면 LS전선의 지중·해저 초고압 프로젝트, 부스덕트 수주 등이 확대되면서 LS그룹의 실적개선은 가속화 할 전망이다. AI(인공지능) 확산과 데이터센터 증설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LS전선이 전기동 생산부터 송전·변전·배전까지 아우르는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 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AI데이터센터, 노후 전력망 교체수요, 신재생에너지 투자 등이 본격화해 LS전선의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 LS전선 별도기준 연말 수주잔고는 2022년 2조8000억원, 2023년 4조4000억원, 2024년 5조9000억원, 2025년 6조9000원, 2026년 1분기 7조5000억원 등
-
우리가 빨간 스파게티 먹을 때…할머니 미트볼로 떼돈 번 사나이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면 빨간색 볼로네제 스파게티를 흔히 주문하곤 한다. 스파게티와 곁들여 나오는 미트볼도 없으면 섭섭한 메뉴인데, 이 미트볼로 수천억원의 자산을 일군 사람이 있다. 최근 미국 대형마트에 델리(즉석조리) 식품납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마스 크리에이션즈 창업자 대니얼 만치니다. 대니얼 만치니는 1921년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니콜라 만치니, 안나 만치니 부부의 손자다. 이 이민자 부부는 뉴욕 브루클린 베이리지에 정착했고 다섯 자녀를 키웠고 이들의 자녀도 함께 살았다. 할머니가 된 안나는 이탈리아 음식을 일주일 내내 요리해 가족들을 먹였다. 음식을 좋아했던 대니얼 만치니는 15세 즈음에 가장 좋아하던 미트볼과 정통 이탈리안 소스 만드는 법을 할머니에게 배웠다. 비법이라고 생각했던 재료는 생각보다 단순했다. 소고기, 신선한 통달걀, 로마노 치즈, 양파, 파슬리, 소금과 후추 약간, 그리고 적당량의 빵가루. 단 7가지였다. 이 7가지 재료가 훗날 마마스의 탄생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