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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조정은 기회…목표가 삼전 61만·SK닉스 400만 유지-SK
최근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와 함께 국내외 반도체 대표주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주가 하락은 오히려 투자 기회라는 주장이 나왔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8일 리포트에서 "AI(인공지능) 기업들의 상장,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금 조달 등을 감안하면 거시경제 대비 AI 투자에 대한 당위성, 독립성은 여전히 확고하고, AI 시대 메모리의 구조적 병목, 위상 제고, 메모리 업체들의 실적 강세는 단기에 변하는 가치가 아니다"며 "삼성전자 61만원, SK하이닉스 400만원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SK증권은 국내외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유지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최근 메모리의 강한 주가 랠리 후 미국 채권 금리 급등은 주가의 단기 변동성 확대 요인이다"면서도 "금리의 상승이 구조적 현상으로 발전하지 않는다면 중장기 주가 흐름은 펀더멘털에 수렴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베라 CPU(중앙처리장치)향 SOCAMM2 채용량이 절반 수준 하향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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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글로벌 휴머노이드 1위 '애지봇'과 맞손…로봇·AI 사업 본격화
손오공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 1위 기업과 손잡고 로봇·AI(인공지능) 사업 추진에 나선다. 전통 완구 기업의 구조를 탈피하고 모빌리티 사업에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을 세 번째 성장 축으로 설정하며 본격적인 체질 개선이 기대된다. 손오공은 지난달 29일 중국 옌타이에서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 1위 기업 애지봇(AGIBOT, 즈위안로보틱스) 및 AI 솔루션 기업 모조 AI(MOZOR AI, 지싱모줘)와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설립된 애지봇은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을 대표하는 차세대 기업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애지봇은 지난해 글로벌 휴머노이드 출하량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3월 말 기준 누적 생산 대수 1만대를 돌파했다. 화웨이 출신의 로보틱스 엔지니어 펑즈후이가 창업해 설립 2년 만에 세계 최대 수준의 양산 체계를 갖췄다. 주주로는 텐센트, 미래에셋, BYD, LG전자,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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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 중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 운반·저장 용역 유자격공급자 등록
원자력 및 방사선 관련 솔루션 전문기업 오르비텍은 최근 중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 운반, 저장 용역 분야의 유자격공급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오르비텍은 앞서 확보한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소내운반 용역 유자격공급자 자격에 이어 중수로 분야까지 사업 수행 자격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국내 원전에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의 운반 및 관련 안전성 검증 분야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사용후핵연료는 원자력발전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로 운반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전문 기술력이 요구된다. 특히 운반용기 및 운반체계는 국내 규제 기준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성 확보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검사·검증 및 품질관리 역량이 중요하다. 오르비텍은 원전 방사선관리, 원전해체 및 사용후핵연료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시장 진출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앞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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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고유가, 악재는 맞지만, 위기 시그널은 아냐"-iM
고물가·고금리·고유가 등 3고(高) 현상 가시화와 미국 증시 하락 등이 발생하고 있지만, 해당 악재들이 증시 호황과 탄탄한 경기 사이클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8일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비트코인 가격 급락 등 미국 증시를 포함해 주요 자산시장이 휘청거리고 있지만 결론적으로 증시 호황과 견조한 경기 사이클에는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불안 지속으로 3고 현상이 나타나면서 일시적으로 증시 조정압력이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3고 현상에 따른 반도체 주가 조정이 또다시 버블 논란을 소환하고 있지만 아직 버블 붕괴와 같은 위기를 논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경기 펀더멘탈이 양호하다는 점을 주요 근거로 들었다. 박 연구원은 "지난달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한편으로 투자 지표에 이어 견조한 고용시장은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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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기대" 2조 빨아들인 우주ETF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최근 한 달간 미국 우주항공 ETF(상장지수펀드)에 2조원 넘게 유입됐다. 이들 ETF가 스페이스X를 상장 직후 편입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뭉칫돈이 몰린 것이다. 7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미국과 글로벌 우주기업에 투자하는 ETF 7종에 한 달간 2조674억원이 유입됐다. 특히 'TIGER 미국우주테크'에는 1조8527억원이 들어왔다. 지난 4월14일 상장한 이 ETF에는 상장 이후 2조3916억원이 유입됐고 지난 4일 기준 순자산은 2조4653억원에 달한다. 'KODEX 미국우주항공'에는 최근 한 달간 222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SOL 미국우주항공TOP10'과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에는 각각 773억원과 532억원이 들어왔다. 해당 ETF들에 자금이 몰린 것은 각 ETF가 오는 12일(현지시간) 상장예정인 스페이스X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서다. 이들 ETF는 올해 3월 이후 출시된 상품들로 기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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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다음으로 많이 매매된 '이 종목'…상승세 걱정 없다는데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6월 첫째주(1~5일) 베스트리포트는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의 '중간점검'(삼성전기) △김록호·김영규 하나증권 연구원의 '모든 고객들이 Capex(설비투자) 상향'(피에스케이)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의 '플랫폼의 시간은 끝나지 않았다'(에이비엘바이오) 등 3건입니다. ━삼성전기, 단기 조정에도 우상향 변화 없다…200만원대 목표가 굳건━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 4일 삼성전기에 대한 목표주가를 2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지난달 27일 190만원을 제시한 지 약 일주일만입니다. 당시 삼성전기 주가는 급격히 조정을 받아 180원대까지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주가가 지난 1~2일 누적 17.3% 급락하며 단기 조정 우려가 확대되고 있지만, 양 연구원은 삼성전기 주가를 견인해온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Si-CAP(실리콘 커패시터) △ABF(반도체 기판용 절연 필름) 세 가지 핵심 성장축의 방향성에는 변화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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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중고차 팔다가 번뜩한 아이디어가…14조원의 칼라
AI는 지금 전 세계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력 산업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기존 산업의 상당 부분을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AI가 본격 가동되면 그와 업무가 겹치는 기업들은 매출뿐 아니라 일자리까지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점에 많은 이들이 공감한다. 대표적인 분야가 여행이다. 한때는 먼 미래의 가설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현실이 됐다. 오픈AI는 2025년 10월 챗GPT 안에 외부 앱을 붙이는 앱스 SDK를 공개하며 익스피디아와 부킹닷컴을 첫 여행 파트너로 들였다. 이용자는 챗GPT 대화창을 벗어나지 않고도 실시간 항공·호텔 정보를 비교하고 곧장 예약 단계로 넘어간다. 같은 달 내놓은 AI 브라우저 아틀라스(Atlas)의 에이전트 모드는 항공권과 호텔을 직접 예약하는 단계까지 나아갔다. 구글도 마찬가지다. 제미나이에 구글 플라이트와 구글 호텔을 연동해 실시간 항공·호텔을 검색·비교하고 예약으로 연결한다. 2025년 11월에는 AI 모드 캔버스를 통해 사진과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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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쇼크' 삼전닉스 비명 터질때 환호성 터진 종목들[김근희의 증시 랩업]
코스피가 '브로드컴 쇼크'로 지난 5일 5% 이상 하락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급락했고, 그동안 급등했던 기판주들도 미끄러졌다. 주도주가 쉬어가는 동안 백화점주, 보험주 등이 새롭게 부상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첫째 주(6월1~5일) 코스피는 전주(5월25~29일) 대비 3.7% 내린 8160.59에 거래를 마쳤다. 주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는 지난 4일과 5일 브로드컴 실적 실망감 영향으로 하락했다. 특히 지난 5일 하루에 5.54% 급락하며 '검은 금요일'을 맞았다. 주도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주춤했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SK하이닉스는 11.27%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3.79%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엔비디아의 베라루빈 양산 소식과 자사 'HBM5'의 실물 모형 공개 등으로 13.72% 상승했으나, 브로드컴 쇼크로 인해 상승 폭을 줄였다. 반도체 대장주들뿐 아니라 그동안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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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입국 늘며, 레저·카지노 호황···"주가로 반응할 때"
국내 인바운드(외국인 국내 유입) 호황이 이어짐에 따라 수급 열위 탓에 밀렸던 레저·카지노 주가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란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다. 최선호주는 롯데관광개발, 차선호주는 파라다이스를 제시했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호황을 증명하는 숫자, 주가로 반응할 때' 보고서를 통해 지난 4월 방한 입국자가 202만8000명을 기록, 2개월 연속 200만명 이상 방문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 연구원은 "(202만8000명은) 역대 4월 중 단연 최대치이고, 이 중 중국인이 57만명"이라며 "원화약세, K컬처, 정부정책, 한일령 반사수혜, 항공사들의 단거리 중심 노선 재배치 등으로 중국인이 한국에 많이 온다는 인바운드 투자포인트가 더욱 강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외인 대상 카지노 산업은 5월에도 실적이 순항 중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지 연구원은 "특이사항은 롯데관광개발 방문객이 6만3000명으로 창립 이후 최대"라며 "파라다이스도 역대 최대 드롭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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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 퓨리오사AI와 '병원형 소버린 AI' 개척…장비 판매 넘어 구독 BM 장착
메디아나가 국내 대표 AI(인공지능)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퓨리오사AI와 손잡고 병원형 '의료 소버린 AI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독점적 임상 데이터를 보유한 의료기기 기업과 국산 고성능 하드웨어 기업이 결합해 글로벌 의료 AI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연대로 풀이된다. 5일 헬스케어 업계에 따르면 메디아나는 퓨리오사AI와 함께 환자의 바이탈 데이터를 외부 클라우드 거치 없이 병원 내부에서 직접 처리·분석하는 온프레미스(내부 구축형) 기반의 차세대 의료 인프라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번 양사 시너지의 핵심은 임상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바이탈 데이터'와 '차세대 NPU(신경망처리장치) 하드웨어'의 결합이다. 메디아나는 이미 수많은 병원에 공급된 환자감시장치와 중앙모니터링시스템(CMS)을 통해 심전도, 혈압, 산소포화도, 체온, 호흡 등 실시간 바이탈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AI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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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깐부株'도 힘 못쓰네…두산로보틱스 16%↓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와의 협업 기대감에 시장의 관심을 받았던 두산로보틱스, LG전자 등 주가가 약세를 보인다. 5일 오전 9시56분 현재 두산로보틱스는 전일대비 16%대, LG전자는 8%대, LG씨엔에스는 8%대, 삼성에스디에스는 7%대, 네이버(NAVER)는 7%대 하락 중이다. 이들 종목은 황 CEO가 국내 기업들과 만나 피지컬 AI(인공지능)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올랐다. 황 CEO는 이날 한국에 방문해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회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서밋으로 방한해 '깐부회동'을 가진 지 약 7개월 만이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브로드컴과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브로드컴은 전날 3분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액 294억달러, AI(인공지능) 매출액 160억달러를 제시했다. 매출 전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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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 휴머노이드 운영 데이터 43만건 돌파…'피지컬AI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
아이엘은 휴머노이드 '아이엘봇(ILBOT)' 운영을 통해 누적 운영시간 2389시간, 운영 데이터 43만7403건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휴머노이드를 운영하며 축적된 데이터로 작업 수행, 이동 경로, 배터리 충·방전, 장애 대응 및 복구 데이터 등을 포함한다. 세부적으로는 △작업 수행과 이동경로 21만432건 △배터리 충·방전 데이터 1만4352건 △장애·복구 데이터 2187건 등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작업 예측 알고리즘, 자율 이동 경로 최적화, 에너지 효율 개선, 장애 대응 자동화 등 휴머노이드 운영 AI(인공지능)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산업은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물리 환경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피지컬AI(Physical AI)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피지컬AI 시장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축적되는 운영 데이터가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는다. 동일한 하드웨어를 사용하더라도 어떤 데